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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탐방577

북한산 100회 연재 총정리 2부 지난 회에 이어 계속된다. ■ 원효봉능선 원효봉능선은 코스가 짧아 잠시 산행하기엔 좋으나 시구문이나 상운사, 어느쪽으로 올라도 계단이 너무 많기에 무릎에 무리가 많아 가급적 기피하는 코스이나 북한산 12성문 종주시 북문과 시구문이 있어 필수적으로 지날 수밖에 없는 코스다. .. 2019. 5. 20.
북한산 염소바위와 소원바위 산행일자 : 2013.01.16.토 09:25-14:25(5시간) 날씨 : 흐린 후 잠시 맑음 겨우내 강추위가 계속되어 오늘은 폭포의 빙폭이 볼만하다고 생각하여 북한산 중 가장 먼 곳인 우이동의 미륵폭포부터 구천폭포, 청수폭포, 동령폭포를 탐방하겠다는 생각으로 도선사에 주차하고 미륵폭포에 다다르니 웬걸 그간 내린 눈이 녹지 않고 폭포를 덮어 버려 빙폭의 위용이 전혀 보이지 않는 불상사가 일어나 도저히 사진이 안 나온다. 하여 야침찬 계획은 포기하고 먼길을 돌아 왔으니 일단 도선사 주변을 탐방하기로 맘 먹고 백운탐방지원센터를 조금 지나 지장암능선을 타고 올라가다 보니 영봉을 만난다. 영봉에서 육모정쪽으로 가다 우측 능선을 타고 내려서다 방향을 틀어 염소바위를 찍고 건너편능선인 소원바위를 타겠다고 건너가다보.. 2019. 5. 20.
북한산 사모바위 신년산행 산행일자 2013.01.01.화 09:25-12:35(3시간10분) 날씨 : 흐린 후 눈 내리고 맑음 -8℃~-3℃ 새해 첫날이다. 밤새 2cm의 서설이 더 내려 지난 번 내린 눈과 함께 온세상을 백설로 만건곤한 데 날씨마저 급감하여 최저 기온이 영하 10℃ 까지 내려갔지만 새해 첫날이라 의미있는 산행을 해야한다. 당초 도봉산 오봉을 넘어 문사동계곡을 돌아오려던 계획은 눈길에 원거리 이동이 불편할까 싶어 행선지를 북한산으로 급변경한다. 엊그제 다녀온 백운대는 제외하고 만만한 산행지로 기자촌능선 을 따라 비봉, 사모바위를 거쳐 응봉능선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길을 나선다. 근데, 기자촌능선은 아파트 신축공사로 주차공간이 없어져 마땅히 차를 세울 데가 없어져 진관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곡을 따라 올.. 2019. 5. 20.
북한산 탕춘대능선과 굴 산행일자 2012.12.29.토 10:20-13:10(2시간 50분) 날씨 : 흐린 후 눈 산행을 끝낸 후 동대문에 있는 오케이아웃도어 매장으로 등산화 사러 갈 생각에 연신내역 인근인 불광사로 올라 향로봉에서 탕춘대능선을 타고 인왕산을 경유하여 사직단으로 하산할 생각을 갖는다. 불광사 능선으로 올라 왼쪽을 보니 계곡과 능선이 멋지게 보여 일단 계곡으로 내려가 적당한 지점에서 능선을 오르니 2012년 3월에 화재가 있었는 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입산을 통제한다는 안내문이 보인다. 이쪽 능선은 슬랩지대가 많아 눈이 없는 계절에 온다면 제법 슬랩타는 재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가운데가 족두리봉이다. 더 당겨 본다. 왼쪽능선 ▲▼ 바위가 무게 중심을 잘 잡아 비올 때 잠시 비를 피할 공간이 충분하다... 2019. 5. 20.
북한산 백운대 오르는 길의 환상적인 서리꽃 2012.12.30.일 10:25-15:25(5시간) 날씨 : 쾌청 -10℃ 어제 등산화를 사 갖고 올 때 버스에서 내리니 산행할 때만 해도 쌓이지 않았던 눈이 등산화 발등을 덮을 만큼 갑자기 많이 쌓여 놀래기도 했으나 겨울이면 늘 심설산행을 꿈꾸는 지라 밤새 더 많은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는 데 아침이 되니 다행히 제법 많이 내렸다. 많은 눈으로 버스를 타고 가려던 계획은 16분이나 기다려야겠기에 차를 갖고 북한산성 입구에 도착했다. 먼저온 제너시스가 앞쪽에 주차를 하는 데 후륜구동 차량이라 제설이 안 된 공간에서 거의 움직이지 못하다 결국 주차를 포기하고 뒤로 빼기에 얼른 그 자리에 주차한다. 북한산에 오는 길에도 BMW 차량이 경사도 거의 없는 큰길에서 뒷바퀴가 맴돌 뿐 제라리에서 뱅뱅.. 2019. 5. 20.
눈내린 북한산 응봉능선 산행일자 2012.12.25.화.화이트크리스마스 09:00-12:00(3시간) 날씨 : 맑음 -7℃ 적설량 2.5cm 영하 7도라 날씨가 춥다고는 하지만 등산하면서 움직이면 그다지 추운 줄도 모를 날씨다. 브린제 내복을 입고 산행을 하는데 조금 오르니 너무 더워 잠시 후 고어택스 잠바는 벗고 산행을 시작한다. 바.. 2019. 5. 20.
설설기어 올라가서 본 염초봉의 서리꽃 산행일자 : 2012.12.22.토.10:30-14:30(4시간) 날씨 : 흐린 후 갬 북한산성 계곡탐방로에서 문수봉으로 올라가 남장대능선으로 하산하려던 계획은 막상 북한산성 입구에 다가오자 맘이 바뀌어 효자비로 방향을 틀어 산행을 시작한다. 박태성정려비를 지나 능선으로 치고 올라가니 염초봉으로 올라가는 능 선이지만 어제 눈이 1cm 정도 내렸기에 위험할까 싶어 방향을 틀어 원효봉쪽으로 올라가 본다. 막상 북문에 도착해 염초봉을 쳐다보니 늦은 시각이지만 아직까지 서리꽃이 남은 게 보여 원효봉은 포기하고 다시 효자비 쪽에서 올라가는 염초봉능선과 만나기 위해 허릿길을 탄다. 원효봉에서 가는 염초봉 허릿길은 평소에도 왕래가 적은 길 인데 눈까지 내려 아무도 다닌 흔적이 없다. 조심스럽게 가다보니 구름에 가렸던.. 2019. 5. 20.
북한산 테트리스바위 산행일자 2012.12.23.일.10:20-13:40 (3시간20분) 날씨 : 청명 -6℃ 북한산에 도착해서야 의상능선 우측 계곡을 따라 가사당암문으로 올라가겠다는 생각을 한다. 날씨가 추우니 등산객도 별로 보이지 않고, 이따금 듬성듬성 몇 명씩 산행팀이 보일 뿐이다. 그제 내린 눈이 하루를 더 지났다고 두께가 얇아 지긴 했지만 지참한 체인은 산행 내내 체결하지 않고 스틱에 더 많이 의지한 체 서너 군데 위험한 코스도 무사히 넘겼다. 산성주탐방로나 의상능선으로 오르는 탐방객이 제일 많겠지만 주탕방로에서 한 발 비켜난 가사당암문 계곡은 등산객이 거의 없어 썰렁하다. 한두 팀 제치고 가사당암문을 100여m 정도 남기고 용출봉지능선에서 용출봉을 거쳐 용혈봉으로 올라간다. 용출봉지능선으로 올라갈 때 만나는 테트.. 2019. 5. 20.
북한산에도 이런 협곡이 있다니!!! 산행일자 : 2012.12.19.수.18대 대통령 선거일(10:32-15:22 4시간50분) 날씨 : 쾌청 대통령선거를 끝내고 불광동 용화지킴터와 구기터널 입구의 중간지점 능선으로 등산을 시작하여 이리저리 적당한 장소에서 능선을 치고 올라가니 족두리봉이 좌측으로 보인다. 제일 먼저 들린 곳이 김신조굴인.. 2019. 5. 20.
산성밖으로 오른 북한산 원효봉 산행일자 : 2013.03.10.일 08:45-12:25(3시간40분) 날씨 : 청명 하나 바람 많음 지난 일주일은 몸살에 콧물감기까지 겹쳐 일주일 내내 힘들게 지낸 터라 어젠 산행을 하지 않았고 오늘은 어제 가려던 직원 아버님의 문상을 다녀와야 하니 서둘러 산행을 나서 보지만 가기 싫은 지 뭐 하나 챙기면 또 하나가 부족하여 왔다갔다 하다 겨우 현관을 나서 북한산에 도착하니 8:45이다. 산행은 국녕사에서 능선을 타지 않고 의상봉능선을 사면길로만 빠져 대성암에서 하산하려던 계획이 막상 계곡탐방로 입구에 도착하여 둘레길 가는 다리를 보자 문득 다리를 건너 적당한 곳에서 산행을 하기로 맘 먹고 가다 어느 묘역을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올라가며 산행을 시작하니 성벽이 나온다. 이 둘레교를 지나면서부터 산행이 시.. 2019. 5. 20.
4월에 보는 환상적인 북한산 눈꽃 산행일자 : 2013.04.07.일 08:07-13:22(5시간 15분), 날씨 : 흐린 후 점차 갬 어제 큰 비는 아니지만 하루종일 비가 내렸기에 방 안에만 틀어박혀 있다가 일기예보를 보니 새벽에 비가 그친다기에 저녁을 먹으며 아내에게 새벽 세시든 네시든 눈 뜰 때 바로 산에 갈테니 도시락 싸갈 반찬 좀 준비하라고 일러둔다. 사실 북한산 가까이 있어도 정상 인 백운대에서 일출을 본 경험이 없기에 새벽에 산에 오르면 어제 비도 내렸겠다 안개 사이로 일출의 장엄함이라도 보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일어난 시간이 아침 6:20이라 너무 늦어 일출을 보기는 틀렸다. 서두르지 않고 구파발에 이르러 북한산을 보니 웬걸 어제 내린 비가 고지대인 7부 능선 이상엔 하얗게 눈이 내려 보기 좋지만 전혀 눈을 예상하지 못 .. 2019. 5. 20.
북한산 진관사 계곡 2013.11.2.토. 비. 2010년부터 직장 동료인 솔담님과 산행을 함께 했으니 벌써 만 4년이 다 되어간다. 부부끼리는 고려산 진달래꽃을 보러 등산을 가기도 했으니 인연이 남다르기도 하다. 오늘은 오래 전부터 약속한 딸들을 데리고 북한산 진관사 계곡으로 올라가 삼천사 계곡으로 등반하며 .. 2019. 5. 20.
북한산 상장능선과 우이령고개 2012.12.15.토. 10:05-15:50(5시간 45분) 날씨 : 흐린후 갬 한겨울인 12월말이라면 숨어 있는 빙폭 탐방을 나서겠지만 요며칠 반짝추위로는 아직 빙폭은 택도 없겠다싶어 새로운 구간 개척산행을 위해 효자리계곡으로 발길을 돌린다. 상장능선을 길 없는 숲을 뚫고 올라가 4봉 뒤로 넘어가 우이령고개를 한바탕 휘젖고 다시 올라와 늘 다니던 길이 아닌 곳으로 끊어서 군 훈련장을 통과하여 돌아온다. 충의문을 넘어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 구씨 가문 묘지쪽으로 가다가 내쳐 길 없는 산길을 오르면서 만난 빙폭 어제부터 내린 비는 새벽까지 이어지겠다는 예보가 있었는 데 아침에 비는 그쳤지만 수증기가 올라가며 인수봉과 백운대를 깜싼 데다 역광을 받아 선계에 있는 느낌이 돈다. 여름이라면 푸른 수목으로 바다.. 2019. 5. 20.
북한산 백운대 산행일자 : 2012.12.01.토(09:35-16:15 6시간 40분) 날씨 : 맑음 모처럼 솔담님과 도솔님이 동행하는 북한산행이다. 당초 원효봉 상운사 계곡에서 노적봉으로 올라가 백운대 정상을 밟고 숨은벽능선으로 하산할 계획이었지만 어제 오후에 갑잡스레 내린 비가 북한산에 오자 초입부터 눈이 밟힌다. 산행하며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노정봉 동봉 바위에 눈이 덮혀 바위를 탈 수 없기에 계곡길을 따라 위문에 이르니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를 지나는 바람이 온몸을 흔들고 지나가니 한기가 차 오른다. 위문을 급하게 빠져나와 성벽길을 따라 갈 땐 다행히 성벽이 바람을 막아 더 이상 추위를 느끼진 못한다. 등산객은 많지 않아도 눈길이라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조심스레 엉켜 혼잡한 구간이 몇 군데 된다. 많지는 않지만 .. 2019. 5. 20.
비봉능선과 의상능선 _ 북한산 산행일자 : 2012.11.12.월(연가) 10:25-17:05( 6시간20분) 날씨 : 흐리고 간혹 이슬비 그제는 감기기운으로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고 어제는 비가 내려 꼼짝없이 집에 갇혀 있었다. 오늘은 연가를 냈으니 3일중 적어도 하루는 산에라도 가야겠기에 어디로 갈까 고민고민 하다가 사직공원에서 인왕.. 2019. 5. 20.
북한산 종주 산행일자 2012.11.17.토 07:10-15:56(8시간 50분) 날씨: 흐린 후 맑음 주말에 지방산행이 없다면 편의상 가장 가까운 북한산이 주활동 반경일 수밖에 없는 데 대개는 몇 번씩 다 가본 코스라 새로운 코스선정에 골머리를 앓을 때가 많다. 이런 말을 하면 북한산행이 어려운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 2019. 5. 20.
북한산 기암괴석 _ 동물 모양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을 묶어 북한산국립공원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나 내 블로그에선 북한산과 도봉산, 사패산을 별도의 카테고리로 구분하였기에 이곳에도 북한산에서 수집한 여러가지 동물 모양의 바위들을 올려본다. 2009년부터 시작한 산행에서 처음엔 거의 카메라를 지참하지.. 2019. 5. 20.
북한산 기암괴석 _ 특이한 형태 북한산의 기암괴석은 그 종류가 많아 분류 자체가 어려우나 모양에 따라 중복분류가 가능한 것도 있다. 특정한 기암은 생김새가 분명하여 명칭이 명확한 것도 있지만 어떤 것은 보는 시각이나 관점에 따라 다양한 명칭을 붙일수도 있어 기왕에 정해진 이름마져도 그 생김새가 애매하여 .. 2019. 5. 20.
북한산 응봉능선과 비봉탐방 12 10 01 탐방일자 : 2012.10.01.월(추석연휴, 09:50-14:50 5시간) 날씨 : 청명 당초 탕춘대능선을 탈 생각이었으나 시간도 늦은 데다 좀 멀다고 느껴 응봉능선을 오르며 돼지바위, 악어머리와 비봉의 코뿔소 바위, 잉어바위를 보고 의상능선과 응봉능선 사이의 이름 없는 작은 능선으로 하산하기로 생각.. 2019. 5. 20.
북한산 시루봉 2012 09 29 산행일자 : 2012.09.29.토(09:45-16:40 6시간50분) 날씨 : 새벽에 비온후 구름 많음 밤골 지나 부대앞에 차를 세우는 데 좀 늦은 시각이긴 하지만 여느 때와는 달라 벌써 10여대의 차량이 주차돼 있어 전에 없던 현상이라 궁금하다고 생각하며 차에서 나오기가 무섭게 차 위로 밤송이와 밤알이 떨어지는 소리가 쿵쿵거리고 사람들은 밤나무 아래 여기저기서 밤을 줍느냐고 야단이다. 등산을 염두에 두고 왔으니 그들과 일별 후에 등산로로 접어들어 한참을 올라가니 이곳에도 도토리를 줍느냐고 정신이 없는 걸 보니 결실의 계절이다. 시루봉으로 해서 영봉을 돌고 올 생각이라 능선을 타고 계곡을 건너 귀신바위를 지나는 데 웬걸 귀신바위 인조벽면엔 귀신 모양을 다시 색칠했을 뿐 아니라 관까지 갔다 놓고 저렇게 .. 2019. 5. 20.
북한산 바위에 새겨진 글자와 그림 북한산은 오백년간 조선의 수도였던 한양을 둘러싼 산으로 수많은 시인묵객이 지나간 흔적이 도처에 남아 있다. 북한동 계곡에 행궁과 신영루 창고 등이 설치되어 이를 관리하는 관료들의 출입도 잦아 그들이 남긴 문자도 많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들 중 일부는 지금의 용학사 바로 앞.. 2019. 5. 20.
북한산 노적봉 아래 쓰러진 부처님 산행일자 : 2012.09.23.일(07:10-11:50 4시간40분) 날씨 : 맑음 북한산 바위에 새겨진 그림이나 글씨만 따로 블로그에 올리려고 지금까지 수집된 사진을 보니 백운대 정상 바닥에 3.1운동 관련자료가 없어 인터넷을 뒤져 올리기가 뭐해 최단거리인 북한산성에서 상운사 계곡으로 올라가 자료수집.. 2019. 5. 20.
북한산 의상능선 좌우 탐방 산행일자 : 2012.09.01.07:45-13:50(7시간 55분) 날씨 : 하루종일 흐림 지난 주말 남덕유산에서 처음 시착한 송림제화의 성능을 좀 더 알아볼 겸 중성문 성곽으로 연결된 등로를 따라 의상능선으로 오르니 증취봉과 용혈봉 중간지점과 연결된다. 오르는 중간에 작은 오솔길이 있길 래 따라가니 종.. 2019. 5. 20.
북한산 누룽지바위 탐방일자 : 2012.08.12.일 (08:15-11:50, 3시간 35분) 날씨 : 흐린 후 비 한 두 방울 어제 잘 때 들은 뉴스로는 오늘 비가 온다기에 산행을 하루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 데 막상 아침에 일어나니 아직 비가 내리지 않기에 일기예보를 보니 정오무렵부터 비가 온다고 한다. 어제 봐 두었던 누룽지.. 2019.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