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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경기 인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

by 즐풍 2019. 5. 1.

 

 산책일자 : 2012.04.17.화  17:30-18:30   

 

어느 블로그에서 올라온 원미산 진달래꽃이 너무 멋져 보여 잠깐 시간을 내어 원미산을 방문한다. 원미산은 부천의 종합운동장 뒤쪽에

있으며 해발 167m의 작은 산이다.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이 벌써 100여m를 먹고 들어갔을 테니 실제 산행 높이는 기껏 70m도 안되는

뒷동산 같은 자그만 산이다. 등산이라기보단 산책이 더 어울리는 자그만 산이지만 막상 도착하고 보니 동산 전체가 분홍빛 진달래로

이글거리며 온 산이 붉게 물들었다.  

산자락에 약 3만5천여 그루의 진달래를 식재하여 봄이면 만개한 진달래꽃가 봄의 향연을 벌이는 아름다움에 도취되고자 가족과 연인 등

원미산을 방문한 모든 이가 행복에 젖는다. 

 

진달래 축제는 4.22.일요일에 시작된다.   

 

  

 

▼ 솟대의 인사를 받으며 진달래와 만난다

 

 

▼ 수줍은듯 살짝 물든 진달래

 

 

▼ 꽃보다 네가 아름다워

 

 

▼ 도심 속 진달래 향연이다

 

 

▼ 산책로엔 개나리가 먼저 길맞이 하고  

 

 

 

 

 

▼ 도심속의 산책을 즐기며

 

 

 

▼ 꽃에 취해 비틀거리는 향나무  

 

 

 

 

 

▼ 벌써 나무엔 연초록 새싹이 돋고

 

 

 

 

 

 

▼ 해는 뉘엇뉘엇 서산에 기우니

 

 

▼ 햇빛이 산 위로 내달린다

 

 

 

 

 

▼ 가까이 보니 그 모습 참 곱다

 

 

 

 

 

 

 

 

 

 

 

▼ 꽃 너머 종합운동장도 보이고

 

 

 

 

 

 

 

 

 

 

 

▼ 해 지기 전에 구경을 서두르는 듯 걸음이 빨라지고  

 

 

▼ 꽃 속에 들어가 흠뻑 젖어보기도 한다

 

 

▼ 산에 확 댕긴 불꽃에 눈이 부신다

 

 

 

 

 

 

 

 

 

 

 

 

 

 

 

▼ 이 순간 원미산의 흔적은 폰카에 남고

 

 

▼ 꽃에 포위된 나무가 오히려 가련하다

 

 

 

 

 

▼ 카메라 점검도 다시 하고

 

 

 

 

 

▼ 석양에 그 빛이 더 붉다

 

 

 

 

 

 

 

 

▼ 진달래를 뒤로 하고 1년 후를 기약하며 개나리의 눈길속에 오작교를 넘는다  

 

 

 

 

 

 

 

진달래꽃 명산은 멀리 여수의 영취산이 유명하고 서울 근교엔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꽃이 유명하다. 가까운 고려산만 하더라도 어린이나

연세 많은 어르신은 산 타기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부원 원미산은 거리도 가깝고 낮으막한 산에 잘 자란 진달래라 보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