전체 글2274 창녕 우포늪 2014.11.22.토 06:40-08:30 (한시간 50분 탐방) 날씨: 안개 많음 □ 우포늪 우포늪은 약 70만평으로 31만평인 일산 호수공원의 두 배가 넘는 국내 최대규모의 천연늪으로 희귀동식물이 많이 서식한다. 태고적 신비와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늪으로 여름철 장마 때는 물이 차오르고 빠지는 .. 2019. 5. 1. 원주에 숨겨진 작은 칠봉산 번지수를 잘못 찾은 칠봉산 입구, 수심이 제법 깊은 곳도 있다. 탐방일자 2016.4.10. 일 (10:15~11:28 1시간 12분 이동, 이동거리 1.6km) 날씨: 미세먼지 많음 지지난 주 제주를 다녀오며 6일을 관광에 나섰더니 아직 여독이 다 안 빠져 모임을 끝내고 그냥 귀가할까 하다 원주 호저면에 칠봉산을 들려보기로 한다. 원주 살 때 칠봉유원지에서 본 칠봉산을 정말 깎아지른 봉우리가 무시무시하게 뾰족했던 기억이 있다. 내비를 찍고 목적지까지 왔으나 전에 본 기억과 많이 달라 마침 냇가에서 천렵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물으니 조금 더 올라가 다리를 건너면 된다고 한다. 그때 그렇게 본 칠봉은 여전히 위압적으로 거칠게 보인다. 도로를 따라 조그만 다리를 건너 1봉이라고 생각되는 곳부터 산행을 시작한.. 2019. 5. 1. 황매산 모산재 산행일자 : 2013.05.18.토 황매산 철쭉평원 하산코스 황매산의 아름다운 철쭉군락지의 절경을 끝으로 하산은 모산재를 지나는 코스로 설정했는 데안내 대장은 모산재를 황매산에서 꼭 봐야하는 코스라기에 많이도 궁금했으나 막상 보니 이 또한 절경이다. 모산재에서 바로 순결바위, 국사.. 2019. 5. 1. 다시 찾은 조령산 신선암봉 산행일자 2013.10.6.일 09:00-15:35(6시간 35분) 날씨 : 잔뜩 흐림 지난 5월 이화령에서 조령산을 등산할 때 백두대간의 한 구간인 주능선에 있는 신선암봉을 거쳐 조령 제3관문으로 하산했다. 조령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면서 우측에 있는 능선의 암봉이 멋져 보이기에 마을 주민에게 물어보니 신선봉이라고 한다. 같은 조령산에 신선봉이 두 개나 있으니 주능선에 있는 것은 바위 巖자를 덧붙여 신선암봉이라 하고 건너편에 있는 봉우리는 신선봉이라 한다. 가보지 못 한 능선이기에 아래에서 바라보는 신선봉능선의 굴곡이 더 멋져 보인다. 언젠가는 저 신선봉능선을 타보겠다는 생각을 갖던 차에 9월 정기산행인 홍천의 공작산을 다녀올 때 산행대장이 10월 정기산 행은 조령산의 "신선암봉"이라기에 신선봉을 말하.. 2019. 5. 1. 고루포기산 심설산행 재구성 2011.04.02 벌써 이틀 전의 등산을 제대로 재구성해낼까 의문이다. 하루살이에 비하면 영겁같은 삶을 산다고 하지만 유구한 영겁에 비하면 이 또한 찰라에 지나지 않는다. 나이 들어가며 물건을 손에 쥐고도 찾는 일이 생기니 나중을 위해서나 가보지 않은 자를 위해 참고용으로 편집하고자 한다. .. 2019. 5. 1. 방태산 설경 2011.03.01 설악산을 가기로 했으나 너무 많은 폭설로 입산이 통제되어 대안으로 인근에 있는 방태산으로 방향을 틀었다. 과문한 탓에 방태산을 알지 못했으나 막상 도착하여 산행을 하면서 너무 많은 폭설로 감히 아무도 찾지 않는다. 이런 방태산에서 눈을 맞으며 설경에 취하고, 밟히는 눈에 취해 보이지 않는 등로를 리본을 찾아 가며 정상에 올랐을 때의 기쁨이란 오르지 않은 자는 모르리라. 발자국은 그저 어린 동물들의 살기 위한 몸부림일 뿐 산호초 같지 않더냐? 더 자세히 보면 순록의 사슴뿔 같기도 하다 하산길을 내려 내려가보지만 가슴까지 차 오르는 비탈길에 러셀이 불가능하여 되돌아 오긴 했지만 하산길도 그새 눈이 덮여 길 찾는 데 애로가 있었다 설국(雪國)이다 바람의 방향을 알려준다 2019. 5. 1. 2013년 황매산 철쭉 산행일자 : 2013.05.18.토 08:25-16:45(8시간 20분) 날씨 : 흐린후 오후 7시부터 비 주중의 날씨예보는 토요일에 비가 온다기에 비를 맞으며 황매산 철쭉을 보겠구나 생각했지만 막상 전날 예보엔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는 것으로 변경되어 다행이다 싶다. 오전 6:10에 출발한 버스는 달리고 달려 오전 10:20이나 되어서야 겨우 장박리 마 을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대장이 황매산 종주코스이면서도 오늘같은 성수기에 등산객이 제일 적은 곳을 산행기점 으로 삼았다고 한다. 산행대장은 황매산 정상을 지나면서부터 철쭉 화원이 시작되므로 그 전에 철쭉이 예쁘게 핀 곳은 시작에 불과하니 쓸데없이 사 진 찍는다고 시간을 허비하면 귀로 시간이 지체된다며 진도를 뺄 것을 신신당부 한다. 하여 선두.. 2019. 5. 1. 청량산과 하늘다리 산행일자 : 2013.03.17.일 09:54-14:54(휴식포함 6시간) 날씨 : 산행 내내 맑음(밤에 비) 어제 제천과 단양의 경계에 있는 금수산 등산을 끝내고 예정보다 늦게 팀과 합류했다. 저녁은 영주에 있는 영주축협 한약우에서 한우를 구입하여 그곳에서 제공하는 식당에서 먹고 청량산휴펜션에서 숙박을 했다. 아침 일찍부터 산에서 먹을 김밥을 만다고 두어 시간 부산 을 떨며 만든 김밥을 나는 별로 좋아 하지 않으니 한 줄 정도면 족한데 부부별로 김밥이 일곱 줄씩 배부한다. 과하단 생각이 들기도 하지 만 대부분의 동료분들은 김밥을 좋아한다니 다행이다. 우리 부부의 김밥은 내 배낭에 지고, 수낭에 약 1리터가 넘는 물과 아이젠, 폴딩체어, 우의를 넣고 보니 너댓 시간의 산행 배낭이 장거리 산행의 배낭 무게.. 2019. 5. 1. 조령산_새도 쉬어가며 넘는다는 산행일자 2013.05.11.토 09:40-18:40(놀며 쉬며, 9시간) 날씨 : 쾌청 어제 비가 내렸으니 오전엔 안개가 스멀거리며 올라와 운무가 많을까 걱정했지만 이화령에 도착했을 땐 벌써 9시 반이나 되어 이미 아침 햇살에 안개는 사라져버린 뒤라 산뜻한 산행을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오늘 회원님의 자녀가 결혼식이 있어 회 장을 비롯한 일부 회원은 산행을 포기하고 결혼식에 참석하는 바람에 30명이 조금 넘게 참가하여 옆자리가 비는 바람에 오가는 길이 편안할 수 있었다. 이화령에 도착할 무렵에 대장의 길안내가 시작되면서 이화령을 막 지나치는 바람에 버스를 돌려 다시 이화령에 도착했을 땐 앞 서 보았던 이화령이 아니라 구길의 이화령이다. 이화령 고개를 터널로 복원하여 백두대간을 잇는 한편, 동물들의.. 2019. 5. 1. 다시 찾은 용화산과 계곡 산행일자 2013.09.22.일(10:15-15:10 다섯 시간, 일산사레와산악회) 날씨 : 흐린 후 갬 2010.11.27.토요일 춘천에서 화천 넘어가는 배후령에서 오봉산을 타기 시작할 때 갑자기 눈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눈길을 조심스레 헤치며 오봉을 넘어 청평사가 손바닥처럼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차량을 회수 한 후 신북읍 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엔 자리를 옮겨 화천 넘어가는 큰고개에서 용화산을 타고 올랐다. 처음부터 용화산 큰고개부터 오봉 산까지 연계하던지, 아니면 반대 코스로 산행을 시작했다면 여덟 시간 정도에 연계산행을 마무리했을 걸 지방 산행을 하다 보니 차량회수의 문제가 있어 부득이하게 나누게 된 것이다. 용화산을 오를 때도 심심치 않게 내리던 눈은 정상을 앞두고 갑자기 사.. 2019. 5. 1. 방태산 단풍산행 산행일자 2013.10.24.목(연가) 날씨 : 안개후 차차 갬 심설산행으로 방태산을 두 번 다녀왔다. 첫 번째 산행에선 산행중에도 너무 많은 눈이 내려 주억봉에서 더 이상 진행하지 못 하고 돌아올 때도 금새 왔던 길도 폭설이 덮어 길을 찾지 못 해 산행 시그널로 겨우 찾아 내려왔던 멋진 기억이 있다. 두 번째 산행에선 눈은 내리진 않았지만 그동안 쌓인 눈이 너무 많아 바위능선을 탈 땐 바위틈으로 푹푹 빠지던 기억이 새로운 산이다. 2011.3.1. 방태산 설경 2012.1.14 방태산 설경 이런 심설산행의 추억을 안고 이번엔 단풍산행을 나선다. 그러고 보니 방태산은 겨울엔 심설산행으로 적격이고, 여름엔 방태산에서 발원해 진동계곡으로 이어지는 아침가리골 트레킹이 계곡산행의 백미인데, 가을엔 우리나라 다섯.. 2019. 5. 1. 2013년 비슬산 진달래축제 비슬산 등산코스 산행일자 : 2013.04.27.토. 10:25-16:00(5시간30분) 날씨 : 맑은 후 하산시 비 살짝 내림 비슬산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비슬산은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정상부의 능선인 대견사지에서 988봉에 이르는 산자락 90여만평에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어 가히 진달래 명산으로 이곳을 탐는 탐방객이 연년이 증가하고 있다. 비슬산은 정상부를 거대한 수직 암벽이 받치고 있는 듯 한데 이 모습이 신선이 내려와 비파를 타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유가사 방향에서 정상부를 올려다 보면 병풍바위가 웅장하게 보여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같아 산행이 힘들게 느껴지겠지만 능선을 따라가는 산행은 완만하여 쉽게 산행을 할 수 있다. 병풍바위쪽으로 등산한다면 경사도가 가팔라 조심해야 하.. 2019. 5. 1. 환상적인 강릉 바우길 12코스 탐방일자 2013.10.9.수.한글날 살레와일산덕이산악회 올 여름은 태풍 없이 지나가기에 가을 추수가 제법 넉넉할거라 생각했는 데, 15년만에 갑작스런 가을 태풍 "다나스"가 상륙하여 오늘 새벽 남해를 거쳐 동해로 빠져 나간다니 지나가는 길목의 농가에 폭풍우의 피해가 없기를 기원해 본다. 태풍은 새벽에 한반도를 빠져 나간다지만 영동지역은 간접적인 영향권 안에 있어 오전에 비가 예보되어 있기에 고무장 갑과 스패츠, 우비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다행히 강릉까지 가는동안 날씨는 화창했으나 선자령에 지날 때부터 갑자 기 안개가 뒤뎦였길래 강릉쪽은 태풍의 영향으로 궂은 날씨면 어쩌랴 싶었지만 대관령을 넘으니 날씨가 쾌청하다. 강릉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오죽헌에 들린 다음 경포대를 경유하여 경포바다까지 트레킹을.. 2019. 5. 1. 춘천 오봉산 산행일자 : 2012.10.03.수 09:15-12:00(2시간45분) 날씨 : 쾌청 동행자 : 솔담님 징가리님 외 하나산악회원 가평휴게소에 들릴 때만 하더라도 휴게소 뒷산엔 안개가 자욱하여 오늘 산행은 조망이 틀렸겠다고 생각했는 데, 막상 춘천시계로 접어드니 깨끗한 시야가 벌써부터 마을을 설레게 한다. .. 2019. 5. 1. 금당산 거문산 2011.11.19.토 등산시간 : 7시간(09:20-16:20) 날씨 : 이슬비 감깐 온 후 흐리고 안개 많음 전남 담양에 있는 추월산을 갈 예정이었지만 인원 구성이 적어 강원도 평창에 있는 금당산으로 급변경 하였으나 비가 예보돼 있어 몇 명이 또 꼬리를 내려 새벽에 모인 인원이 겨우 8명이다. 8명이 40인승 버스를 타고 가자니 널널해 좋지만 회비는 당초 고지한 금액대로 내고 부족한 금액은 이월된 회비로 충당한단다. 새벽엔 괜찮더니 도착할 무렵부터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비옷을 걸쳐 입고 20-30분간 가다보니 다행히 비가 그친다. 비옷은 가방에 집어 넣고 산행을 시작하지만 안개와 흐린 날씨로 조망이 없다. 시골에 펜션이 설치돼 있지만 한 여름이 아니면 이용자는 별로 없을 듯.. 안부에 올라서니 금당산 정상은 700m 전.. 2019. 5. 1. 응복산 약수산 2011.08.20.토 카페에서 약수산과 응복산을 연계산행 한다고 하여 이리저리 웹서핑을 해 봤으나 이렇다 할 사진 없이 표지판만 보일뿐이다. 두 산을 올라보니 강원도 산이라고 하지만 능선으로 가는 데도 산림이 우거져 시야는 없고 계속 숲속이니 한 여름 땡볕 가리 기는 좋다. 하산길은 통마름 계곡.. 2019. 5. 1. 천마산 철마산 주금산 연계산행 2012.02.25.토 산행일자 : 2012.02.25.토 산행장소 : 남양주 호평지구 마치고개-천마산-철마산-주금산-포천 베어스타운 산행시간 08:30-19:10(10시간 40분) 동행한 산우 : 징가리님 대로님 여로님 목화님 선택된님 주말이면 어디로 갈 것인지 놓고 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데 이번에 징가리님이 천마산-철마산-주금산을 약 10시간에 걸쳐 연계산행하자는 공지가 올라와 가겠다고 꼬리를 달았다. 천마산은 혼자 다녀왔고 주금산은 솔담님 뫼바람님과 함께 다녀온 적 이 있지만 각각 원점회귀 산행이라 충분치는 못했다. 다섯명이 콜밴을 타고 남양주 호평지구에 도착하여 마치고개에서 시작하는 천마산은 처음부터 만만치 않다. 천마산 스키장까지 이어지는 오름은 쉬운 코스가 아닌데 스키장 정상에 다다르니 스키어들이 멋지게 활강을.. 2019. 5. 1. 남한산성 2012.03.07 1994년 이천에 근무할 때 가족과 함께 남한산성을 방문한 이후 모처럼 시간을 만들어 다시 한 번 찾아본다. 등산코스를 잘 몰라 좌익문에서 탐방을 시작한다. 장경사를 지나 벌봉, 관리사무소, 내원사, 남장대지, 제1옹성을 거쳐 수어장대를 볼 요량이었으나 길을 잘못 들어 검단산으로 하산하여 도로를 따라 원점회귀했다. ▼ 동문(좌익문) ▼ 송암정터(松岩亭址) 송암정은 우리말로 '솔바위정자'라는 뜻이다. 이 바위에 서 있는 고사목(소나무)은 정조가 여주 능행길에 '대부' 벼슬을 내려 '대부송'이라고 부르는 소나무다. ▼ 이 성곽 우측에 장경사가 있다 ▼ 장경사신지옹성 옹성은 일반적으로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성문밖으로 한 겹의 성문을 더 둘러쌓은 이중의 성벽을 말한다. 그러나 남한산성의 옹벽은 성벽으로 접근하는.. 2019. 5. 1. 운악산_포천방향 2011.09.25 아내와 같이 산행은 자주 하는 편이지만 이번에 따라 가는 카페산악회는 제법 속도가 있는 편이라 어쩌다 등산하는 아내를 대동한다는 것은 아내나 카페 모두에게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그러나 운악산은 아내와 같이 또는 따로 몇 번을 간 곳으로 풍광이 수려하기에 이번에 같이 가 보기로 한다. 들머리는 포천이나 가평 어느 쪽이든 상관 없지만 경험으 로는 가평쪽 병풍바위, 미륵바위쪽을 선호하지만 이번 산행은 포천 2코스로 올라 무지개폭포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내 입장에서 보면 다소 처진다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아내는 중간 이상의 그룹에 끼어 잘 따라 온다 싶었는데 결국 근 일주일 정도 다리가 아프다며 엄살 아닌 엄살이다. 평소라면 아내를 앞세우고 아내가 쉬면 같이 쉬어주고 일어서면 따라 일어서서 같.. 2019. 5. 1. 감악산_파주 2011.07.30.토 엊그제 비가 많이 와서 감악산 폭포가 제법 멋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감악산 폭포 구경이나 할까 하고 나선 길이 적성 영국참전 용사비에 이르자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로 계곡이 유실되고 나무가 쓸려 나와 있다. 군인들과 복구공사 하는 차량들이 늘어서 있고 군데군데 일방통행이 실시.. 2019. 5. 1. 강화도 마니산 2011.12.31 2011년의 마지막 등산은 우리나라 최고로 기(氣)가 센 마니산으로 가자는 솔담님의 제안이 매우 의미있겠다 싶어 도솔님과 함께 함허동산에서 마니산 정상을 밟고 참성단을 거쳐 되돌아 오는 코스를 이용한다. 산행코스 : 함허동천계곡로-능선-정상-참성단-정상-능선-함허동천능선 산행시간 : 3시간 ▼ 함허동산의 유래 ▲ 함허동산이라고 한자로 쓰여진 글자는 얼음에 가려져 있다 ▼ 오늘은 릿지화가 아니니 바위타기는 생략하고 우회로를 이용한다 ▼ 해무 속 언뜻 보이는 지능선의 수묵화가 환상적이다 ▼ 이곳은 계단로나 단군로와는 달리 제법 바위가 많아 암릉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 마니산 정상이 472m인데 깊은산의 1000m급의 산은 해발 400-500m 정도에서 시작하니 거의 같은 정도의 레벨로 보면 된다 ▼ 마니산의.. 2019. 5. 1. 아직 벚꽃이 없는 인천대공원 탐방일자 : 2013.04.19.금. 오전 날씨 : 맑음 여의도 윤중로 벚꽃이 이번 주말에 만개한다기에 일산이나 인천이 지척에 있으니 비슷할 거란 생각에 오늘 연가를 내고 인천대공원 가는 길에 잠깐 일산호수공원에 들렸더니 밪꽃이 보이지 않아 혹시 벌써 꽃이 진 건가 하고 바닥을 보니 떨어진 .. 2019. 5. 1. 안양 군포의 명산인 수리산 산행일자 : 2013.03.30.토 09:45-15:16(5시간 30분) 날 씨 : 하루종일 흐리고 오후에 다소 쌀쌀한 느낌 기록을 보니 '11.1.18.토요일 영하 7도인 날씨에 성결대학을 등산기점으로 10시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수리산 종주를 끝낼 때가 15:30이니 오늘과 산행시간이 같다. 그 당시엔 블로그엔 관심이 없고 하나라도 더 많은 산을 섭렵하는 게 목적이었기에 혼자서 이 산 저 산 많이도 다녔던 기억이 있다. 지난 주 삼악산을 갔을 때, 솔담님이 수리산을 가고 싶다고 했던 기억이 나 혼자 가려던 수리산을 솔담님과 도솔님이 동행을 하게 된다. 일산터미널에서 수원행 시외버스를 타니 불과 40여분만에 군포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현충탑을 들머리로 잡고 등산을 시작한다. 버스를 타고 오다 보니 관악.. 2019. 5. 1. 진달래 핀 운길산 예봉산 운길산 적갑산 예봉산 연계산행 코스 산행일자 : 2013.04.13.토 09:40-16:00(6시간 20분) 날씨 : 맑음 오늘은 지난 2010.11.28에 다녀온 운길산 예봉산을 연계산행 할 생각으로 전철을 이용하여 운길산역에 내린다. 집에서 운길산 역까지 두 번에 걸친 환승으로 약 두 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왕복 120km에 통행료만도 12,800원에 유 대까지 따진다면 2만원이 훨씬 넘는 금액이라 요즘같은 불경기엔 대중교통이 최고다. 운길산은 지난 번에도 다녀왔지만 수종 사는 들리지 않았기에 오늘은 수종사를 들릴 생각으로 길을 잡는 데, 등로 곳곳엔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오늘 카페산악회 한 군데는 주작덕룡산을, 다른 한 곳은 팔영산을 간다. 지난 가을에 다녀온 주작덕룡산은 주.. 2019. 5. 1.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