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74 북한산 의상능선과 숨은벽능선 2018.4.28. 토 08:47~18:21(산행 시간 09:44, 휴식 시간 02:15, 산행 거리 14.15km, 평균 속도 1.8km/h) 맑음 지지난 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원주에 내려가 고구마를 심고 왔다. 2주 전에 심은 고구마는 냉해를 입어 다시 심어야 한다는 전갈을 엊그제 받았다. 두 줄이 넘으니 대략 200m가 넘는 긴 고랑인데, .. 2019. 6. 12. 여직원과 함께한 북한산 향로봉 비봉 응봉능선 2018.9.16. 일 09:06~14:30(전체 시간 05:24, 휴식 시간 00:41, 전체 거리 7.46km, 평균 속도 1.5km/h) 비올듯 흐림 2016년 고양에 근무할 때 입사한 여직원 두 명이 산행을 함께하고 싶다는 연락을 준다. 토요일엔 거의 지방 산행에 나서므로 일요일에 근교인 북한산을 가기로 했다. 이들은 평소 거의 등산.. 2019. 6. 12. 기자촌능선 김신조굴과 향로봉 산행일자 2014.6.14.토 11:40-15:40(네 시간 산행) 날씨: 맑으나 연무 낌 오늘은 영~ 산에 가기가 귀찮아 컴퓨터나 보면서 갈까말까 망설이다 결국 배낭을 싼다. 아침에 아내가 나가면서 벽지와 장판을 새로 깔아야 하니 오후 다섯 시에 인테리어 집에 들려 제품을 한 번 같이 보자고 한다. 일찍 들어와 옷을 갈아입어야 하니 바쁘겠다. 기자촌에서 산행을 시작할 때가 11시40분이니 향로봉까지만 서둘러 다녀와야 한다. 하지만 산에 나서면 봐야할 데가 많으니 길은 늦어진다. 기자촌능선에서는 정코스가 아닌 왼쪽에 보이는 암봉을 타고 올라가 대머리바위 못 미친 지점에서 합류하게 된다. 안부를 지나면서 방향을 틀어 김신조동굴로 들어가는 데 수풀이 우거져 입구를 자연적으로 막아놓아 웬만한 사람은 입구를 찾.. 2019. 6. 12. 진관사계곡과 응봉능선 산행일자 2014.8.10.일 10:45-14:00(3시간15분 산행) 날씨: 흐린 후 비 살짝 어제 딸아이와 산행이 좀 부족하여 오늘은 진관사계곡으로 올라가 사모바위 찍고 삼천사계곡으로 하산할 계획을 잡고 산행을 시작한다. 막상 산행을 시작하자 계곡엔 거의 물이 없는 게 아쉽다. 물이 없으니 삼천사계곡으로 하산할 생각은 포기하고 응봉능선으로 하산한다. 진관사경내를 들리지 않고 우회하는 계곡로 계곡엔 물이 없는 곳이 더 많지만 간혹 물이 있는 곳엔 오전부터 피서를 나온 사람들 차지 우측에 보이는 암봉은 저 멀리 관봉으로 올라가는 코스 중간에 있는 웨딩슬랩이다 다른 방향에서 본 웨딩슬랩 같은 웨딩슬랩 건너편 응봉능선의 응봉 진흥왕순수비가 있는 비봉 비봉과 향로봉 사이에 있는 관봉 향로봉능선 비봉을 오르내리.. 2019. 6. 12. 의상능선의 용출봉 증취봉 나월봉 지능선 타기 산행일자 2017.08.12.토 10:06~16:28(이동시간 06:22 휴식시간 01:31 이동거리 8.38km 평균속도 1.8km) 날씨: 맑은 후 흐림 오늘도 여전히 북한산인데, 백화사에서 시작해 의상능선을 타겠으나 바로 올라가지 않는다. 우측 계곡으로 올라가다가 삼천사와 중간 지점에 있는 작은 능선으로 올라간다. 오늘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외진 곳을 다닐 예정이므로 아주 어려운 산행이 될 것이다. 의상능선 등산코스 백화사길에서 보는 왼쪽 의상능선과 가운데 앞쪽은 용출봉, 뒤쪽은 용혈봉이다. 오른쪽으로 오르는 능선은 용출지능선이다. 백화사에서 의상봉으로 오르다 오른쪽 계곡으로 들어가면 가사당암문으로 오르는 계곡이다. 이 계곡으로 잠깐 들어가다 오른쪽 작은 능선으로 올라가면 용혈봉과 만나니 통상 용.. 2019. 6. 12. 북한산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산행일자 2017.08.26. 토 10:08~14:40(이동시간 04:32, 이동거리 6.78km, 평균속도 1.7km/h, 휴식시간 40분) 날씨: 맑음 올여름은 며칠 반짝 덥다가 이상기온으로 열대야도 별로 없이 무난히 지나가는 느낌이다. 여름휴가 때 2~3일 에어컨 튼 거 말고는 냉방된 사무실에서 퇴근하면 그런대로 견딜 만하다. 혹여 기습적인 무더위가 찾아온다 해도 "처서를 지나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라니 더위도 한풀 꺽인다. 사무실에서 근무하니 더위를 모른다지만, 그래도 배낭 메고 산행하면 순식간에 땀범벅이다. 여름은 점점 더 덥고 길어지며 겨울은 더 짧아지고 따듯해진다. 올여름은 예외적이지만, 여름의 불볕더위와 열대야 빈도는 점차 높아만 간다. 그러니 중간에 낀 봄과 가을도 덩달아 짧아져 이 두.. 2019. 6. 12. 북한산 16성문 종주 2017.11.26. 일 07:00~17:05(이동 시간 10:05, 이동 거리 14.56km, 휴식 시간 01:13, 평균속도 1.7km/h) 흐린 후 맑음 2015년 9월에 북한산 12성문 2차 종주를 끝내고 오늘 다시 종주하게 되니 참 오랜만이다. 북한산 종주를 하기에 알맞은 날씨는 4월이나 5월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5월 1일 기준으로 서울지역 일출은 05:36, 일몰이 07:21이니 낮의 길이가 13시간 44분이지만, 오늘 일출 시각은 07:23에 일몰은 17:15이니 낮의 길이가 9시간 52분으로 5월보다 3시간 52분 짧다. 4월이나 5월은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니 북한산 16성문처럼 업다운이 심한 산행은 제법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그러니 이런 11월이 활동량 많은 종주 산행에 더 어울.. 2019. 6. 12. 봄의 문턱에서 만난 북한산 눈꽃 2018.03.03. 토 06:34~11:45(이동 거리 10.37km, 이동 시간 05:11, 휴식 시간 19분, 평균 속도 2.2km/h) 맑음 오늘은 솔담님과 지리산 천왕봉을 가기로 했는데, 성원 미달로 불발되었다. 지난 목요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다음 날인 삼일절의 도봉산은 그야말로 눈꽃 천지였다. 지리산은 2,000m 가.. 2019. 6. 12. 북한산 노적봉과 백운대 염초봉 산행일자 2014.9.7.일. 08:55-14:50(여섯시간 산행) 날씨: 맑은 후 안개끼고 다시 맑음 별일 없으면 가장 가까운 북한산으로 가겠지만 교통여건상 대부분은 주능선을 중심으로 고양시계에 속한 북한산이다. 숨은벽능선은 장엄하고 호쾌한 맛은 있으나 너무 자주 다녔으니 제외하고, 다음으로 멋진 곳은 역시 의상능선이겠지만 오르내림이 심해 체력소모가 많으므로 이곳도 일단 제외한다. 그래서 고민끝에 선택한 게 노적봉으로 올라가 백운대를 찍고 여우굴로 하산길을 잡아 염초봉능선을 타고 하산하는 코스다. 이 코스도 만만치 않겠지만 호젓한 산행길이라 맘에 든다. 노적봉은 북쪽벽으로 올라가면 먼저 노적서봉부터 만난다. 이곳에서 동봉을 거쳐 만경대 허릿길을 타 고 백운대에 오른다. 추석명절이 끼어 등산객이 별로 없.. 2019. 6. 12. 북한산 14성문 종주기 산행일자 2015.9.28.월(추석연휴) 07:00-18:07(11시간 7분, 이동거리: 17.12km) 날씨: 맑은 후 오후부터 흐림 북한산성의 시발점은 맨 아래쪽에 있는 수구문으로 봐야 하겠지만 1925년 7월 홍수에 흔적도 없이 유실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그 자리에 수구정이란 음식점을 하던 상가만 덩그러니 남아 『북한산성 교육정보센터』로 이용하고 있다. 옛날에 우마차가다니는 길을 정문으로 친다면 대서문을 첫 관문으로 여길 사람이 더 많겠다. 등산할 때 큰길인 대서문으로 올라가자면 아스팔트 길을 걸어야 하는 데다 거리도 800여 m 정도 멀어 산성계곡길을 이용한다. 수구문의 성벽 오른쪽으론 대서문과 연결돼 의상능선으로 올라가고 왼쪽은 원효봉 시구문과 북문으로 연결된다. 어느 쪽이든 산성이 생기고 난 .. 2019. 6. 12. 북한산 유두바위와 만경대 일원 산행일자 2017.08.03. 목(연가) 07:31~18:44(이동시간 11:13, 휴식시간 01:56, 이동거리 12.75km, 평균속도 1.6km/h) 흐린 후 맑음 요 몇 주 동안 계속 북한산을 타게 된다. 여름이라 잠시 지방 산행을 접고 가까운 북한산을 찾으니 시간이나 거리 부담이 없어 좋다. 아내 휴가 일정에 맞춰 함께 휴가를 냈지만, 멀리 나가봐야 고생만 한다고 집에 있겠다기에 혼자 산행에 나선다. 오늘도 서울쪽에서 오르려던 계획을 접고 평소 가기 힘든 하루재에서 깔딱고개를 거쳐 만경봉으로 갈 생각이다. 그러자면 숨은벽능선으로 오흔 후 인수봉을 빙둘러 인수봉 야영장을 지나 하루재로 가야한다. 고양시계에서 하루재로 가는 가장 짧은 거리라 해도 긴 산행에 만만치 않은 구간이니 제법 힘 좀 써야 할.. 2019. 6. 12. 북한산 파랑새능선과 염초봉능선 2017.09.22. 금(연가) 09:22~16:33(산행시간 07:10, 이동거리 7.73km, 휴식시간 01:51, 평균속도 1.5km/h) 날씨: 흐린 후 맑음 낼 중학교 국어 선생인 조카 결혼식에서 참석 후 딸 이사한 집에도 가봐야 하니 하루종일 꼼짝 못 하게 생겼다. 직장에선 자기 계발과 건강증진으로 활기차고 생산적인 업무 조성을 위해 의무적으로 연가를 55% 이상 써야 한다. 여름휴가를 짧게 다녀왔더니 11월 말까지 목표를 채우려면 아직 사흘을 더 다녀와야 하니 연가내기도 바쁘게 생겼다. 수요일의 날씨 예보는 오늘 날씨가 좋다기에 연가를 내고 혼자 가까운 북한산을 여유 있게 산행을 나선다. 북한산은 의상능선과 숨은벽능선이 가장 비경지로 손꼽히지만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파랑새능선과 염초봉능선.. 2019. 6. 12. 북한산 상장능선과 도봉산 오봉 연계산행 2018.03.17. 토 06:45~17:57(산행 거리 15.71km, 이동 시간 11:12, 휴식 시간 02:47, 평균 속도 1.8km/h) 맑음, 미세먼지 조금 6~7년 전 숨은벽능선 정상인 호랑이굴 아래 나무계단이 생기면서 산행이 쉬워지자 이곳을 찾는 등산객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숨은벽능선 들머리인 국사당 앞 공터엔 주차 공간이.. 2019. 6. 12. 북한산 용암봉과 만경대 탐방일자 2018.08.11. 토 05:31~13:11(전체 시간 07:39, 전체 거리 15.35km, 휴식 시간 01:25, 평균 속도 2.4km/h) 청명한 날씨 여전히 폭염이 계속되니 산행이고 뭐고 다들 귀찮은 모양이다. 가고 싶었던 몇 군데 산행지가 성원이 불발되어 어쩔 수 없이 지방 산행을 포기한다. 지난주 말 울진 왕피천계곡.. 2019. 6. 12. 북한산 파랑새능선과 염초봉능선 산행일자 2014.3.30.토. 09:40-14:20(산행시간: 네시간 40분) 날씨: 맑음 어제 오후에 비가 온다기에 산행을 접고 모처럼 배란다 청소를 했다. 물을 뿌리고 가루비누에 솔질까지 해댔으니 반짝반짝하다. 봄이 가기 전에 장판과 벽지를 새로 깔고 칠해야 하니 이사할 순 없고 배란다로 짐을 옮겨야 하니 먼저 배란다 청소와 정리를 해야 한다. 덕분에 어제 하루를 쉬었으니 오늘 산행은 하되 내일 사무실에서 하품 해대지 않을려면 짧게 산행을 마쳐야 한다. 짧은 코스지만 긴장과 스릴이 있는 파랑새능선으로 올라가 염초봉능선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하고 간만에 5.10릿지화를 착용하고 길을 나선다. 파랑새능선으로 접어드니 어제 내린 비로 축축해진 낙엽은 밟아도 소리가 나지 않아 먼지도 피어오르지 않고 발에.. 2019. 6. 12. 대성문-북한산 백운대-원효봉 2015.12.27. 일 10:18-16:54(6시간 36분 산행, 13.45km 이동) 날씨: 맑음 -6℃ 겨우내 큰 한파 없이 따듯하던 날씨가 그제밤 눈이 내린 후 갑자기 돌변하여 한파가 몰아닥쳤다. 하기야 소설, 대설에 동지까지 지났으니 한겨울 속이다. 아직 소한, 대한이 남았고 입추까진 추울 테니 몇 번을 더 한파에 떨어야 할지 모른다. 24 절기야 중국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니 우리나라와는 십여 일 이상의 시차가 있다 해도 겨울은 다 가자면 아직 멀었다. 겨울은 춥고 눈이 많아야 겨울답다. 물론 이런 겨울이 뭄서리치게 힘든 사람도 많다. 하지만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워 야 모든게 제대로 돌아간다. 올겨울 기대했던 눈은 별로 내리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심설산행을 접은 채 주야장천 근교산행이다. .. 2019. 6. 12. 북한산 형제봉 보현봉 칼바위능선 산행일자 2017.07.29. 토 09:51~17:03(이동시간 07:03 이동거리 9.87km 평균속도 1.8km) 날씨: 흐림 때때로 주말엔 연이틀을 산행할 때도 있지만 여름엔 될 수 있으면 토요일 하루 산행으로 끝낸다. 요즘 같은 여름이라면 체력 소모가 많아 토요일에 산행하고 일요일에 쉬어야 다음 주 근무하는 데 피해가 없다. 봄이나 가을 또는 겨울이라면 날이 무덥지 않아 이틀 산행하기도 하나 다음 주초가 지나야 피로가 풀린다. 주중에 예보되는 주말 날씨는 비가 오니 안 오니 바뀌기를 수차례, 다행히 오늘은 흐리기만 한다기에 북한산으로 간다. 워낙 숲을 이리저리 헤치며 다니길 좋아하다 보니 숲이 우거진 이런 여름 산행은 늘 고민이다.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전국의 수풀이 주요 .. 2019. 6. 12. 북한산 백운대와 잠수함바위 노란색 타원형이 오늘 산행의 목표인 잠수함바위 산행일자 2017.08.07.월(연가) 08.06~15:11(산행시간 07:05 이동거리 10.21km 휴식시간 01:21 평균속도 1.8km/h) 날씨: 흐림 연가 마지막 날인 오늘은 북한산 백운대를 찍고 인수봉 아래 있는 잠수함바위를 탈 생각이다. 지난 주 금요일 하루재에서 깔딱.. 2019. 6. 12. 족두리봉-향로봉-문수봉-의상능선 산행일자 2015.12.25.금 09:45-17:56(8시간10분 산행, 12.5km) 날씨: 맑음 등산화 몇 켤레가 있다. 그중엔 북한산이나 관악산처럼 암벽구간을 다닐 욕심으로 구입한 5.10은 거의 사용하 지 않아 방치되고 있다. 웬만한 바위는 지금 신고 있는 캠프라인 애니스톰으로 커버되기 때문이다. 마무트 등산.. 2019. 6. 12. 북한산의 명품 바위 북한산 정상 백운대 국기봉과 표지석 본격적으로 산을 타기 시작한 게 2009년 가을부터였으니 벌써 만 8년을 채워간다. 그 전엔 가끔식 생각나면 분기에 한 번 정도, 더 뜨막하게는 연중 행사처럼 치루던 산행이었다. 그러다 심장의 관상동맥이 좋지 않다는 판정을 받고 시작한 게 등산이다. 가까이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이 있어 매주 이들을 돌아가며 만났다. 이런 근교의 바위 많은 산을 다니며 바위를 타고 릿지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산행의 즐거움을 알아갔다. 북한산은 내가 만난 산 중에 가장 친한 친구다. '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 새는 줄 모른다'고 정말 3년 정도는 주말마다 북한산에 틀어박혀 살았다. 처음 몇 번이야 늘 그길이 그 길이지만, 언젠부턴가 비경 속으로 들어가 거의 모든 .. 2019. 6. 12. 북한산 사자타고 보현봉에서 문수봉 건너뛰기 2014.5.10.토 09:30-17:00(7시간30분 산행) 날씨: 맑음 어제 오후에 축령산자연휴양림(☏031-092-0681)에 철쭉의 개화상태가 어떤지 문의하니 올해는 서리산 철쭉이 별로 좋지 않다기에 오늘 가려던 서리산 철쭉꽃 탐방은 취소하고 북한산으로 방향을 바꾼다. 어디로 갈 건지 고민 좀 하다 사자능선을 타고 정상에서 문수봉으로 건너가 비봉능 선을 타 보기로 한다. 전에 주차하던 전심사 넘어가는 공터엔 건물이 들어서 주차공간이 없어졌기에 청련사 아랫쪽 길로 들어가니 막다른 골목 이다. 후진해 나온다는 게 운전에 집중하지 않다보니 남의 집 담장에 후미 우측 깜박이쪽을 들이받았다. 나중에 주차하고 보니 리어램프가 깨 지고 자체에 큰 기스가 갔다. 차야 올해 만 20년에 32만km를 주행중이니 바.. 2019. 6. 12. 제주 올레 7코스 나머지 구간 탐방일자 2016.3.11.금 11:20~19:10 (약 여덟시간 탐방) 날씨: 맑음 일주일간의 교육이 끝났다. 일부 짐은 택배로 보내고 배낭만 짊어진 채 올레7코스부터 8코스인 중문지구 주상절리대까지 걷기로 한다. 올레7코스 중 일부는 지난 수요일에 탐방했기에 오늘은 미답구간부터 걷는다. 지난 수요일에도 속았지만 오늘도 마찬가지다. 제주 월드컵경기장까지 꽤 긴거리를 걸어왔지만 경기장이 개방되지 않아 밖에서 한두 사진 찍는 것으로 대신한다. 교육원 풍경이다. 두 개의 숙소와 하부기관 두 동은 거리가 떨어져 있어 사진에 담지 않았다. 규모는 작지만, 디자인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주 월드컵경기장 이곳은 1374년 고려 공민왕 때 목호의 난을 평정하기 위하여 최영 장군이 마지막 격전을 벌였던 .. 2019. 6. 12. 중국인 넘쳐나는 용두암 탐방일자 2016.8.3. 수 오전 날씨: 흐림 5일간 이어진 제주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용두암 지척에 있는 용연을 먼저 보고 이곳 용두암에 도착했다. 용두암은 제주시내 북쪽 해안에 있는 높이 10m 가량의 바위로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 불린다. 제주 어딜 가나 중국인이 많.. 2019. 6. 12. 한림공원내 협재동굴과 쌍용동굴 탐방일자 2016.8.2.화 16:50~19:30 날씨: 다소 흐림 한림공원 안에 협재동굴과 쌍용동굴, 황금동굴이 있으나 협재동굴과 쌍용동굴만 관람이 가능하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이라면 시원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동굴탐방도 좋다. 동굴은 에어컨보다 더 시원한 자연의 냉.. 2019. 6. 12.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