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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경상도·부산·울산·대구122

경주 양남 주상절리의 비경 2016.2.9.화(설연휴) 하루종일 경주 양남면 일대 탐방 그저께 경주 불국사에서 떨어뜨린 카메라 렌즈가 작동되지 않아 오늘 사진은 전부 아이폰6+ 사진이다. 무거운 카메라를 놀리며 배낭에 넣고 다니자니 은근히 부아가 치밀긴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그래도 삼성 스마트폰 보다는 카메라 성능이 좋으니 위로를 삼는다. 어제 경주 토함산을 끝내고 동해안으로 일찍 넘어와 양남에 있는 주상절리를 보고 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토함산에서 양남 주상절리를 가는 교통편을 알아보다 화면이 사라져버리는 이상현상이 발생했다. 시리는 살아있으나 화면을 열 수도 전원을 끄고 새로 작동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 문제로 버스환승도 못하고 한참을 돌아다니며 아이폰 사용자를 찾아도 어떻게 된 게 전부 안드로이폰 사용자 .. 2019. 6. 27.
설흘산 비경과 다랭이논 유채꽃의 황홀경 2019.04.13. 토 13:01~16:47(전체 시간 03:46, 전체 거리 7.22km, 평균 속도 1.9km/h, 휴식 시간 없음) 맑음 행복의 첫째 비결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자기 몫의 삶이 있는데 남과 비교하니까 기가 죽고, 불행해지고 시기심과 질투가 생기는 것이다. 어떤 개인이라도 그는 이 세상.. 2019. 6. 27.
영덕 팔각산과 옥계계곡 산행일자 2017.6.17.토 11:44~17:27(이동시간 05:47, 휴식시간 53분, 이동거리 10.04km, 평균속도 2km/h) 날씨 : 구름 조금 3주 전 팔각산 산행 공지가 올라왔을 때 바로 신청했으나 2주 내내 산행 신청이 적어 무산될까 걱정이 많았다. 이런 우려는 이번 주 초인 월요일에 20명을 채우더니 오늘 33석을 채.. 2019. 6. 27.
통영 미륵산도 알고 보니 바위산이네 2019.02.17. 일 11:40~15:36(전체 거리 6.7km, 전체 시간 03:55, 평균 속도 2km/h, 휴식 시간 20분) 맑음 산행하면 누구나 겪게 되는 딜레마 중 하나가 100대 명산 완주다. 100명산은 2002년 산림청에서 제일 먼저 만들자 뒤이어 '한국의 산하'에서도 만들었다. 이게 돈이 된다 싶었던지 블랙야크에서 포인.. 2019. 6. 27.
경북 군위의 아미산 공룡능선과 방가산 2018.03.10. 토 11:08~16:18(이동 거리 10.1km, 산행 시간 05:10, 휴식 시간 15분, 평균 속도 2.2km/h ) 맑음, 미세먼지 다소 남자는 백화점에서 사냥하듯 원하는 물건만 사면 더 이상 쇼핑도 필요 없이 문을 나선다. 하지만, 여성은 층층이 내려오며 쇼핑도 즐기며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어쩌다 한 번 아.. 2019. 6. 27.
사량도 지리망산의 진달래꽃 절경 산행일자 2015.4.4.토 08:10-13:15(다섯 시간 산행) 날씨: 맑은 후 점차 흐림 사람들은 두 번 이상 읽는 책이 있을까? 굳이 교육 교재가 아니라면 두 번 이상 읽기는 힘들다. 나는 이상하게도 이상의 '권태'란 수필을 너댓 번 이상 읽었던 기억이 있다. 특별히 재미있었다거나 명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독특한 문장과 관찰에 매력을 느낀다. 이런 짧은 수필류가 아니라면 아무리 재미있는 책이라도 두께가 있으니 섣불리 두 번 이상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정신없이 빠져들 었던 혼불, 상도 같은 대하소설이나 로마인이야기 같은 교양서적은 그 분량이 만만치 않으니 은퇴하고 마땅히 할 일이 없는 노년이라면 모를까, 더더욱 재독할 엄두가 안 난다. 더욱이 안력이 점점 줄어들어 업무용 안경과 일반 안경을.. 2019. 6. 27.
암릉이 아름다운 거창 우두산의 비경 2018.02.17. 토 11:30~16:20(이동 거리 약 11km, 이동 시간 04:50) 맑은 날씨 올 설명절은 4일 연휴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하루만 앞당겨졌어도 하루를 더 쉴 수 있었는데, 매우 아쉽다. 이런 연휴 타령도 이제 몇 년 안 남았다. 2021년 6월 말 정년퇴직에 앞서 1년 휴가를 들어갈 수 있으니 실제 근무할.. 2019. 6. 27.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있는 경남 사천의 와룡산 2017.12.02. 토 11:37~16:13(이동 거리 10.46km, 산행 시간 04:35, 휴식 시간 00:12, 평균속도 2.4km/h) 구름과 미세먼지 많음 해 짧은 12월에 서울 신사역에서 네 시간 거리인 경남 사천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와룡산을 간다. 올봄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사천에 있는 와룡산의 암릉에 꽂힌 후 언젠가 기회가 되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봄, 여름, 가을이 가고 겨울 초입에 들어설 때 마침내 와룡산 산행 공지가 떴다. 와룡산 지도를 보니 더 길게 탈 수 있는 데, 거리가 멀다 보니 딱 산행하기 좋을 만큼의 코스를 잡았다. 도착해서 택시를 불러 충분히 갈 수 있으면 원하는 코스로 갈 수도 있겠다만 시간과 거리가 문제다. 결국, 주어진 시간을 생각해 산악회에서 정한 코스를.. 2019. 6. 27.
운달산 수리봉과 성주봉 운달산 수리봉 2018.06.02.토 09:45~15:33(산행 시간 05:49, 이동거리 11.3km, 휴식 시간 56분, 평균 속도 2.2km/h) 맑음 설악산 등 전국 명산의 숨겨진 코스를 자주 다니는 서울의 한 산악회가 있다. 지난 5월 설악에 망군대~소만물상 암릉코스를 다녀온다기에 신청하려고 하니 산행을 한 번 이상 해야.. 2019. 5. 31.
구룡산 찍고 화왕산 진달래꽃 비경에 빠져들기(2017년) 산행일자 2017.4.22.토 11:12~16:25(산행시간 5:13, 휴식시간 00:30, 이동거리 11.5km) 날씨: 다소 흐림 어느 해 가을 억새가 다 지고 난 뒤 화왕산 억새군락지를 찾았다. 드넓은 고원에 펼쳐진 갈색의 억새군락지에 매료되기 전 관룡산을 오르며 건너편 구룡산의 멋진 암봉을 보며 입맛을 다진 적이 있다. 다시 화왕산을 찾는다면 기필코 저 암봉을 넘으리라 다짐했던 그곳을 오늘 오를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일지 모르는 진달래꽃 산행을 화왕산에서 마무리 한다. 화왕산을 가며 지난 번에 가지 못했던 구룡산 암릉구간 탐방에 더 큰 목표를 둔다. 위험 구간으로 산악회에서 기피하는 구간이라 길이나 제대로 있을지 모르겠다. 바위가 많은 구간이니 모처럼 정강이 보호대와 슬링도 하나 준비한다. 그곳은.. 2019. 5. 29.
화왕산 억새와 관룡산 2014.11.22.토 09:00-15:40(여섯시간40분 산행) 날씨: 청명 일산에서 창녕까지 오자면 네 시간 40여분 걸리니 달랑 화왕산만 등산하기엔 아쉽다고 하여 우포늪 탐방까지 욕심을 내 무박산행이 되었다. 밤길을 거침없이 달려 우포늪에 새벽 네 시 40분에 도착했지만 생활여명이 시작된 여섯 시 40분이나 되어 우포늪 탐방에 나 선다. 하지만 너무 짙은 안개로 제대로 보이지 않아 아쉽게 탐방을 끝내고 발길을 돌려 불과 30분 거리인 화왕산에서 산행을 시작할 땐 반대로 날씨가 너무 청명하다. 아침에 안깨가 끼면 날이 맑다더니 하루종일 맑은 날씨가 다행스러웠다. 우포늪 탐방할 시간에 원 주 간다며 집을 나선 아내는 일산엔 비가 온다며 전화로 알려왔으니 작은 나라도 지역별로 날씨 편차가 크다. 산행을 .. 2019. 5. 29.
주흘산 주능선과 부봉의 비경 주흘산(主屹山) 문경의 진산(鎭山)인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남쪽의 중부내륙고속도로나 3번 국도를 타고 진남교반을 지나 마성면 너른 들판에 들어서면 앞쪽으로 기세 당당한 산이 하나 버티고 있다. 양쪽 귀를 치켜 세우고 조화롭게 균형미를 갖춘 산세이다. 영남(嶺南) 지방이라 할 때 영남이란 충청도와 경상도를 나누는 조령(鳥嶺)을 기준으로 영(嶺)의 남쪽에 있다하여 영남이라 불렀다. 주흘산은 10m 높이의 여궁폭포와, 혜국사, 팔왕폭포, 문경 1, 2, 3관문 등이 있다. 비구니의 수도 도량인 혜국사는 신라 문성왕 8년 846년 보조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창건시 범흥사라고 하였으나 고려 공민왕이 난을 피해 행재(行在)하여 국은(國恩)을 입어 혜국사로 개칭. 주흘.. 2019. 5. 29.
철쭉이 유명한 천성산 산행일자 2015.5.4.월(연가) 08:15-17:05(8시간 50분 산행) 날씨: 맑은 후 흐림 천성산은 부산과 연접한 경남 양산시 웅상읍, 상북면, 하북면에 위치한 명산으로 해발 922m이다. 계곡이 깊은 데다 폭포가 많고 풍광이 좋아 경남의 소금강산으로 불린다. 원효대사가 이 산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었다는 데서 성산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이고, 가을이면 억새의 은빛 비늘 물결이 온 산을 뒤덮는 환상의 코스를 자랑한다. 경부고속철도를 건설하며 천성산 터널을 뚫을 때 지율스님이 도룡뇽을 보호하겠다며 단식투쟁을 하는 바람에 몇 달 동안 뉴스로 도배를 했던 바로 그 산이다. 한때 천성산을 품고 있던 양산시 양산읍에 있는 직장.. 2019. 5. 29.
2017년 마산 무학산 진달래축제 산행일자: 2017.4.1. 토 11:13~15:56(이동시간 4:43, 이동거리 11.43km) 날씨: 흐린 후 눈비 작년 여름은 엄청 더웠고 겨울도 별로 춥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봄꽃 소식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다. 지난 3월 11일 전남 광양의 매화꽃 축제를 다녀왔고, 오늘은 마산에 있는 무학산 진달래꽃 축제에 .. 2019. 5. 29.
경주 관광과 문화유적지 탐방일자 2016.2.5.~2.9.(설연휴 기간) 4박5일 일정으로 경주를 다녀오며 경주여행을 끝낸 게 아니라 더 다녀와야 한다는 숙제를 떠 안았다. 경주로 떠날 땐 제법 긴 일정이니 거의 대부분 지역을 돌아볼 수 있겠단 희망을 갖고 갔지만, 막상 지나고 보니 대충 겉만 보고 온 셈이다. 경주 1천년의 역사를 단 며칠로 쫑 낸다는 발상 자체가 처음부터 잘못됐다. 새벽 안개까 깔린 왕릉이라든지, 야경으로 밝힌 동궁이나 포석정 등 수많은 유적지는 시간대에 맞게 보아야 더 아름답게 볼 수 있다. 그런데도 이번 탐방은 낮에만 보고 다녔으니 각각의 시간대가 보여 주는 신비로움을 체험하지 못했다. 또한 남산과 토함산, 양남 주상절리로 한정되는 지역에 국한되다 보니 그 외의 지역은 아예 둘러보지도 못했다. 다시 간다.. 2019. 5. 22.
사량도 지리망산 비경 산행일자 : 2012.04.14.토 날씨 : 맑으나 박무가 끼어 오전내내 시야 불안정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봐왔던 통영의 사량도 지리망산을 밟기 위해 밤새 달려 마침내 아침 6시 30분에 사량도에 도착한다. 세 팀의 산악회가 배에서 내렸고 우리팀은 단체로 인증사진을 찍고 사량도를 오르기 시작한다. 삼천포에서 배를 타고 오는동 안 선장 아주머니는 대항으로 12시 50분까지 꼭 도착할 것을 주문하지만 손바닥만 한 사량도에서 길을 잃을 염려도 없겠다 싶어 먼저 치고 나가보지만 먼저 오른 두 팀이 있어 길이 막히면 샛길을 만들며 올라 본다. 능선을 타고 오르며 어느 정도 사 방이 조망되는 곳에 이르자 멀리 지리망산의 정상이 보이기는 하나 여전히 옅은 안개로 조망이 좋지 않다. 바위 사이로 산객 들이 오르는 모.. 2019. 5. 10.
주흘산 _ 경북 문경 2011.11.12 날씨는 비가 올듯 흐리고 정상으로 오를수록 차가워 손등이 시리다. 전국건축사연합회 전국지부에서 버스 10대를 동원하여 온 등산객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잰걸음으로 정상에 오르고 보니 이젠 또 인증사진 찍겠다고 자리 쟁탈전이다. 겨우 자리 찾아 인증샸 찍고 내려 오는데 갑자기 손이 시려 배낭에 있던 여름 비에 대비한 주방용 아이보리색 장갑을 끼고 그 위에 반장갑을 다시 낀다. 서너 시간을 끼고 하산하여 잡갑을 벗으니 땀이 고여 물이 후두둑 떨어진다. 그래도 이 놈이 없었다면 손이 시려 고생 좀 했을텐데 그나마 다행이다. 내려 올 땐 여성회원 한 분이 나무에 부딪혀 코피를 흘렸고, 남성회원 한 분은 발을 접질려 고생고생 하며 한 두어 시간 늦게 도착하여 이래 저래 고생한 하루였다. ▼ 주흘관 ▼ 공성기도 .. 2019. 5. 10.
3월 마지막주 황석산 거망산 눈꽃산행 2017.3.25.토 10:37~16:50(이동시간 6:13, 이동거리 13.35km) 날씨: 눈비 드디어 어제로 3주간의 **전문가 교육이 끝났다. 2주차 금요일 오후에 바뀐 강의실에 늦게 가 자리가 없는 바람에 뒷문 옆에 앉았더니 외풍이 심해 감기에 걸렸다. 약을 먹으면 잠깐 콧물감기가 좀 가라앉나 싶어도 워낙 약골이다 보니 도체 몸을 가눌 수 없다. 잠은 쏟아지고 몸이 약 기운을 감당하지 못해 잘 때만 먹고 낮에 안 먹으면 또 콧물이 흐른다. 오늘은 산행을 해야 하니 아침에도 약을 먹고 산악회 버스에 올라 비몽사몽 졸다 눈을 뜨니 비가 내린다. 일기예보엔 오후 3시 전후로 비가 온다고 했는데, 웬걸 아침부터 비가 제법 내리니 빨리 그치길 빌어 본다. 한동안 꽤 가물었으니 농민들에겐 단비지만 등산하기.. 2019. 5. 10.
천주산 공덕산 연계산행 산행 일자 2015.5.30. 토 10:00-16:10(6시간 10분 산행) 날씨: 흐린 후 갬 경남 창원에 있는 천주산은 강화도 고려산보다 진달래가 더 유명하다. 하지만 너무 멀리 있다보니 풍문으로 듣기도 쉽지 않다. 창원에서 약 200km 북쪽인 경북 문경에도 같은 이름을 가진 산이 있다. 하늘을 떠받는 하늘기둥이라는 뜻의 천주산(天柱山)과 공덕산이 살레와 일산덕이 산악회에 산행지로 나왔다. 천주산은 어찌어찌하여 이름은 알고 있었으나 공덕산은 생소하다. 문경엔 문경새재를 중심으로 한 주흘산과 조령산은 다녀왔지만 공덕산은 금시초문이다. 문경에 있는 산을 검색해본다. 도립공원인 주흘산 이 외에 조령산, 운달산, 도장산, 석봉산, 오정산, 대야산, 그리고 천주산과 공덕산이 보이니 문경은 그야말로 첩첩산골이.. 2019. 5. 10.
만개한 천주산 진달래축제(2017) 탐방일자 2017.4.9.일11:18~15:31(이동시간 4:13, 이동거리 8.63km) 날씨: 흐림 진달래꽃 산행지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두 군데 있었다. 여수에 있는 영취산은 주난 주 일요에 다녀왔고, 다음은 오늘 가는 창원의 천주산이다. 천주산 진달래꽃은 작년에 등산 월간지에서 보고 한눈에 반했다. 기.. 2019. 5. 7.
100명산인 김천 황악산 2018.01.21. 일 10:18~16:24(이동 시간 06:06, 이동 거리 14.5km, 휴식 32분, 평균 속도 2.5km/h) 맑으나 미세먼지 다소 이번 주는 날씨가 따듯한 가운데 주초에 비가 좀 내렸고 산간 지역엔 눈이 내린 곳도 있었다. 적설량도 많지 않은 데다 풀린 날씨에 대부분 녹았을 테니 눈꽃 산행을 가기가 마땅치 않다. 지난 주말엔 남덕유산의 멋진 상고대(☞ http://blog.daum.net/honbul-/1171)를 봤는데, 일주일 만에 딴 세상이 됐다. 이럴 때를 대비해 남겨뒀던 100명산을 꺼내 드니 마침 황악산 모객이 보여 산행을 신청한다. 옛날엔 학이 많이 살아 황학산(黃鶴山)이라고 했다는데, 언제부턴지 황악산으로 바뀌었다. 황악산(黃岳)의 岳은 보통 험준하고 높다는 뜻으.. 2019. 5. 1.
창녕 우포늪 2014.11.22.토 06:40-08:30 (한시간 50분 탐방) 날씨: 안개 많음 □ 우포늪 우포늪은 약 70만평으로 31만평인 일산 호수공원의 두 배가 넘는 국내 최대규모의 천연늪으로 희귀동식물이 많이 서식한다. 태고적 신비와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늪으로 여름철 장마 때는 물이 차오르고 빠지는 .. 2019. 5. 1.
다시 찾은 조령산 신선암봉 산행일자 2013.10.6.일 09:00-15:35(6시간 35분) 날씨 : 잔뜩 흐림 지난 5월 이화령에서 조령산을 등산할 때 백두대간의 한 구간인 주능선에 있는 신선암봉을 거쳐 조령 제3관문으로 하산했다. 조령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면서 우측에 있는 능선의 암봉이 멋져 보이기에 마을 주민에게 물어보니 신선봉이라고 한다. 같은 조령산에 신선봉이 두 개나 있으니 주능선에 있는 것은 바위 巖자를 덧붙여 신선암봉이라 하고 건너편에 있는 봉우리는 신선봉이라 한다. 가보지 못 한 능선이기에 아래에서 바라보는 신선봉능선의 굴곡이 더 멋져 보인다. 언젠가는 저 신선봉능선을 타보겠다는 생각을 갖던 차에 9월 정기산행인 홍천의 공작산을 다녀올 때 산행대장이 10월 정기산 행은 조령산의 "신선암봉"이라기에 신선봉을 말하.. 2019. 5. 1.
황매산 모산재 산행일자 : 2013.05.18.토 황매산 철쭉평원 하산코스 황매산의 아름다운 철쭉군락지의 절경을 끝으로 하산은 모산재를 지나는 코스로 설정했는 데안내 대장은 모산재를 황매산에서 꼭 봐야하는 코스라기에 많이도 궁금했으나 막상 보니 이 또한 절경이다. 모산재에서 바로 순결바위, 국사.. 2019.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