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74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산책일자 : 2012.04.18.수. 17:50 - 18:50(1시간) 사무실 주변엔 벌써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기에 주말인 22일부터 도당산에서 벚꽃축제가 있다는데, 벚꽃축제가 너무 늦는게 아닌가 싶어 유연근무를 끝내고 얼릉 도당산을 찾아간다. 그런데 가는길을 검색하여 지도를 카피해 놓고 깜빡하는 바.. 2019. 5. 1. 운악산 병풍바위 둘러보기 산행일자 : 2012.11.18.일(10:40-17:00 6시간 20분) 날씨 : 맑음 운악산은 포천 운악사에서 오르든 가평 미륵바위쪽에서 오르던 보게 되는 풍광 중에 병풍바위의 위용에 가장 감탄하게 되어 꼭 한 번 가고 싶은 코스중에 하나였는 데 오늘 그 코스를 밟기로 한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여 포천에 있는 유동리를 지난 버스 종점에서 하차한 후 택시를 타고 노채고개에서 내려 운학산을 향해 단독산행을 진행한다. 원통산에서 운악산으로 진행하는 코스는 불곡산 도봉산을 거쳐가는 한북정맥의 일부 구간이다. 병풍바위에 이르기까지 별다른 특징을 볼 수 없는 고즈녁한 코스로 운악산 입구에 도착할 때까지 세 시간이 넘도록 정맥을 타는 등산객은 한 명도 만나지 못한 적막강산이다. 운악산 등산코스 원통산 정상의 표.. 2019. 5. 1. 석모도 해명산 석모도 해명산 등산지도 산행일자 : 2013.03.01.금 09:45-14:00(식사, 휴식 및 보문사 탐방 포함 4시간 15분) 날씨 : 맑으나 바람 많음 석모도 해명산은 '10.7.24. 토요일에 직장동료 세 분과 함께 코스도 동일하게 산행을 했지만 그 땐 여름이라 다소 힘들었고 보문사에도 들리지 않고 바로 하산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2년 7개월만에 다시 오르는 해명산은 35명의 산악회원과 함께 하기에 천천히 쉬엄쉬엄 산행을 한다. 어젯밤에 내린 비에 섬이라 바람도 많아 날씨가 제법 쌀쌀하고 황사까지 낀 박무로 선명한 시야도 없다. 그래도 오늘은 멀리 떨어져 근무하는 솔담님과 인사이동 후 처음으로 산행을 함께 하며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산행을 마쳤다. 해명산은 강화도에서 .. 2019. 5. 1. 강동7산 미완 종주기 산행일자 2012.10.27.토 07:00-14:00(휴식 시간 포함) 날씨 : 하루종일 비 지난 6월, 강남7산을 무박종주하면서 강동7산도 있으니 종주하자는 말을 처음 들으며 강동7산이 있음을 알았다. 하여 강동7산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니 검단산 용마산을 거쳐 청량산인 남한산성을 돌아 성남 검단산을 통과.. 2019. 5. 1. 일산 호수공원의 만추 2012년 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낙엽이 져 쓸쓸하기도 하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귀로에 잠깐 일산호수공원에 들려 단풍이나 보고 가려는 데 단촐한 양복을 저며드는 한기에 몸이 놀래 재채기가 터져나온다. 호수공원엔 단풍나무는 거의 없고 한강쪽으론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줄지어 키재기 경쟁을 하는 데 다행히 이곳은 흙길에 하늘을 가리는 나무숲길이라 걷는 재미가 있어 제법 많은 산보객을 만날 수 있다. 메타쉐콰이어길 옆으로 참나무 숲엔 벌써 떨어진 낙엽 사이로 난 오솔길이 외롭고 쓸쓸하게 보인다. 호수공원의 만추 호수에 비친 추색 맨드라미가 붉고 노란 불꽃처럼 피어오른다. 국화가 오늘 밤은 추상같은 추위를 견뎌야할 텐데... 고양시도 600년 역사를 갖는지 꽃으로 만든 고양600 .. 2019. 5. 1. 파주 월롱산 심장시술 2년만에 심장혈관 CT촬영 결과를 보니 양호한 상태라며 5개월치 약을 처방 받았는 데 알약 4개 중 아스피린 하나는 빼고 3개로 줄어든 것도 다행이다. 집에 와 등산복으로 갈아입고 지난 5월 월롱산에서 본 우슬(소무릎풀)을 무릎통증 치료제로 채취하기 위해 월롱산 정상에서 짐.. 2019. 5. 1. 심학산 둘레길과 약천사 지난 토요일 북한산 파랑새능선과 염초봉능선 등산을 끝낸 후 아내와 함께 원주에서 아카시아팀과 만나 늦게까지 회포를 푼 후 밤길을 달려영월 주천면에 도착한 시각이 밤 2시다. 여관에서 숙박하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잠시 잠깐 차에서 한 숨 자고 구봉 대산과 법흥사를 들러보고 오니 이틀간 쌓인 피로가 아직 다 안풀렸다. 현충일인 오늘, 집에만 있는 건 허락할 수 없기에 가까운 교하 심학산 둘레길을 돌아볼 생각으로 집을 나선다. 오전 9시 20분에 도착하여 쉬엄쉬엄 둘레길을 도는데 한동안 계속된 가뭄 으로 앞 사람 걸을 때마다 먼지가 폴폴 날린다. 처음엔 별로 없던 사람들이 약천사에 들리니 벌써 시간이 됐는지 시간이 지날수 록 사람들이 많아진다. 약천사를 구경한 후 둘레길 한 바튀 돌고 배수지에서 능선길로 올라 .. 2019. 5. 1. 동내 뒷산인 고봉산 산책 금요일에 불수사도북 오산종주를 한 여파로 어젠 하루 종일 누웠다 일어났다 하다 시간 나면 블로그 정리를 하며 하룰 쉬었으니 오늘은 동내 뒷산인 고봉산이나 돌며 안 본 사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볼겸 집을 나선다. 이 아파트는 방음벽을 담쟁이 풀이 휘감고 올라가니 청량감도 느.. 2019. 5. 1. 20120519 파주 월롱산 주말만 되면 어느 산으로 갈까 고민이 많다. 오늘은 북한산 의상능선을 정코스가 아닌 릿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으나 파주에 볼일이 있어 파주 월롱에 있는 월롱산을 가기로 맘 먹는다. 대략 위치를 지도로 확인했으나 막상 찾으려니 쉽지않아 이리저래 헤맨 다음 용주서원에 주차하고 등산을 시작한다. ▼ 용주서원 용주서원은 조선중기 유학자이며 청백리에 녹선된 휴암 백인걸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1598년(선조 31년) 건립된 서원이다. 백인걸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학문과 후진양생에 전념했던 옛 집터에 지방유림들이 서원을 세우지 사당을 지어 위패를 모셨다. 건물 뒤에는 백휴암 선생의 유허비가 있는데 특이한 건 본래 있던 바위를 기단으로 사용하여 비석을 세웠다는 것이며, 매년 음력 9월 9일에 파주유림에서 .. 2019. 5. 1. 고려산 진달래 축제 산행일자 2012.4.26.일 서울과 수도권을 배후로 둔 강화도 고려산은 매년 4월 하순경부터 5월 초순까지 산 전체를 뒤덮은 진달래꽃을 보기 위해 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진달래 명산이다. 이런 고려산 진달래를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 했다는 솔담님 부부와 함께 4월 20일 다녀오기로 했으나 당일 오전에 비가 오는데다 날씨도 추워 약 20-30% 정도의 개화를 보여 일주일 연기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게다가 교육이 끝난 뫼바람님도 동행하여 다섯 명이 오전 7시 반에 문촌마을 4단지에서 출발한다. 때맞춰 날씨도 좋고 진달래꽃도 절정이라서 그런지 가는동안 도로가 꽉 막혀 산행 들머리인 고비고개엔 평소 시간대보다 다소 늦은 오전 9시에 도착했다. 당초 내가면의 고려지 인근에 주차하고 낙조봉에서 등산.. 2019. 5. 1. 부천 중앙공원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서 부지런히 걸어 부천시청과 연결된 중앙공원까지 15분 걸려 도착했다. 인근 사무실 직원들도 여러 팀이 산책을 하는 게 보이고 이곳이 처음인 나는 나름대로 거주지에 있는 일산호수공원과 비교를 해본다. 물론 정확한 비교를 한다면 상동호수공원과 비교를 해야 .. 2019. 5. 1. 일산호수공원 내 선인장 전시관 호수공원에 벚꽃구경 간김에 고양시 선인장전시관에 들려 담아 본 선인장들인데 사진은 12장이지만 촘촘히 편집해 양이 많다. 고양시는 서울을 배후로 가진 전국최대의 화훼단지로 꽃뿐만 아니라 선인장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알록달록한 비모란 선인장은 주로 남미에서 자라는 흑단색.. 2019. 5. 1. 원미산 진달래 축제 산책일자 : 2012.04.17.화 17:30-18:30 어느 블로그에서 올라온 원미산 진달래꽃이 너무 멋져 보여 잠깐 시간을 내어 원미산을 방문한다. 원미산은 부천의 종합운동장 뒤쪽에 있으며 해발 167m의 작은 산이다.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이 벌써 100여m를 먹고 들어갔을 테니 실제 산행 높이는 기껏 70m도 안되는 뒷동산 같은 자그만 산이다. 등산이라기보단 산책이 더 어울리는 자그만 산이지만 막상 도착하고 보니 동산 전체가 분홍빛 진달래로 이글거리며 온 산이 붉게 물들었다. 산자락에 약 3만5천여 그루의 진달래를 식재하여 봄이면 만개한 진달래꽃가 봄의 향연을 벌이는 아름다움에 도취되고자 가족과 연인 등 원미산을 방문한 모든 이가 행복에 젖는다. 진달래 축제는 4.22.일요일에 시작된다. ▼ 솟대의.. 2019. 5. 1. 부천의 숨겨진 또 다른 벚꽃 비경 벚꽃 감상 한 때 : 2012.04.19.목 12:10-12:40 부천에 2년째 근무하면서 오직 출퇴근만 하다 금년 봄엔 부천에 진달래, 벚꽃,복숭아꽃축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검색을 해 보니 의외로 명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검색 결과에 따라 4월 17일엔 원미산 진달래를 축제에 앞서 먼저 구경했는데 강화도 고려산의 축소판이다. 작은 산이지만 산 한쪽 면에 3만5천주의 진달래가 연분홍 자태를 드러낸 모습은 아가씨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고 어제인 4월 18일엔 도당산 벚꽃터널을 통과하며 여의도 윤중로나 일산 호수공원을 떠올리기도 했다. (두 개 다 블로그에 올렸으니 참고 하시길...) 어제 도당산을 찾아가며 길을 잘못 들어 또 다른 벚꽃터널을 지나며 참 괜찮다는 생각을 했지만 도당산 벚꽃터널을 염두.. 2019. 5. 1. 2015년 상반기 산행의 진수 모음집 2015.1.1. 수. 북한산 비경 북한산의 호젓함을 느끼기 위해 구중심처에 꼭꼭 숨어있는 비경제로 스며든다 1, 2 ,3, 4봉 줄 세워 보기 우이령고갯길에서 보는 도봉산 오봉의 조망도 좋다 상장능선에서 당겨본 우이남능선, 미답코스이므로 조만간 가야 할 코스 1순위다 2015.1.3. 토. 운길산 예봉산 연계산행 경의중앙선이 용문산역까지 연장개통된 기념으로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을 연계산행 한다 예봉산에서 바라보는 운길산 적갑산 가는 길의 행글라이더 활강장에서 보는 한강과 하남, 서울시 방향 2015.1.10. 토. 북한산 도봉산의 비경 속으로 정초에 계획했던 북한산과 도봉산의 비경 속으로 스며든다 북한산 왕관봉과 도봉산 오봉을 함께 보기 북한산이 꼭꼭 숨긴 비경 중의 비경을 속 시원히 들여다본다 정.. 2019. 4. 29. 2014년 하반기 산행의 진수 모음집 2014.7.5.토. 북한산 족두리봉 일원 하루종일 빈둥거리다 오늘을 놓치면 산행에서 멀어질까 염려되어 채 세 시간도 안 되는 짧은 산행을 끝낸다. 족두리봉에서 향로봉 아래쪽 탕춘대능선으로 건너 가는 길의 호젓함은 고산지대 트래킹코스 같다. 오늘 쪽두리봉은 오르지 않고 바로 대호아.. 2019. 4. 29. 2014년 상반기 산행의 진수 모음집 2014.1.1.수. 북한산 백운대 일출 새해 첫날 북한산 백운대 일출을 보기 위해 도착한 북한산성 입구는 주차할 공간이 없어 밤골계곡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예년과 달리 날씨가 포근해 위문에서 백운대 오르는 길은 사방에서 집중되는 구간이라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새해 첫날 의미있는 산.. 2019. 4. 29. 2013년 하반기 산행의 진수 모음집 ■ 7월 산행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은 머리 위로 폭우처럼 쏟아지는 태양열이 따갑기도 하고 지루한 장마가 이어져 산행이 쉽지 않은 계절이다. 게다가 날씨도 점차 아열대 기후로 변하다 보니 여름은 더 덥고, 오뉴월 늘어진 소부랄처럼 여름도 길어지고 우기도 점차 많아지는 특성을 보인다. 이러다 보니 한여름의 산행은 자연히 계곡을 중심으로 한 테마산행일 수밖에 없다. 그러고 보니 한겨울은 심설산행 위주로 산행을 하고 봄철의 진달래와 철쭉산행을 마치면 찬바람 일 때까지 계곡트레킹과 연결되는 산행이 이어지리라. 산악회 회장단이야 설령 친목을 위주로 한다고 해도 계절에 맞는 산행이 아니라면 적자를 감당할 여력이 없을 테니 계절테마 산행은 당연한 결과로 보인다. 하반기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지방원정산행을 위주로 작성.. 2019. 4. 29. 2012년 산행의 진수 모음집 상고대와 함께 한 북한산 인수봉 2012년은 지난해에 이어 보다 본격적으로 지방산행을 시작한 의미있는 한해였다. 정초에 소백산부터 시작하여 도락산, 칠보산 계룡산 등 충청도의 명산을 다녀왔다. 강원도 산으로는 방태산, 태백산, 치악산, 매봉산, 설악산, 오봉산, 구봉대산을 산행했으며 눈 내린 도락산의 바위와 어울리는 소나무 칠보산 계곡의 비경 운치 9단인 계룡산의 소나무 산 기운 좋은 영월의 구봉대산 경상도 산으로는 사량도 지리망산과 남덕유산, 주왕산을 다녀왔다. 폭우 다음날 보게 된 남덕유산의 칠연폭포 덕유산의 넉넉한 품 사량도 지리망산은 암봉으로 연결된 명산이다. 겨울엔 바람에 날라갈 지도 모른다는 소백산인데 산행하는 날엔 다행히 바람이 없다. 주왕산의 암봉을 휘감은 운무가 멋진 모습이 별천지다. 주.. 2019. 4. 29. 2013년 상반기 산행의 진수 모음집 2009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산행은 주로 북한산 도봉산 등 근교산행으로 기본기를 착실히 다지고 2011년부터는 어쩌다 한두 번 지방원정 산행을 시작하다가 2012년부터 본격적인 원정산행에 돌입하게 된다. 처음에야 짧은 산행부터 시작하여 점차 시간과 거리를 늘리며 체력을 키워나가다 보니 어느새 북한산은 계곡과 능선을 거의 모두 섭렵했다. 자연스레 릿지와 바위타기도 어느 정도 수준에 오름에 따라 산행은 더욱 재미와 스릴이 쌓여가던 중에 지방의 명산에 관심을 갖는다. 전국에 산재한 국립공원, 도립공원에 이어 군립, 시립공원에 관광지란 이름까지 그 명칭도 다양한 명산에 100대명산이니 200대명산이니 하는 내노라 하는 명산도 많지만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은 숨은 비경도 많을 것이다. 물론 계절 따라 진달래나 철쭉.. 2019. 4. 29. 감악산_원주 2011.08.02.화 아내와 같이 8월1일-3일까지 3일을 여름휴가 냈으니 주말끼고 5일이다. 원주 막내 동서네 집에서 1일-2일을 보내기로 하고 1일에 내려와 동서와 처형들 얼굴을 뵙고 2일은 아내와 함게 원주 감악산을 둘러 보기로 했다. 감악산 5부 능선쯤 올라 갔을 때부터 부슬 부슬 비가 내려 조망이 없더니 하산해서야 날이 개는 얄궂은 날씨다. 경치가 끝내준다며 데려간 아내는 조망이 안 돼 제대로 된 풍 경을 즐기지도 못 하고 하산했으니 미안하다. 사실 어느 면에서 보면 험란한 치악산을 고생하며 올라가는 것 보다 적당한 암릉과 부 딛끼며 올라가는 감악산의 매력이 더 좋다.궂은 날씨에 조망이 좋지 않아 나중에 한 번 다시와야 하는 산행이다. ▼ 바로 능선으로 가지 않고 계곡으로 올라가다 어림짐작으로 능선으로 치고 올라가니.. 2019. 4. 29. 강원도 신선봉 샛등봉 2011.03.05 2019. 4. 29. 레키 골드라벨 바리오카본 DSS 4단 접이식 등산스틱 이미지: 레키 홈피에서 구입한 제품 캡쳐 설악산 한계령에서 서북능선을 오르면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중청으로 가는 길과 왼쪽으로 대승령 가는 길로 나뉜다. 중청 방향도 힘들지만, 한계령 삼거리에서 귀때기청봉을 거쳐 대승령으로 가는 길은 너덜길로 악명 높다. 2018년 10월 9일 한글날에 서북능선 귀때기청을 다 오르기도 전에 너덜길에서 레키스틱이 한계피로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졌다. 무릎이 약한 집안 내력으로 마라톤 풀코스 종주 한 번에 무릎이 절단나 한동안 사무실에서 화장실 갈 때도 무릎이 시큰거렸다. 그러니 내 체중을 견뎌야 하는 마라톤은 울며 포기해야했고, 가끔 가던 등산도 스틱이 없으면 네 발로 기어서 내려와야 했다. 그렇게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등산화에 기능성 깔창을 두 개씩 깔고 스틱에 의지.. 2019. 4. 11. 차량 언더코팅 차를 장만하면 해야 할 추가비용이 만만치 않다. 썬팅에 블랙박스 및 네비게이션 설치가 그렇고 언더코팅도 비용부담이 크다. 좋은 것으로 이 네 개를 한다면 2백만원이 훌쩍 넘으니 나같은 프롤레타리아 계급으로선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진다. 세보레는 국내차량과 달리 좋은 강판을 사.. 2019. 4. 11.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