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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탐방577

북한산_12성문 종주 ② 2011.11.07 ▼ 보국문, 천장의 상판이 아주 길다 ▼ 칼바위 ▼ 대성문 ▼ 대남문 ▼ 현판의 자체가 남성다운 힘을 느낀다 ▼ 대남문 누각 ▼ 보현봉능선 ▼ 청수동암문 ▼ 가야할 의상능선 ▼ 에스컬레이터 바위 부암동암문, ▼ 부암동암문은 여느 암문과 달리 천장이 원형이고 좌우 대칭이다 ▼ 넘.. 2019. 5. 10.
북한산_12성문 종주 ① 2011.11.07 단풍철도 거의 지나가면서 날씨도 선선해지니 등산객도 점처 줄어들어 혼잡함도 풀리는 오늘 월요일에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마지막 월례휴가를 북한산 12성문 종주를 하게 된다. 늘 가야겠다고 생각했으나 미루고 미룬 숙제를 드디어 풀게 됐다. 근데 12성문 종주시 들머리를 어디로 잡느냐가 관건이다. 의상능선은 처음부터 전망은 좋지만 체력소모가 많다는 담점이 있 고 원효봉부터 오른다면 계단이 길어 지루하고 지친다는 단점이 있러 전체적인 체력안배를 위해 원효봉을 들머리로 선택한다. 아쉬운 것은 오후에 일정이 잡혀 있어 빠듯하게 돌아야 한다는 것과 실수로 효자원에서 원효봉을 지나 상운사 입구까지 사진 이 삭제돼 7월 원효봉 사진을 빌려 쓰는 황당함을 11.11.13 원효봉으로 올라 염초봉을 돌고 오면서 찍은 사진.. 2019. 5. 10.
북한산_상장능선 2011.10.29. 근 십년 가까이 동료로 지낸 솔담님과 함께 상장능선을 함께 했다. 아침엔 아직 몸이 덜 풀렸는지 여전히 나른하지만 아침 9시에 만나기로 했으니 일어나 준비를 하고 드디어 만나니 오랜만이라 반갑다. 상장능선이 처음인 솔담님은 암 벽타기를 고사하여 우회로 가는 길을 약속하고 같이 산에 오르는데 운전하고 올 때가지는 부슬비가 내리더니 산에 오 를 때부터는 다행이 비는 그쳤지만 날은 여전히 흐리다. 상장능선은 출입금지 구역이라 사람의 왕래가 적어 낙엽이 깔린 채 그대로 뒹굴고 있어 낙엽을 밟으면 무척이나 바스 락 거리겠지만 아침에 살짝 내린 비에 젖어 소리도 적고 먼지가 일지 않아 낙엽 밟고 지나는 길이 무척이나 운치 있다. 게다가 가라앉은 공기가 제법 차게 느껴지지만 잠깐 산에 오른 지점에선 상의 외피를 벗어.. 2019. 5. 10.
북한산성계곡~소귀천 계곡 2011.11.06 오전에 비가 온 후 산에 갈 준비를 하는 데 갑자기 일정이 생겨 들머리인 효자동 효자원에 도착한 시각이 12:50인데 효자원의 조경수 단풍이 이제 막 지려는 순간이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몇 장 담아 본다. 산행코스 ▼ 효자원 단풍 ▼ 무량사 윗편에 있던 상가를 수용하고 산성입구에 상가타운을 마련, 너저분 하던 호객행위가 사라져 다행이다 ▼ 계곡탐방로 ▼ 염초봉 올려보기 ▼ 단풍속에 홀로 연두색 초록색 풀색이다 ▼▲ 중성문과 쪽문 ▼ 억새숲, 포토존은 훼손됐다 ▲ 대동문 오르는 길 ▼ 대피소 오물통인데 헬기로 이동하기에 편하게 고리가 달려 있다 ▲▼ 대동문과 주변, 대동문 너머 좌측은 소귀천계곡 직선길은 진달래능선이다 ▼ 누군가 깨진 기와로 예쁜 탑을 만들고 ▼ 소귀천 계곡 시작 ▲▼ 마지막 단풍길 ▲▼ .. 2019. 5. 10.
북한산_만경대와 염초봉 2011.10.21.금. 오늘과 다음 주 금요일에 연가를 냈지만 장거리 출퇴근을 하니 다음부터는 제일 차가 막히는 월요일에 연가를 내는 걸 고려해 봐야겠다. 기왕에 낸 연가니 별수 없이 하루재에서 깔딱고개를 거쳐 만경봉에 올라가기로 계획을 세워본다. 국사당에 차를 대고 밤골계곡으로 올라가다 사기막능선을 넘어 인수봉을 멀리돌아 하루재에 도달하는 동안 붉은 단풍은 산을 불지르듯 어딜가나 달려든다. 등로는 등산지도로 대신 한다. ▼ 사기막에서 하루재로 질러가는 이 길은 고즈녁하니 좋다 ▼ 드디러 하루재 ▼ 깔닥고개 오르면서 보는 영봉, 산비탈이 단풍 일색이다 ▼ 인수봉 ▼ 북한산 단풍도 이번 주가 절정이다 ▼ 드디어 만경대능선이 보이고 ▼ 백운산장이 바로 눈앞에 내려다 보인다 ▼ 드디어 만경대능선 정상까지 왔다 ▼ 북한동에서 위문 올.. 2019. 5. 10.
북한산_백운대 서벽밴드 2011.10.05 산행일자 : 2011.10.05.수 날씨 : 구름 조금 산행시간 : 6시간10분(휴식50분 포함) 단독산행 16시에 병원이 예약돼 있어 연가를 낸 김에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서벽밴드로 떠난다. 서벽밴드를 서핑중 알게 된 후 언젠가는 꼭 가겠다고 벼르던 차 연휴 마지막날인 2011.09.13. 화요일 우연찮게 노적봉을 올라가 시원하게 조망되는 용암봉, 만경대암 릉, 백운대, 염초봉을 지쳐보며 위문 아래 부분에서 백운대 허리로 연결되는 숲으로 가다보면 서벽밴드가 시작되겠다는 생각 에 이르게 된다. 물론, 사진으로 여러 번 확인한 상태이므로 여우굴 쪽이든 위문 쪽이든 들머리 찾기도 어렵지 않겠지만 대략 가는 길을 머리에 그린 터라 오늘 산행에서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 산행후 서둘러 병원에 가야 한다. 그러나 노.. 2019. 5. 10.
북한산_만경대 서벽밴드 2011.10.09 산행일자 : 2011.10.09.일 날씨 : 연무 낀 맑은 날씨 산행시간 : 7시간(점심, 휴식 70분 포함) 산행코스 : 북한동탐방지원센타-계곡탐방로-노적사-노적봉-만경대-위문 나무계단-서벽밴드-약수암터-대동사-보리사-원점 북한산은 의상능선과 숨은벽(사기막)능선이 최고인 줄 아는 아내를 끌고 노.. 2019. 5. 10.
북한산_기자촌지능선 2011.10.02 일요일이라 기자촌 교회 앞엔 교인들의 주차로 차를 댈 자리가 없지만 용케 한 자리 빈칸에 차를 대고 기자촌 능선으로 올라가며 보는 기자촌은 요즘들어 공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느낌이다. 건설경기가 없으니 아파트 공사도 제대로 안돌고 국민들은 돈이 없으니 주택 거래량이 줄고 대신 전세값만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요즘들어 결혼 적령기의 남자들은 아파트 얻을 신혼집 걱정이 말이 아니겠다. 기자촌 계곡으로 올라가 능선으로 이어지는 게 맞겠지만 정규탐방로를 벗어나 약수터쪽으로 내려가 철망을 넘어 가기로 한다. ▼ 보이는 능선을 타기로 작정 ▼ 보기 보다는 험하다 ▼ 이쪽 코스엔 거의 단풍나무가 없는 게 아쉽다 ▼ 올라 온 길 ▼ 이제 대머리 바위가 보인다 ▲▼ 대머리 바위 ▼ 낙타바위 ▼ 김신조굴 가는 사람들 ▼.. 2019. 5. 10.
북한산_노적봉 용암봉 2011.09.13 2009년부터 현재까지 180여회 정도 산에 다닌 산행일지를 확인하니 제일 만만하고 가까운 북한산만 70회 정도 된다. 그러다 보니 간데 또 가고 가고 보면 거기가 거기다 보니 어느 날부터 외진 곳 안 가본 곳을 찾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뭔가 새로움을 위해 산악회 카페 세 군데를 가입하고 .. 2019. 5. 10.
북한산_용출지능선 2011.09.12 산행의 고민 중 하나는 어느 산을 간다면 어느 코스를 정할까 하는 간단치 않은 선택의 문제다. 그 중에서도 북한산은 기록이 있는 2009년부터 근 80여 번을 다니면서 적어도 50번은 간 코스 가고 또 가기를 반복했으니 북한산이 넓다고는 하지만 새로움을 위해 어느 순간 범위를 넓혀 색 다른 코스를 선택하기에 이른다. 정상이나 능선 또는 계곡에서 눈을 돌려 바라보면 눈 두는 곳이 가야할 코스니 이제 다시 가야할 곳이 많아졌다. 오늘은 천간사를 시작으로 삼천사에 이르기까지 진관사 등 여러 군데 사찰을 들른 후 삼천사 경내를 구경하고 계곡을 건너 능선을 오르니 군 부대 유격장이 나오면서 철망이 쳐저 있으나 그래도 여전히 길은 나 있고 어쩌다 한두 명 만나게 되는 데 그들 역시 산행 의 매너리즘을 탈피하여 새로.. 2019. 5. 10.
북한산_상장능선 2011.09.10 2010년 4월 처음으로 상장능선을 찾은 이래 네 번째로 타는 날이다. 오늘은 백마부대 유격장으로 들어갔으나 등로 잡기가 마땅치 않아 왼쪽으로 길을 잡고 오르니 자연스럽게 상장능선 들머리가 된다. 2봉의 위용은 멀리서부터 뚜렷이 보이지만 지난 번 고생하며 올랐던 기억에 오늘은 다.. 2019. 5. 10.
북한산_악어굴 시루봉 2011.09.04 지난 여름 부슬비가 내리던 날 인수계곡으로 내려오던 길에 어렵게 악어굴을 올랐으나 시야가 좋지 않아 오가는 길만 쳐다보던 기억이 나 오늘은 악어굴로 해서 시루봉을 가 본다. ▼ 밤골계곡에 차를 대고 사기막능선으로 오르다 바로 좌측으로 빠지면 나타나는 바위 ▼ 정다운 오솔길 ▼ 영장봉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는 영장봉능선 ▼ 영장봉 ▼ 좌측이 인수봉 가운데가 숨은벽능선 ▼ 당겨보는 인수봉 ▼ 숨은벽능선 ▼ 악어굴 오르는 길에 바위도 타야 하고 ▼ 오르면서 보는 건너편 숨은벽 능선 ▼ 인수봉 능선에서 보는 영장봉 ▼ 가까워진 인수봉 ▼ 사기막능선 ▼ 오봉도 보인다 ▼ 숨은벽 등반객 ▼ 악어굴 지붕 ▼ 악어굴로 보는 가을하늘 ▼ 악어굴 절벽 ▼ 악어굴에 앉은 악어새 ▼ 숨은벽 암릉 ▼ 악어굴부터는 암벽을 타야 한.. 2019. 5. 10.
북한산_인수V계곡 2011.09.03 삼각산명품코스 카페에서 인수V계곡을 지나 만경대 뒷길로 해서 용암봉을 간다기에 처음으로 카페를 따라 효자동 청담골을 들머리로 잡아 밤골을 넘어 사기막능선을 지나 영장봉 계곡을 타고 내려가 점심을 먹고 인수V계곡을 탄다. 지난 여름 인수계 곡으로 내려오다 어찌하여 오르는 길이 있어 가본 게 악어굴인데, 인수계곡은 한 번 지난 길이라 반갑기도 하지만 계곡이라 해도 대부분은 암반으로 이루어져 험난코스다. 계곡에 단풍나무가 많으니 단풍철이면 온통 붉은색 천지겠다. ▼ 효자동 청담골 계곡 ▼ 슬랩지대를 건너며 ▼ 영장봉 능선 ▼ 인수계곡 ▼ 제법 가파르다 ▼ 나무가 옆으로 자란다 ▼ 인수봉 하강 ▼ 만경대 ▼ 백운산장 ▼ 신랑신부바위 ▼ 백운산장에서 백운대 오르는 길 ▼ 백운산장 ▼ 백운산장에 있는 백운의혼 탑 .. 2019. 5. 10.
북한산_증취봉 2011.08.28 의상능선을 바로 오르지 않고 나월봉 지능선으로 오르려면 삼천사에서 오르는 게 빠르겠지만 주차할 공간이 없어 진관사 앞 공터에 차를 대고 삼천사로 넘어가 좌측 능선으로 빠졌으나 너무 일찍 들어가 용출봉에서 증 취봉 넘어가는 안부에 이르게 된다. 여기서 증취봉을 넘어 문수봉 직전 청수동암문에서 비봉능선으로 내려가 승가봉지능선을 타고 계곡 하산해야 했는데 아내를 앞세우다 보니 길을 놓쳐 볼거리 부족한 계곡으로 하산하게 되어 다소 아쉬운 산행이었다. ▼ 진관사 입구에서 바로 죄로 돌아 삼천사로 들어간다 ▼ 삼천사 가는 길 ▼ 드디어 삼천사 ▼ 의상봉 ▼ 의상능선 시작점 ▼ 용출봉에서 용혈봉 넘어가는 길 ▼ 증취봉 넘어가는 암릉이나 우회한다 ▼ 승가봉지능선 ▼ 나월봉 가는 능선 ▼ 사모바위와 응봉능선 ▼ 이 성벽.. 2019. 5. 10.
북한산 시루봉 2011.08.27 상장능선을 타고 내려 오면서 시루봉을 보고 난 후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코스인데 지도에도 없는 길을 처음 가다보니 바로 찾아 오르지 못하고 옆 능선에서 보고 찾아 간다. ▼ 철탑 안으로 올려 본 모습 ▼ 인수봉 ▼ 상장능선 2봉과 3봉 ▼ 도봉산 오봉 조망 ▼ 가까운 건너편에서 보는 시루봉 ▼ 상장능선 2, 3, 4봉 ▼ 만경대 능선이던가? ▼ 시루봉 맨 윗바위 뒷모습 ▼ 드디어 시루봉 도착 ▼ 사기막 계곡 ▼ 도봉산 우이남능선 ▼ 도봉산 만장봉,선인봉 일대 ▼ 시루봉에서 보는 인수봉 ▼ 영봉 남능선에 있는 괴물바위 ▼ 괴물바위 앞모습 ▼ 하루재 ▼ 인수봉 아래 있는 북한산 경찰 산악구조대 ▼ 사기막능선에 있는 바위 ▼ 인수봉 ▼ 영장봉 ▼ 영장봉 오르기가 쉽지 않죠? ▼ 숨은벽능선 ▼ 해골바위 ▼ .. 2019. 5. 10.
북한산_족두리봉 향로봉 2011.08.21 불광역에서 용화매표소로 오르면 족두리봉이 시작된다. 오늘은 마무트 등산화를 처음 신고 나왔으니 릿지 접착력을 시험 한다고 앞사람 따라 릿지를 하는 데 경사가 심해지니 접착력이 없어 영 불안불안 하여 움직일 수 없다. 앞서가던 사람이 다시 내려와 끌어주고야 겨우 오를 수 있었.. 2019. 5. 10.
북한산_악어굴 합수폭포 2011.08.15. 광복절이라고 하루 더 쉬니 놀면 뭐하야 싶어 효자동 국사당에 차를 대고 숨은벽능선으로 올라 바람골을 넘어 여우굴을 통과 한 후 백운대를 찍었다. 하산은 인수계곡으로 내려오다 우측능선으로 올라가는 오솔길이 나오길래 어딘가 하고 한 번 올라가니 악어굴이다. 하산은 사기막계곡으로 내려가니 합수폭포를 만나게 된다. ▼ 해골바위를 올려 본 사진 ▲▼ 해골바위 ▼ 빨래판 바위는 포기하고 내려간다 ▼ 음산한 기운을 내뿜는 해골바위 ▼ 바람골로 올라간다 ▼ 무너진 성곽 ▼ 여우굴 아래 마른폭포 ▼ 단풍이 들면 곱겠다 ▼ 여우굴 입구 ▼ 여우굴 내부 ▼ 미끄러우니 조심해서 올라간다 ▼ 비에 내려 앉은 암석 ▼ 백운대 오르는 길이 가팔라 심장이 쫀다 ▲▼ 백운대 정상 ▼ 3.1운동가가 새긴 비문이라는 데... ▼ 벡운대광.. 2019. 5. 10.
북한산_상장능선 2011.08.06.토. 세 번째 상장능선이니 오늘은 전에 우회했던 봉우리 전부를 올라가 볼 생각이다. ▼ 굿당집에 있는 상근이는 너무 순해 아무나 보고 꼬리친다 ▼ 굿당집이다 상장능선에서 바라보는 노고산 ▼ 2봉 ▼ 2봉 올라가는 바위 ▼ 바위에서 만나는 노간주나무는 가늘어도 단단해 늘 신뢰가 간다 ▼ 돌아서서 보는 2봉 ▼ 3봉 내려가는 길의 바위가 강아지 같다 ▼ 4봉을 올라가는 코스 ▼ 건너편 3봉에 선 사람 ▼ 바위를 먹고 사는 소나무 ▼ 4봉에서 내려오는 밧줄은 삮아서 포기하고 맨손으로 내려오면서 고생 좀 한다. ▼ 비와 낙엽 흙이 만든 계단 ▼ 상장능선에서 바라보는 오봉 ▼ 도봉산 주능선 ▼ 9봉 아래 ▼ 9봉 (왕관봉) ▼ 9봉 정상 ▼ 나무가 바위를 자른 것일까? ▼ 시루봉, 언젠가 한 번 가보자 ▼ 출입이 통제.. 2019. 5. 10.
북한산_사기막 계곡물 2011.07.31.일 상장능선이 감싸고 있는 사기막 계곡은 상장능선과 함께 출입통제지역으로 인적이 없다보니 물이 맑고 깨끗하다. 우연치 않게 들어가 계곡만 따라 가며 앙증맞게 작은 폭포만 담아본다. ▼ 여기부터는 밤골계곡이다 2019. 5. 10.
북한산_칼바위 능선 2011.07.24. 북한산의 원효봉, 계곡탐방로, 의상능선 등을 아우르는 들머리는 거의 이 효자원을 지나게 되니 이젠 단골코스다. 나무마다 일련번호를 달아 놓았는데 끝이 어딘지 몰라도 계곡탐방로로 넘어가는 끝머리엔 대략 2천번대 후반까지 부여되었으니 3천 그루 이상은 관리하는 것 같다. 작년 신청사 준공식 때 심은 그리 크지 않은 소나무도 7백만원 이나 주고 사 왔으니 석등 우측에 있는 정도라면 적어도 1천만원은 훨씬 넘는다는 계산이다. 대부분은 이 향나무 보다 크고 좋은 것도 많으니 대략 그루 당 1천만원으로 보면 물경 3백억원이나 되는 관상수를 모르고 지나갔다는. ㅎㄷㄷ... 거기다 땅값까지 한다면 얼마나 될까? ▼ 효자원 관상수 ▼ 계곡탐방로 ▲▼ 계곡탐방로 ▼ 보리사 앞 마당에 있는 보호수림인 향나무 ▲▼ 중성문과 .. 2019. 5. 10.
북한산_보현봉 사자능선 2011.07.23. 대남문이나 문수봉에서 바라보는 날카롭게 치솟아 있어 도도체 어떻게 올라갈까 하고 궁금하던 적이 있다. 지도를 보면 출입금지 지역으로 묶여 있어 갈 수 없는 곳이지만 사자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검색된다. ▼ 사자능선 초입에 있는 바위로 두 눈 형태만 있던 바위를 예술적 감각의 소유자가 입과 머리형태를 만들었다 ▼ 길음 막아 놔 낭떠러지기로 연결되지만 어렵게 돌아본다 ▼ 사자바위 뒤로 보현봉이 안개 뒤로 숨었다 ▼ 가면서 만나는 암봉은 모두 올라봐야 한다 ▼ 69년에 새긴 할렐루야 바위, 참 괴기스럽다 ▼ 안개가 휘감으며 보현봉을 삼킨다 ▼ 사자봉 ▼ 오늘은 지난 봄에 이은 두 번째 보현봉 산행으로 이번엔 바위굴을 통과하지 않고 직벽을 타는 구간을 이용해 보고자 사진으로 연구해왔던 코스로 진입 해 보지만 갑.. 2019. 5. 10.
고흥 팔영산 선녀봉의 치마 들춰보기 산행일자 : 2012.11.24.토 06:00-11:30 (5시간 30분)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등 14개의 산의 국립공원에에 대하여 알고는 있었으나 이와 같이 「다도해해상」의 팔영산, 「변산반도」의 내변산,「한려해상」의 금산,「경주」의 남산 등이 국립공원에 편입된 지역으로 그 아름다움이 남다르다는 것은 이번산행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팔영산은 10개의 크고 작은 암봉으로 이루어진 명산으로 산정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해안의 크고 작은 섬들이 빼어난 암봉과 어울려 하모니를 이루는 시원한 풍경은 이곳이 아니면 보기 힘든 절경에 속한다. 1봉부터 8봉까지 순차적으로 오르는 방법과 반대로 8봉부터 1봉으로 내려가는 코스가 많이 이용된다. 시간이 허락하면 2봉과 3봉 사잇길에서 팔영산자연휴양림으로 가.. 2019. 5. 10.
북한산_진관사 계곡 김신조굴 2011.07.02 오늘은 직원 결혼식이 있으니 빠질 순 없고 등산은 해야 하니 서둘러 진관사에 도착한 시각이 오전 6시, 푹푹 찌는 여름 날씨라 진관사 계곡에서 사모바위에 이르기까지 만난 사람이 없을 만큼 등산객이 뜸하다. 안개를 마시며 오르는 산엔 새 소리만이 반겨줄 뿐이다. ▼ 조용히 진관사 경내를 통과 한다 ▼ 자주 내리는 비로 수량이 풍부해 폭포물을 본다 ▼ 사모바위 광장 ▼ 비봉 오르는 길의 코뿔소바위 ▼ 진흥왕순수비의 복제본 ▼ 멀리 향로봉 능선관 관봉 ▼ 관봉가며 보는 비봉 ▼ 향로봉 능선 ▼ 향로봉 타기가 힘들었는지 편하게도 쉬는 산객 ▼ 향로봉능선 타는 게 쉽지는 않다 ▼ 우측 능선 나무많은 비탈에 김신조굴이 숨어 있다 ▲▼ 김신조 굴 ▼ 굴 밖은 담쟁이 풀이 덮고 있다 ▼ 김신조 굴을 덮은 바위와 소나무.. 2019. 5. 9.
북한산_보현봉 2011.04.06. 문수봉에서 바라만 보던 보현봉을 인터넷을 뒤져 들머리를 확인하고 평일인 오늘 연가를 내고 드디어 ㅂㅎㅂ에 올라본다. ▼ 정상에 불시착한 비행기바위 ▼ 올라야 할 ㅂㅎㅂ이 멀리 보인다 ▼ 사자능선 길 ▼ 사람모습의 바위 ▼ 사모바위와 승가사 ▼ 문수봉과 암릉 ▼ 할렐루야 바위.. 2019.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