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1.10.05.수 날씨 : 구름 조금 산행시간 : 6시간10분(휴식50분 포함) 단독산행
16시에 병원이 예약돼 있어 연가를 낸 김에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서벽밴드로 떠난다. 서벽밴드를 서핑중 알게 된 후 언젠가는
꼭 가겠다고 벼르던 차 연휴 마지막날인 2011.09.13. 화요일 우연찮게 노적봉을 올라가 시원하게 조망되는 용암봉, 만경대암
릉, 백운대, 염초봉을 지쳐보며 위문 아래 부분에서 백운대 허리로 연결되는 숲으로 가다보면 서벽밴드가 시작되겠다는 생각
에 이르게 된다.
물론, 사진으로 여러 번 확인한 상태이므로 여우굴 쪽이든 위문 쪽이든 들머리 찾기도 어렵지 않겠지만 대략 가는 길을 머리에
그린 터라 오늘 산행에서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 산행후 서둘러 병원에 가야 한다. 그러나 노적봉을 지나 만경대 슬랩지대를 경
유하여 도는 코스를 택하여 예약시간을 빠듯하게 대는 바람에 양해를 구했지만 의사선생님께 땀 냄새와 적절치 않은 등산복을
입고 내원하는 실례를 범하였다. 막상 서벽밴드의 로프를 잠았을 땐 반장갑 낀 손에 땀이 났지만 하산길에 다시 서벽밴드를 탓
을 땐 이미 경험이 있어 처음보다는 긴장감이 덜하다. 이로써 북한산의 서벽밴드를 산행기록에 추가하게 됐지만 아직 가야할
코스는 너무 많다.
▼ 중성문
▼ 노적봉 아래쪽 바위
▼ 만경대암릉
▼ 만경대슬랩에서 보는 백운대
▼ 만경대 슬랩
▼ 염초봉
▼ 원효봉
▼서벽밴드 가면서 보는 위문의 백운대 방향
▼ 서벽밴드 가면서 올려본 백운대 방향
▼ 서벽밴드를 통행금지 시키는 나무
▼ 맨 아래쪽에 위문 계곡
▼ 오리바위 뒷 모습
▼ 2011년 7월에 찍은 오리바위
▼ 염초봉의 기암
▼ 약수암 능선
▼ 드디어 서벽밴드
▼ 서벽밴드를 건너니 예쁜 단풍이 맞아주고
▼ 여우굴 입구
▼ 여우굴에서 올라가는 백운대
▼ 염초봉과 뒤는 원효봉
▼ 약수암릉
▼ 약수암릿지
▼ 인수봉
▼ 백운대광장, 평일이라 한산하다
▼ 신랑신부바위
▼ 신랑신부바위 아래쪽 대머리 바위
▼ 인수봉의 악어굴암릉
▼ 숨은벽암릉
▼ 숨은벽(사기막)능성과 우측은 영장봉
▼ 염초봉
▼ 여우굴 내려가는 길
▼ 여우굴 속 내부
▼ 다시 한 번 타본다
▼ 마른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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