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국립공원 탐방/북한산

진관사계곡과 응봉능선

by 즐풍 2019. 6. 12.

 

 

산행일자 2014.8.10.일 10:45-14:00(3시간15분 산행)     날씨: 흐린 후 비 살짝

 

어제 딸아이와 산행이 좀 부족하여 오늘은 진관사계곡으로 올라가 사모바위 찍고 삼천사계곡으로 하산할 계획을 잡고 산행을 시작한다.

막상 산행을 시작하자 계곡엔 거의 물이 없는 게 아쉽다.  물이 없으니 삼천사계곡으로 하산할 생각은 포기하고 응봉능선으로 하산한다.

 

진관사경내를 들리지 않고 우회하는 계곡로

계곡엔 물이 없는 곳이 더 많지만 간혹 물이 있는 곳엔 오전부터 피서를 나온 사람들 차지

 

 

 

 

 

우측에 보이는 암봉은 저 멀리 관봉으로 올라가는 코스 중간에 있는 웨딩슬랩이다

다른 방향에서 본 웨딩슬랩

같은 웨딩슬랩

 

 

 

건너편 응봉능선의 응봉

 

진흥왕순수비가 있는 비봉

비봉과 향로봉 사이에 있는 관봉

향로봉능선

비봉을 오르내리는 등산객

사모바위

비봉과 관봉

의상능선과 문수봉, 보현봉

의상능선 뒤로 백운대와 만경봉, 노적봉, 용암봉이 보인다

응봉능선 내려가면서 보는 응봉 입구엔 악어가 턱을 괴고 수문장인척 졸며 지킨다

내려와서 본 응봉

의상능선

응봉에 있는 돼지머리 바위

 

응봉능선을 다 내려가지 않고 중간에서 끊어 계곡으로 하산한다

진관사는 지금 한참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다. 작년엔 계곡 건너편에 템플스테이에 필요한 건물을 몇 재 짓더니 잠깐 안 와본 사이

동시에 네 개의 건물이 올라서고 있다. 좀 있으면 강북의 도선사, 승가사나 건너편 삼천사와 규모가 비슷할 만큼 대형 사찰로 변모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