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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탐방/북한산246

북한산성계곡 산행일자 2013.08.04.일 08:00-12:40(네 시간 40분) 날씨 : 대체로 흐림 아내와 두 딸이 1박2일로 부산 여행을 간다기에 6시 첫차인 행신역발 KTX를 타기 위해 부지런히 집을 나섰다. 주로 큰 아이가 부산의 정보를 수집하여 짠 계획에 따라 세 모녀는 친구인듯 여행을 시작하겠지만 난 낯선 도시의 .. 2019. 5. 20.
북한산 진관사 삼천사 계곡 산행일자 2013.07.07.일 08:00-11:15(세 시간 15분) 날씨 : 산행기간 중 흐리고 습함 모처럼 동행하겠다던 큰딸이 요즘 바쁘게 보내는 가 싶더니 아침에 몇 번을 깨워도 꿈적도 않더니만 결국은 산행을 포기하기에 이르고 함께 산행을 하려던 아내마저도 그 핑계로 빠져버리고 결국은 혼자 산행에 나선다. 거의 늘 혼자 다니던 산행이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어 간단하게 배낭을 챙겨 길을 나서며, 장마철이라 요며칠 비가 내렸으니 북한산 계곡에서 가장 선호하는 진관사계곡으로 올라가 삼천사계곡으로 내려오면 시원하겠단 생각에 방향을 잡아본다. 비온 뒤 이틀이 지나 벌써 수량이 많이 줄었다지만 계곡으로 흐르는 물은 제법 소리를 내며 흐르니 눈보다 먼저 귀가 시원한 느낌인데 여느 때와 달리 오늘은 숨도 가쁜 데.. 2019. 5. 20.
북한산 단풍나들이 탐방일자 : 2012.10.28 11:00-14:00(세 시간 산책) 날씨 : 맑음 아내와 함께 인근에서 제일 단풍이 좋은 동두천의 소요산을 갈 생각이었으나 귀차니즘으로 똘똘뭉친 아내는 도저히 갈 생각이 없다기에 혼자 북한산이나 둘러볼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하지만 통일로를 지나 은평뉴타운 8단지부터 북한산 단풍나들이객으로 정차가 시작되어 가다서기를 반복하기에 주차장까지 갈 엄두도 못 내고 적당한 공터에 주차를 하고 원효봉 입구의 효자원 단풍나무를 볼 생각으로 한참을 걸어 효자원으로 들어간다. 대로변을 걸으며 보니 북한산 방향은 차량이 꼼짝하지 못해 주차장이다. 개울 건너편에 단풍이 점차 붉은 색을 띠며 원숙한 가을냄새를 풍긴다. 효자원을 통과하여 원효봉 가는 길은 잘 꾸며진 정원수가 가득하기에 운치가 .. 2019. 5. 20.
북한산 비봉과 그 언저리 산행일자 2013.12.25.수 09:20-15:10(산행시간 5시간50분) 날씨 : 맑은 박무 올들어 마지막인 북한산 산행지로 비봉과 그 부근을 훑어보기로 한다. 이북5도청 앞을 지나 비봉탐방지원센터쪽으로 들머리를 잡는다. 길은 여러 갈래로 나눠져 있지만 로보트바위가 있는 능선을 타 보기로 한다. 의외.. 2019. 5. 20.
2013년 마지막 백운대 산행 산행일자 2013.12.22.일 10:10-16:00(5시간50분 산행) 날씨 : 쌀쌀하고 박무 있으나 맑음 어제는 오후 3시에 용산에 있는 블루스퀘어에서 『mammamia』관람이 있어 산행을 하지 못 했다. 『맘마미아』는 2006년 박혜미와 이태원이 더블캐스팅 할 때 박혜미가 나오길 기대하며 갔는 데 이태원이 나와 다소 실망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오늘 본 오리지널 최초 내한 공연보다 그 때 본 우리 출연진들의 뮤지컬이 더 귀에 쏙쏙 들어오고 가창력에서도 감동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외국인 출연진이라 아무래도 자막과 무대를 함께 보며 노래까지 들어야 하니 집중하기 힘든 탓도 있겠다. 반대로 『캣츠』는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먼저 보고 국내 출연진 것을 나중에 봤다. 외국인 출연진은 계속된 공연으로 몸 .. 2019. 5. 20.
보현봉과 사자능선 산행일자 2013.11.23.토 11:00-15:40(네 시간 40분) 날씨 : 맑지만 미세먼지 많아 뿌염 요며칠 바빠 산행지를 정하지 못 하다 어제 오후부터 산행지를 생각해봐도 마땅히 생각나지 않는다. 아침에 등산 떠나기 전에 북한산 정밀지도를 보며 보현봉은 오르지 않더라도 그 언저리를 탐방할 생각으로 길을 나선다. 평창동에 도착하니 바라보이는 사자능선의 일부인 봉우리가 굉장히 높을뿐 아니라 암봉이라 한 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길이 없다보니 나무에 긁히며 암봉을 아슬아슬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낙엽 밟는 소리가 들리는지 멀리 떨어진 동내 개들이 짖어댄다. 그러고 보면 개들은 후각과 청각이 잘 발달된 소머즈 귀를 가진 거 같다. 보현봉 암봉을 타지 않고 돌아간다면 대략 30-40분 정도의 시간이 소.. 2019. 5. 20.
북한산 상장능선 언저리 산행일자 2013.11.16.토 10:05-16:05(여섯 시간 산행) 날씨 : 박무 낌 큰딸과 오르려던 의상능선은 아이가 쉬고 싶다기에 혼자 상장능선 뒤쪽 사면을 탐방할 생각이다. 북한산 둘레길 12구간인 충의길로 접어든 후 적당한 곳에서 능선을 치고 올라가다 이내 사면길로 접어들었지만 길이 있을리 없다. 작년 겨울 4봉 입구에서 능선을 타고 내려가 우이령길을 걸은 적이 있지만 오늘 코스는 처음이다. 길이 없으니 나무에 걸리고 긁히며 전진하지만 진도가 잘 안 빠진다. 어느 순간 바위가 나타나 위험해 보이긴 하지만 내가 제일 신뢰하는 노간주나무를 잡고 오르면 오를 수 있겠단 생각에 두어 칸 오른 후 노간주나무를 잡고 힘을 주며 오르는 데 웬걸 나무가 부러지며 순식간에 2m 가량을 추락했다. 다행히도 바위.. 2019. 5. 20.
북한산 단풍 산행일자: 2013.10.27. 일요일 어제 합천에 있는 단풍 구경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았지만 잠깐이라도 북한산 단풍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선다. 백화사 입구부터 큰길가엔 양 옆으로 무단주차가 되어 있는 데 카메라가 설치된 구청의 주차단속 차량이 지나가며 차량번호를 스캔 받고 있다. 저.. 2019. 5. 20.
북한산 의상능선과 응봉능선 산행일자 : 2013.03.02.토 11:45-18:05(6시간 25분) 날씨 : 맑으나 다소 쌀쌀함 지난 해 12월에 캠프라인 로체를 구입했으나 그간 심설산행을 자주다니다 보니 눈에 젖으면 상하고 성능이 저하될까 염려되어 잘 모셔뒀으나 날씨도 풀리고 눈도 거의 없겠다싶어 모처럼 새 등산화를 신고 성능시험.. 2019. 5. 20.
북한산 형제봉과 동령폭포 산행일자 : 2013.02.09.토 14:15-17:14(3시간) 날씨 : 맑음 -5℃ 아침 일찍 산에 다녀 올 생각이었으나 아내가 막내 데리고 친정에 간다고 터미널까지 태워다 달라기에 백석터미널을 경유해서 평창동 형제봉 입구인 둘레길 제5구간 명상길 입구에 도착한 때가 14:15분이다. 그냥 아이젠 착용없이 그냥 올라갈려니 엊그제 내린 눈이 날이 추워 그대로 있는 데다 구복암 지나면서 바로 좌측능선으로 올라가 지난 여름에 봤던 동굴도 찾아보려면 눈길 을 헤쳐야 하기에 스패츠와 아이젠을 착용한다. 올라가는 능선엔 사람이 다닌 흔적이 없는 데다 바위가 많아 어렵게 올랐지만 굴을 바로 찾지 못해 이리저리 관찰하다 겨우 찾아 내려가려는 데 굴 옆에 웬 남자가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정신 나간 사람인가 생각하며 .. 2019. 5. 20.
북한산 숨은벽능선과 인수봉둘레 산행일자 : 2013.02.02.토. 09:30-14:30(5시간) 날씨 : 맑음 지난 주에 눈 때문에 못 본 빙폭을 오늘 볼 생각이었지만 요며칠 날이 풀린 데다 어제 엄청난 비로 눈뿐만 아니라 얼음도 같이 다 녹아 빙폭은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던 참에 솔담님이 몇 달 산행을 못 했다며 산행을 같이 하자는 전.. 2019. 5. 20.
북한산 100회 연재 총정리 2부 지난 회에 이어 계속된다. ■ 원효봉능선 원효봉능선은 코스가 짧아 잠시 산행하기엔 좋으나 시구문이나 상운사, 어느쪽으로 올라도 계단이 너무 많기에 무릎에 무리가 많아 가급적 기피하는 코스이나 북한산 12성문 종주시 북문과 시구문이 있어 필수적으로 지날 수밖에 없는 코스다. .. 2019. 5. 20.
북한산 100회 연재 총정리 1부 ■ 등산의 계기 2009년 8월 심장병 확진 이후 운동을 해야 한다면 등산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한 달에 두 세 번 정도 등산을 하다가 2010년 1월 새로운 각오로 매주 주말엔 가까운 북한산으로 무조건 떠나는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기에 이른다. 처음엔 등산에 취미를 붙이 며 등로를 따라가.. 2019. 5. 20.
북한산에 있는 동굴들 북한산에 과연 동굴이 있을까? 의아한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만 북한산에도 동굴이나 동굴형태의 굴이 제법 많이 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동굴 중엔 사모 바위 옆에 1·21사태 때 김신조 일당이 묵어 간 동굴이 있는 가 하면 약수암 터에서 바로 백운대로 질러가는 곳에 여우굴이 있.. 2019. 5. 20.
북한산 염소바위와 소원바위 산행일자 : 2013.01.16.토 09:25-14:25(5시간) 날씨 : 흐린 후 잠시 맑음 겨우내 강추위가 계속되어 오늘은 폭포의 빙폭이 볼만하다고 생각하여 북한산 중 가장 먼 곳인 우이동의 미륵폭포부터 구천폭포, 청수폭포, 동령폭포를 탐방하겠다는 생각으로 도선사에 주차하고 미륵폭포에 다다르니 웬걸 그간 내린 눈이 녹지 않고 폭포를 덮어 버려 빙폭의 위용이 전혀 보이지 않는 불상사가 일어나 도저히 사진이 안 나온다. 하여 야침찬 계획은 포기하고 먼길을 돌아 왔으니 일단 도선사 주변을 탐방하기로 맘 먹고 백운탐방지원센터를 조금 지나 지장암능선을 타고 올라가다 보니 영봉을 만난다. 영봉에서 육모정쪽으로 가다 우측 능선을 타고 내려서다 방향을 틀어 염소바위를 찍고 건너편능선인 소원바위를 타겠다고 건너가다보.. 2019. 5. 20.
북한산 사모바위 신년산행 산행일자 2013.01.01.화 09:25-12:35(3시간10분) 날씨 : 흐린 후 눈 내리고 맑음 -8℃~-3℃ 새해 첫날이다. 밤새 2cm의 서설이 더 내려 지난 번 내린 눈과 함께 온세상을 백설로 만건곤한 데 날씨마저 급감하여 최저 기온이 영하 10℃ 까지 내려갔지만 새해 첫날이라 의미있는 산행을 해야한다. 당초 도봉산 오봉을 넘어 문사동계곡을 돌아오려던 계획은 눈길에 원거리 이동이 불편할까 싶어 행선지를 북한산으로 급변경한다. 엊그제 다녀온 백운대는 제외하고 만만한 산행지로 기자촌능선 을 따라 비봉, 사모바위를 거쳐 응봉능선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길을 나선다. 근데, 기자촌능선은 아파트 신축공사로 주차공간이 없어져 마땅히 차를 세울 데가 없어져 진관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곡을 따라 올.. 2019. 5. 20.
북한산 백운대 오르는 길의 환상적인 서리꽃 2012.12.30.일 10:25-15:25(5시간) 날씨 : 쾌청 -10℃ 어제 등산화를 사 갖고 올 때 버스에서 내리니 산행할 때만 해도 쌓이지 않았던 눈이 등산화 발등을 덮을 만큼 갑자기 많이 쌓여 놀래기도 했으나 겨울이면 늘 심설산행을 꿈꾸는 지라 밤새 더 많은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는 데 아침이 되니 다행히 제법 많이 내렸다. 많은 눈으로 버스를 타고 가려던 계획은 16분이나 기다려야겠기에 차를 갖고 북한산성 입구에 도착했다. 먼저온 제너시스가 앞쪽에 주차를 하는 데 후륜구동 차량이라 제설이 안 된 공간에서 거의 움직이지 못하다 결국 주차를 포기하고 뒤로 빼기에 얼른 그 자리에 주차한다. 북한산에 오는 길에도 BMW 차량이 경사도 거의 없는 큰길에서 뒷바퀴가 맴돌 뿐 제라리에서 뱅뱅.. 2019. 5. 20.
북한산 탕춘대능선과 굴 산행일자 2012.12.29.토 10:20-13:10(2시간 50분) 날씨 : 흐린 후 눈 산행을 끝낸 후 동대문에 있는 오케이아웃도어 매장으로 등산화 사러 갈 생각에 연신내역 인근인 불광사로 올라 향로봉에서 탕춘대능선을 타고 인왕산을 경유하여 사직단으로 하산할 생각을 갖는다. 불광사 능선으로 올라 왼쪽을 보니 계곡과 능선이 멋지게 보여 일단 계곡으로 내려가 적당한 지점에서 능선을 오르니 2012년 3월에 화재가 있었는 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입산을 통제한다는 안내문이 보인다. 이쪽 능선은 슬랩지대가 많아 눈이 없는 계절에 온다면 제법 슬랩타는 재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가운데가 족두리봉이다. 더 당겨 본다. 왼쪽능선 ▲▼ 바위가 무게 중심을 잘 잡아 비올 때 잠시 비를 피할 공간이 충분하다... 2019. 5. 20.
눈내린 북한산 응봉능선 산행일자 2012.12.25.화.화이트크리스마스 09:00-12:00(3시간) 날씨 : 맑음 -7℃ 적설량 2.5cm 영하 7도라 날씨가 춥다고는 하지만 등산하면서 움직이면 그다지 추운 줄도 모를 날씨다. 브린제 내복을 입고 산행을 하는데 조금 오르니 너무 더워 잠시 후 고어택스 잠바는 벗고 산행을 시작한다. 바.. 2019. 5. 20.
북한산 테트리스바위 산행일자 2012.12.23.일.10:20-13:40 (3시간20분) 날씨 : 청명 -6℃ 북한산에 도착해서야 의상능선 우측 계곡을 따라 가사당암문으로 올라가겠다는 생각을 한다. 날씨가 추우니 등산객도 별로 보이지 않고, 이따금 듬성듬성 몇 명씩 산행팀이 보일 뿐이다. 그제 내린 눈이 하루를 더 지났다고 두께가 얇아 지긴 했지만 지참한 체인은 산행 내내 체결하지 않고 스틱에 더 많이 의지한 체 서너 군데 위험한 코스도 무사히 넘겼다. 산성주탐방로나 의상능선으로 오르는 탐방객이 제일 많겠지만 주탕방로에서 한 발 비켜난 가사당암문 계곡은 등산객이 거의 없어 썰렁하다. 한두 팀 제치고 가사당암문을 100여m 정도 남기고 용출봉지능선에서 용출봉을 거쳐 용혈봉으로 올라간다. 용출봉지능선으로 올라갈 때 만나는 테트.. 2019. 5. 20.
설설기어 올라가서 본 염초봉의 서리꽃 산행일자 : 2012.12.22.토.10:30-14:30(4시간) 날씨 : 흐린 후 갬 북한산성 계곡탐방로에서 문수봉으로 올라가 남장대능선으로 하산하려던 계획은 막상 북한산성 입구에 다가오자 맘이 바뀌어 효자비로 방향을 틀어 산행을 시작한다. 박태성정려비를 지나 능선으로 치고 올라가니 염초봉으로 올라가는 능 선이지만 어제 눈이 1cm 정도 내렸기에 위험할까 싶어 방향을 틀어 원효봉쪽으로 올라가 본다. 막상 북문에 도착해 염초봉을 쳐다보니 늦은 시각이지만 아직까지 서리꽃이 남은 게 보여 원효봉은 포기하고 다시 효자비 쪽에서 올라가는 염초봉능선과 만나기 위해 허릿길을 탄다. 원효봉에서 가는 염초봉 허릿길은 평소에도 왕래가 적은 길 인데 눈까지 내려 아무도 다닌 흔적이 없다. 조심스럽게 가다보니 구름에 가렸던.. 2019. 5. 20.
4월에 보는 환상적인 북한산 눈꽃 산행일자 : 2013.04.07.일 08:07-13:22(5시간 15분), 날씨 : 흐린 후 점차 갬 어제 큰 비는 아니지만 하루종일 비가 내렸기에 방 안에만 틀어박혀 있다가 일기예보를 보니 새벽에 비가 그친다기에 저녁을 먹으며 아내에게 새벽 세시든 네시든 눈 뜰 때 바로 산에 갈테니 도시락 싸갈 반찬 좀 준비하라고 일러둔다. 사실 북한산 가까이 있어도 정상 인 백운대에서 일출을 본 경험이 없기에 새벽에 산에 오르면 어제 비도 내렸겠다 안개 사이로 일출의 장엄함이라도 보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일어난 시간이 아침 6:20이라 너무 늦어 일출을 보기는 틀렸다. 서두르지 않고 구파발에 이르러 북한산을 보니 웬걸 어제 내린 비가 고지대인 7부 능선 이상엔 하얗게 눈이 내려 보기 좋지만 전혀 눈을 예상하지 못 .. 2019. 5. 20.
산성밖으로 오른 북한산 원효봉 산행일자 : 2013.03.10.일 08:45-12:25(3시간40분) 날씨 : 청명 하나 바람 많음 지난 일주일은 몸살에 콧물감기까지 겹쳐 일주일 내내 힘들게 지낸 터라 어젠 산행을 하지 않았고 오늘은 어제 가려던 직원 아버님의 문상을 다녀와야 하니 서둘러 산행을 나서 보지만 가기 싫은 지 뭐 하나 챙기면 또 하나가 부족하여 왔다갔다 하다 겨우 현관을 나서 북한산에 도착하니 8:45이다. 산행은 국녕사에서 능선을 타지 않고 의상봉능선을 사면길로만 빠져 대성암에서 하산하려던 계획이 막상 계곡탐방로 입구에 도착하여 둘레길 가는 다리를 보자 문득 다리를 건너 적당한 곳에서 산행을 하기로 맘 먹고 가다 어느 묘역을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올라가며 산행을 시작하니 성벽이 나온다. 이 둘레교를 지나면서부터 산행이 시.. 2019. 5. 20.
북한산에도 이런 협곡이 있다니!!! 산행일자 : 2012.12.19.수.18대 대통령 선거일(10:32-15:22 4시간50분) 날씨 : 쾌청 대통령선거를 끝내고 불광동 용화지킴터와 구기터널 입구의 중간지점 능선으로 등산을 시작하여 이리저리 적당한 장소에서 능선을 치고 올라가니 족두리봉이 좌측으로 보인다. 제일 먼저 들린 곳이 김신조굴인.. 2019.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