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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25

북한산 향로봉 산행일자 2014.11.29.토 11:40-17:10(5시간30분 산행) 날씨: 오전에 맑은 후 오후에 흐림 아내 스마트폰을 a/s 받고 지하철 독바위역에 내려 수리초등학교 뒷길을 들머리로 잡는다. 바로 능선을 타고 오르면 족두리봉을 올라갈 수 있지만 작은 능선을 몇 개 넘어 선림능선과 맞닿는 계곡의 폭포를 .. 2019. 6. 12.
진관사계곡과 응봉능선 산행일자 2014.8.10.일 10:45-14:00(3시간15분 산행) 날씨: 흐린 후 비 살짝 어제 딸아이와 산행이 좀 부족하여 오늘은 진관사계곡으로 올라가 사모바위 찍고 삼천사계곡으로 하산할 계획을 잡고 산행을 시작한다. 막상 산행을 시작하자 계곡엔 거의 물이 없는 게 아쉽다. 물이 없으니 삼천사계곡으로 하산할 생각은 포기하고 응봉능선으로 하산한다. 진관사경내를 들리지 않고 우회하는 계곡로 계곡엔 물이 없는 곳이 더 많지만 간혹 물이 있는 곳엔 오전부터 피서를 나온 사람들 차지 우측에 보이는 암봉은 저 멀리 관봉으로 올라가는 코스 중간에 있는 웨딩슬랩이다 다른 방향에서 본 웨딩슬랩 같은 웨딩슬랩 건너편 응봉능선의 응봉 진흥왕순수비가 있는 비봉 비봉과 향로봉 사이에 있는 관봉 향로봉능선 비봉을 오르내리.. 2019. 6. 12.
기자촌능선 김신조굴과 향로봉 산행일자 2014.6.14.토 11:40-15:40(네 시간 산행) 날씨: 맑으나 연무 낌 오늘은 영~ 산에 가기가 귀찮아 컴퓨터나 보면서 갈까말까 망설이다 결국 배낭을 싼다. 아침에 아내가 나가면서 벽지와 장판을 새로 깔아야 하니 오후 다섯 시에 인테리어 집에 들려 제품을 한 번 같이 보자고 한다. 일찍 들어와 옷을 갈아입어야 하니 바쁘겠다. 기자촌에서 산행을 시작할 때가 11시40분이니 향로봉까지만 서둘러 다녀와야 한다. 하지만 산에 나서면 봐야할 데가 많으니 길은 늦어진다. 기자촌능선에서는 정코스가 아닌 왼쪽에 보이는 암봉을 타고 올라가 대머리바위 못 미친 지점에서 합류하게 된다. 안부를 지나면서 방향을 틀어 김신조동굴로 들어가는 데 수풀이 우거져 입구를 자연적으로 막아놓아 웬만한 사람은 입구를 찾.. 2019. 6. 12.
족두리봉-향로봉-문수봉-의상능선 산행일자 2015.12.25.금 09:45-17:56(8시간10분 산행, 12.5km) 날씨: 맑음 등산화 몇 켤레가 있다. 그중엔 북한산이나 관악산처럼 암벽구간을 다닐 욕심으로 구입한 5.10은 거의 사용하 지 않아 방치되고 있다. 웬만한 바위는 지금 신고 있는 캠프라인 애니스톰으로 커버되기 때문이다. 마무트 등산.. 2019. 6. 12.
북한산 사자타고 보현봉에서 문수봉 건너뛰기 2014.5.10.토 09:30-17:00(7시간30분 산행) 날씨: 맑음 어제 오후에 축령산자연휴양림(☏031-092-0681)에 철쭉의 개화상태가 어떤지 문의하니 올해는 서리산 철쭉이 별로 좋지 않다기에 오늘 가려던 서리산 철쭉꽃 탐방은 취소하고 북한산으로 방향을 바꾼다. 어디로 갈 건지 고민 좀 하다 사자능선을 타고 정상에서 문수봉으로 건너가 비봉능 선을 타 보기로 한다. 전에 주차하던 전심사 넘어가는 공터엔 건물이 들어서 주차공간이 없어졌기에 청련사 아랫쪽 길로 들어가니 막다른 골목 이다. 후진해 나온다는 게 운전에 집중하지 않다보니 남의 집 담장에 후미 우측 깜박이쪽을 들이받았다. 나중에 주차하고 보니 리어램프가 깨 지고 자체에 큰 기스가 갔다. 차야 올해 만 20년에 32만km를 주행중이니 바.. 2019. 6. 12.
불수사도북 5산 종주기 ■ 마라톤 풀코스 도전 2001년 동아마라톤 풀코스를 처음 도전하여 세 시간 50분이란 꽤 괜찮은 시간대로 완주를 했다. 하지만, 그 후유증은 실로 내 인생 후반을 바꿀 만큼 지대했다. 당장 무릎 통증으로 더 이상 마라톤을 할 수 없었고 한 번 나간 무릎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그 우울함과 쓸쓸함을 누가 알까? 다시 뛸 수 없다는 허탈감과 사무실에서 화장실까지 가는 것조차 무릎이 시큰거려 걷지도 못 하겠다는 두려움이 생겼다. 무릎 통증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자 한동안 무기력하게 보냈다. 어쩌다 산행이라도 하면 끝내 무릎 통증으로 기다시피 내려올 때의 처절함으로 몸서리치기도 많이 했다. ■ 무릎 통증 2009년 어느 봄날, 도봉산 신선대를 등산하는 불과 네 시간의 짧은 등산길에 무릎 통증으로 더 이.. 2019. 5. 22.
기자촌능선과 응봉능선 산행일자 2014.6.22.일. 08:30-13:00 (네시간 30분 산행) 날씨: 흐림 모처럼 솔담님과 산행이다. 지난 주에 기자촌능선은 다녀왔지만 오늘은 솔담님이 알지 못하는 김신조굴을 안내하기 위해 다시 기자촌능선을 타기로 한다. 근래들어 이런저런 일로 음주가 잦아 산행은 못했다며 산행 초반엔 다소 힘들어 한다. 하지만 워낙 체력이 좋아 곧 회복 된 느낌이다. 산행하는 동안 두 집안의 자녀 결혼문제나 취업문제 등 많은 얘기가 오간다. 딸은 교사임용시험 준비 중이고 아들은 해양대학 을 졸업하고 일본 선사의 선박을 타게 되는 데 3년동안 선박을 타야 군복무를 대체한다고 한다. 지금은 3등 기관사지만 경력과 시험에 따라 등급이 올라간다니 일단 취업문제는 해결된 셈이다. 하지만 선상 생활이 길어져 내심 걱.. 2019. 5. 22.
설악산 예행연습으로 간 북한산 의상능선 산행일자 2015.5.17.일 08:30-18:30(놀며 쉬며 10시간) 날씨: 맑음 즐풍과 목우는 여동생 내외와 함께 이달 말 설악산 공룡능선을 타기로 했다. 한계령(오색약수)부터 시작해 정상인 대청봉을 찍고 공룡능선을 타자면 대략 12-13 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동생 부부야 어느 정도 산행경력이 있으니 걱정 없으나 직장 다 닌다고 산행을 거의 하지 않던 목우가 염려된다. 물론 이번 산행을 주관하는 즐풍도 걱정이 크다. 이달 초 부산 금정산을 아홉 시간 넘게 산행했고, 이틀 후 양산 천성산을 여 덟 시간 넘게 산행했다지만 설악산은 여기에 너댓 시간을 더 걸어야 한다. 몇 년 전이야 멋모르고 불수사도북이나 강남7산을 종주했지만 이젠 무릎을 아껴야 하는 나이가 됐다. 이번에 설악산을 가는 안내산악회는 달.. 2019. 5. 22.
북한산 향로봉 단풍 비경 산행일자 2015.10.18.일 (09:40~15:15, 여섯 시간 35분 산행) 12.9km이동 날씨: 맑음 오늘은 소요산 단풍이 좋을 거 같단 생각에 아침 다섯 시에 알람으로 잠을 깼다. 헌데 작은 아이가 어제 먹은 꽃게로 알러지가 생겨 얼굴과 피부가 말이 아니게 빨갛고, 군데군데 발진까지 있다. 게라면 환장을 하는 아이인데, 스무살 무렵까진 별 탈없이 잘 먹었다. 그런데 요즘엔 간혹 트러블이 생겨 잘 먹지 않는데 어제 또 탈이 났다. 깜짝 놀란 아내 는 등산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며,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간다고 등산은 사양한다. 소요산은 포기하고 혼자 북한산으로 발길을 돌린다. 불광역에서 하차하여 족부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 문수봉-대남문-대동문-동장대를 거쳐 북한산성계곡으로 하산한다. .. 2019. 5. 22.
큰딸과 함께한 북한산 응봉능선 산행일자 : 2013.06.22.토 07:40-12:20(네 시간 40분) 날씨 : 흐리고 박무 낌 큰딸과 아침 일찍 산에 가기로 했지만 출퇴근이 힘든 지 세 번을 깨울 때까지 꿈적도 않더니 겨우 일어나 준비를 하는 동안 나만 아침을 먹고 진관사 입구에 도착하여 왼쪽 삼천사 넘어가는 고개에서 응봉능선으로 들머리를 잡는다. 처음엔 진관사 계곡으로 올라가 응봉능선으로 하산할 생각이었지만 응봉능선 몇 군데 암봉코스는 하산길보다 등산이 수월하기에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천천히 올라가며 지리산, 설악산, 소백산, 북한산의 특징에 대해 말해주며 북한산만 무리없이 잘 타도 전국 명산은 힘들지 않게 산행할 수 있다고 일러준다. 이제 겨우 산행에 입문하여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짧게 타는 산행 실력으로 설악산 공룡능선을 .. 2019. 5. 21.
북한산_진관사계곡과 응봉능선 산행일자 2013.06.08.토 09:50-13:40(3시간50분) 날씨 : 맑음 원정산행이 없다면 대개의 경우는 북한산으로 정하지만 오늘은 날씨가 더우니 따가운 능선보다는 나무 그늘로 시원한 계곡탐밤을 물색하다 진관사계곡으로 방향을 튼다. 산행 초입부터 계곡은 말라서 바닥을 드러내니 계곡이라야 청량감이 없다. 계곡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다 처음보는 바위를 타고 올라가다보니 웨딩바위가 보여 그쪽으로 방향을 돌린다. 전에는 거침없이 올라갔지만 오늘은 웬지 겁도 나고 가파르게 보여 오르길 포기하고 그냥 내려와 다시 탐방로를 통해 비봉을 우회한 후 사모바위에서 응봉능선으로 하산했다. 진관사 초입의 폭포로 작년 여름 폭우뒤에 찍은 사진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이런 암반은 물이 스며들지 않아 고스란히 고여있지만 자갈.. 2019. 5. 20.
북한산 비봉과 그 언저리 산행일자 2013.12.25.수 09:20-15:10(산행시간 5시간50분) 날씨 : 맑은 박무 올들어 마지막인 북한산 산행지로 비봉과 그 부근을 훑어보기로 한다. 이북5도청 앞을 지나 비봉탐방지원센터쪽으로 들머리를 잡는다. 길은 여러 갈래로 나눠져 있지만 로보트바위가 있는 능선을 타 보기로 한다. 의외.. 2019. 5. 20.
북한산 의상능선과 응봉능선 산행일자 : 2013.03.02.토 11:45-18:05(6시간 25분) 날씨 : 맑으나 다소 쌀쌀함 지난 해 12월에 캠프라인 로체를 구입했으나 그간 심설산행을 자주다니다 보니 눈에 젖으면 상하고 성능이 저하될까 염려되어 잘 모셔뒀으나 날씨도 풀리고 눈도 거의 없겠다싶어 모처럼 새 등산화를 신고 성능시험.. 2019. 5. 20.
북한산 사모바위 신년산행 산행일자 2013.01.01.화 09:25-12:35(3시간10분) 날씨 : 흐린 후 눈 내리고 맑음 -8℃~-3℃ 새해 첫날이다. 밤새 2cm의 서설이 더 내려 지난 번 내린 눈과 함께 온세상을 백설로 만건곤한 데 날씨마저 급감하여 최저 기온이 영하 10℃ 까지 내려갔지만 새해 첫날이라 의미있는 산행을 해야한다. 당초 도봉산 오봉을 넘어 문사동계곡을 돌아오려던 계획은 눈길에 원거리 이동이 불편할까 싶어 행선지를 북한산으로 급변경한다. 엊그제 다녀온 백운대는 제외하고 만만한 산행지로 기자촌능선 을 따라 비봉, 사모바위를 거쳐 응봉능선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길을 나선다. 근데, 기자촌능선은 아파트 신축공사로 주차공간이 없어져 마땅히 차를 세울 데가 없어져 진관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곡을 따라 올.. 2019. 5. 20.
북한산 탕춘대능선과 굴 산행일자 2012.12.29.토 10:20-13:10(2시간 50분) 날씨 : 흐린 후 눈 산행을 끝낸 후 동대문에 있는 오케이아웃도어 매장으로 등산화 사러 갈 생각에 연신내역 인근인 불광사로 올라 향로봉에서 탕춘대능선을 타고 인왕산을 경유하여 사직단으로 하산할 생각을 갖는다. 불광사 능선으로 올라 왼쪽을 보니 계곡과 능선이 멋지게 보여 일단 계곡으로 내려가 적당한 지점에서 능선을 오르니 2012년 3월에 화재가 있었는 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입산을 통제한다는 안내문이 보인다. 이쪽 능선은 슬랩지대가 많아 눈이 없는 계절에 온다면 제법 슬랩타는 재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가운데가 족두리봉이다. 더 당겨 본다. 왼쪽능선 ▲▼ 바위가 무게 중심을 잘 잡아 비올 때 잠시 비를 피할 공간이 충분하다... 2019. 5. 20.
눈내린 북한산 응봉능선 산행일자 2012.12.25.화.화이트크리스마스 09:00-12:00(3시간) 날씨 : 맑음 -7℃ 적설량 2.5cm 영하 7도라 날씨가 춥다고는 하지만 등산하면서 움직이면 그다지 추운 줄도 모를 날씨다. 브린제 내복을 입고 산행을 하는데 조금 오르니 너무 더워 잠시 후 고어택스 잠바는 벗고 산행을 시작한다. 바.. 2019. 5. 20.
북한산에도 이런 협곡이 있다니!!! 산행일자 : 2012.12.19.수.18대 대통령 선거일(10:32-15:22 4시간50분) 날씨 : 쾌청 대통령선거를 끝내고 불광동 용화지킴터와 구기터널 입구의 중간지점 능선으로 등산을 시작하여 이리저리 적당한 장소에서 능선을 치고 올라가니 족두리봉이 좌측으로 보인다. 제일 먼저 들린 곳이 김신조굴인.. 2019. 5. 20.
비봉능선과 의상능선 _ 북한산 산행일자 : 2012.11.12.월(연가) 10:25-17:05( 6시간20분) 날씨 : 흐리고 간혹 이슬비 그제는 감기기운으로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고 어제는 비가 내려 꼼짝없이 집에 갇혀 있었다. 오늘은 연가를 냈으니 3일중 적어도 하루는 산에라도 가야겠기에 어디로 갈까 고민고민 하다가 사직공원에서 인왕.. 2019. 5. 20.
북한산 응봉능선과 비봉탐방 12 10 01 탐방일자 : 2012.10.01.월(추석연휴, 09:50-14:50 5시간) 날씨 : 청명 당초 탕춘대능선을 탈 생각이었으나 시간도 늦은 데다 좀 멀다고 느껴 응봉능선을 오르며 돼지바위, 악어머리와 비봉의 코뿔소 바위, 잉어바위를 보고 의상능선과 응봉능선 사이의 이름 없는 작은 능선으로 하산하기로 생각.. 2019. 5. 20.
북한산 진관사 계곡과 능선 산행일자 : 2012.08.05.일(05:20-09:44, 4시간 20분) 날씨 : 맑은 폭염(34℃) 자다 더워서 잠을 깨 거실에 나오니 에어컨 온도가 32℃인 열대야로 지친 잠을 에어컨을 키고 누워 생각해 보니 영국과 올림픽 4강 진출전 할 시간이다. TV를 보니 이미 전반전은 끝났지만 추가시간이 약 1분 40여초를 지나는 시점으로 1:1로 비기고 있다. 축구 종구국에서 전반전이라지만 1:1 비기는 상황이라면 나쁘진 않게 잘 꾸려가고 있다. 후반전을 보자고 15분을 기다리기가 뭣해 물을 끓여 보온병과 컵라면과 포도를 배낭에 집어넣고 진관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5:18이다. 아직은 이른 시각이라 어둠이 다 벗겨지지 않아 음침한 새벽 같은 느낌이지만 개의치 않고 우측 능선을 치고 올라 가 보니 우측 아래로.. 2019. 5. 19.
북한산_승가능선 2011.12.03 날씨 : 흐린 후 오후에 갬 산행시간 : 5시간 50분(휴식 포함) 입사 동기라지만 네 살 많은 형과 처음으로 북한산을 등산가기로 하여 구파발역에서 9시에 만나기로 하고 도착하니 8:40이다. 어디쯤 오는지 전화를 넣으니 서울역까지 왔다고 하니 환승하면 약 30분이 더 걸리는 시간이다. 차안에 있기도 갑갑하여 밖으로 나오니 바로 옆이 천주교 구파발성당부터 몇 컷 담아본다. ▼ 구파발 성당 ▲▼ 삼천사 계곡에서 문수봉가지 약 7부능선 즈음에 있는 바위와 균형미 ▼ 승가능선의 통천문 ▼ 북악산과 멀리 남산 ▼ 사모바위 ▲ 비봉과 코뿔소바위 ▼ 아래서 찍은 비봉 정상부근 ▼ 응봉능선 ▼ 의상능선 ▲▼ 웨딩바위 ▼ 응봉바위 ▲▼ 인천서 왔다는 테마산악회 ▼ 엊그제 비로 제법 물이 있다 2019. 5. 10.
북한산_기자촌지능선 2011.10.02 일요일이라 기자촌 교회 앞엔 교인들의 주차로 차를 댈 자리가 없지만 용케 한 자리 빈칸에 차를 대고 기자촌 능선으로 올라가며 보는 기자촌은 요즘들어 공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느낌이다. 건설경기가 없으니 아파트 공사도 제대로 안돌고 국민들은 돈이 없으니 주택 거래량이 줄고 대신 전세값만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요즘들어 결혼 적령기의 남자들은 아파트 얻을 신혼집 걱정이 말이 아니겠다. 기자촌 계곡으로 올라가 능선으로 이어지는 게 맞겠지만 정규탐방로를 벗어나 약수터쪽으로 내려가 철망을 넘어 가기로 한다. ▼ 보이는 능선을 타기로 작정 ▼ 보기 보다는 험하다 ▼ 이쪽 코스엔 거의 단풍나무가 없는 게 아쉽다 ▼ 올라 온 길 ▼ 이제 대머리 바위가 보인다 ▲▼ 대머리 바위 ▼ 낙타바위 ▼ 김신조굴 가는 사람들 ▼.. 2019. 5. 10.
북한산_증취봉 2011.08.28 의상능선을 바로 오르지 않고 나월봉 지능선으로 오르려면 삼천사에서 오르는 게 빠르겠지만 주차할 공간이 없어 진관사 앞 공터에 차를 대고 삼천사로 넘어가 좌측 능선으로 빠졌으나 너무 일찍 들어가 용출봉에서 증 취봉 넘어가는 안부에 이르게 된다. 여기서 증취봉을 넘어 문수봉 직전 청수동암문에서 비봉능선으로 내려가 승가봉지능선을 타고 계곡 하산해야 했는데 아내를 앞세우다 보니 길을 놓쳐 볼거리 부족한 계곡으로 하산하게 되어 다소 아쉬운 산행이었다. ▼ 진관사 입구에서 바로 죄로 돌아 삼천사로 들어간다 ▼ 삼천사 가는 길 ▼ 드디어 삼천사 ▼ 의상봉 ▼ 의상능선 시작점 ▼ 용출봉에서 용혈봉 넘어가는 길 ▼ 증취봉 넘어가는 암릉이나 우회한다 ▼ 승가봉지능선 ▼ 나월봉 가는 능선 ▼ 사모바위와 응봉능선 ▼ 이 성벽.. 2019. 5. 10.
북한산_족두리봉 향로봉 2011.08.21 불광역에서 용화매표소로 오르면 족두리봉이 시작된다. 오늘은 마무트 등산화를 처음 신고 나왔으니 릿지 접착력을 시험 한다고 앞사람 따라 릿지를 하는 데 경사가 심해지니 접착력이 없어 영 불안불안 하여 움직일 수 없다. 앞서가던 사람이 다시 내려와 끌어주고야 겨우 오를 수 있었.. 2019.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