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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명 유래인 정방폭포와 서복 전시관 2019.06.16. 일 11:50~12:10 (30분 탐방) 맑음 제주 여행 6일 중 벌써 3일이 흘렀고 4일째인 오늘은 후반을 시작하는 첫날이다. 보통 주말 끼고 이틀이나 하루 더 연장해 3일 여행이 일반적이니 6일이면 제법 긴 편이다. 그런데도 제주는 워낙 넓고 볼거리가 많아 6일 갖고는 택도 없다. 제주에 오기 .. 2020. 1. 19.
탐라 발상지인 삼성혈 탐방일자 2016.8.3. 수 오후 날씨: 비 살짝 삼성혈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랜 유적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34호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4,300여 년 전 제주도의 개벽시조(開闢始祖)이신 삼을나 삼신인 [三神人 : 고을나(髙乙那). 양을나(良乙那). 부을나(夫乙那)]이 이곳에서 동시에 태어났다. 수렵생활을 하다가 우마(牛馬)와 오곡의 종자를 가지고 온 벽랑국(碧浪國) 삼공주를 맞이하면서부터 농경생활이 비롯되었으며 탐라왕국(耽羅王國)으로 발전하였다고 전한다. 특히, 이 세 개의 지혈은 주위가 수백년된 고목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모든 나뭇가지들이 혈을 향하여 경배(敬拜)하듯이 신비한 자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아무리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내려도 일년내내 고이거나 쌓이는 일이 없는 성혈로서 이곳을 찾는.. 2020. 1. 19.
대한민국 지도가 있는 환상적인 남원큰엉해안경승지 2019.06.16. 일 08:15~08:55 (40분 탐방) 맑음 비짓제주에서 별 다섯 개가 표시된 관광명소는 다 둘러보는 게 좋다. 남원큰엉해안은 황금별 다섯 개가 붙었으나 아직 미답지라 이번에 큰맘 먹고 가기로 했다. 제주 올레 5코스에 위치한 남원큰엉해안은 뒤에 경승지란 말이 더 붙어 국가가 보증하.. 2020. 1. 19.
제주 월정리해수욕장 2019.09.11. 수 오후에 잠깐 탐방 흐림 오전부터 목적지를 특정하지 않고 동쪽해변을 따라 막내가 올 제주공항까지 천천히 이동한다. 그간 해변을 지나며 불턱이나 혼인지, 신양섭지해수욕장, 광치기해변, 성산오조지질트레일 등을 지나왔다. 비록 승용차로 이동했으나 천천히 해안을 이동하며 바라보니 올레길을 걷는 느낌이다. 가까운 곳에 용천동굴이 있다고는 하나 동굴 생성물 등의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이다.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고 하니 그림의 떡이다. 월정리해수욕장 제월정리는 주도의 동쪽에 위치하며 '달이 머문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서정적인 풍경의 마을이다.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그 위에는 밝은 달이 비.. 2020. 1. 19.
푸른 이끼가 돋보인 광치기해변 2019.09.11. 수 오전에 잠깐 방문 점차 갬 성산일출봉 인근에 광치기해변과 섭지코지 입구에 신양섭지해수욕장이 있다.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명성에 눌려 이곳을 모르고 지나치다 이번 여행에 앞선 검색에서 발견했다. 정확한 명칭은 몰랐어도 두 명소를 오가며 이곳 해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긴 했다. 언젠가 제주도 전체를 도보여행할 기회가 있다면 더 많은 풍경을 접할 수 있겠다. 그렇다 해도 사전 검색으로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되면 여행에서 보는 눈은 더 넓고 풍부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적어도 지도가 보여주는 명칭의 검색 정도는 필수다. 뭔가 이름을 알았을 때 알기 전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름으로 뜻을 유추할 수 있고 설령 모른다면 검색으로 알고 갈테니 그냥 부딪치는 것과 천지 차이다. 유홍준 교수가.. 2020. 1. 19.
푸른 초원의 서귀다원 2019.09.12. 목 10:30~11:05 비 조금씩 내리는 날씨 이곳에 오기 전 돈내코계곡의 원앙폭포를 먼저 다녀왔다. 두번 째 탐방 장소는 아이의 듯에 따라 서귀다원으로 정했다. 일부러 찾기 전엔 있는 줄도 모를만큼 외진 곳으로 비밀의 문을 열기 전까지 그 존재를 알 수 없다. 대단위 녹차밭인 오설.. 2020. 1. 19.
안개 가득한 돈내코 원앙폭포 2019.09.12. 목 오전 10시에 잠깐 탐방 비 조금 내리고 안개 가득 작은 아이가 서귀다원을 가자는 제의로 이동하던 중 돈내코계곡이 있어 먼저 탐방하기로 한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먼저 온 팀이 차를 타고 나가며 우린 다시 처음으로 주차한다. 태풍 링링이 지난 지 며칠 됐는데도 비가 부슬.. 2020. 1. 19.
너무 멀리 돌아온 소정방폭포 2019.06.16. 일 10:37~11:41 (약 한 시간 탐방) 맑음 소정방폭포를 보기 위해 서귀포 칼호텔에 주차하고 해안가로 나간다. 전에 왔을 땐 칼호텔 해안가 쪽으로 조성된 정원을 한 바퀴 돌며 감상했었다. 제법 잘 만든 정원이라 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이번 여행은 많이 보여줘야겠기에 정원은 생.. 2020. 1. 19.
비 올 때 탐방한 절물자연휴양림 2019.09.08. 일 탐방 시간 13:25~15:30 이동거리 약 2.5km 비 오전에 제주 도착 후 맨처음 제주국립박물관을 다녀오고 다음으로 방문선을 찾았다. 박물관이야 비 올 때 최적의 장소였고, 신선이 방문했다는 방선문을 나도 신선처럼 찾았으나 여전히 찔끔거리는 비로 폭망했다. 비 뿐만 아니라 출.. 2020. 1. 19.
외돌개에서 천지연폭포까지 탐방일자 2016.3.27. 일 10:35~15:15 (네 시간 40분 탐방, 이동거리 9km) 날씨: 맑음 2주만에 다시 제주에 왔다. 토요일 뱅기 표를 구하지 못해 일요일 아침 06:30분 발 비행기를 올라탔지만, 정시에 이륙하는 게 아니니 대략 오전 8시경에 들어왔다. 제주는 규모가 작아도 풍광이 수려하여 갈데가 많.. 2020. 1. 19.
비 온 뒤의 환상숲 곶자왈 2019.06.18. 화 12:00~13:00 (한 시간 탐방) 비 조금 내림 제주 여행 마지막날 일정인데, 궂은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개인이 운영하는 곶자왈이라 경로우대는 해당 없어 6명이 3만원 내고 들어간다. 여성 해설사를 따라 다니며 약 50분 정도 해설을 듣고 입구에서 잠시 산책하며 사진 찍는다. 카메.. 2020. 1. 19.
몽환적 분위기인 산굼부리 안개 2019.09.08. 일 오후 5시 전후 비 조금씩 내리고 안개 가득 산굼부리는 가을 억새가 가장 유명한 장소다. 지난 6월 어느 식당에서 점심 먹고 산굼부리를 갈 예정이라고 하니 오히려 백약이오름을 추천했다. 하루종일 내리던 비는 오후 5시에 산굼부리에 도착했어도 여전히 비는 오락가락한다... 2020. 1. 19.
정방폭포 소정방폭포 소정방굴 소남머리(소낭머리) 2019.09.12. 목 오전에 잠깐 탐방 점차 갬 작은 아이가 바닷가를 좋아하는 데, 아직 소정방폭포를 알지 못한다. 칼호텔 정원과 이어지는 바닷가 풍광이 수려한데다 조금만 걸으면 소정방폭포과 정방폭포를 만날 수 있다. 하여 칼호텔에 주차하고 정원을 둘러 본 다음 목적지로 향한다. 칼호텔과 잔디, 작은 연못의 정자가 아담한 풍경이다. 칼호텔 정원이 궁금하면 ☞ http://blog.daum.net/honbul-/1496 칼호텔에 주차할 때만 해도 한두 방울 떨어지던 비도 호텔 정원을 벗어나자 점차 잦아진다. 칼호텔 정원을 천천히 구경하고 올레길 따라 이동한다. 전망대 아래 펼쳐진 주상절리 대부분은 바다에 잠겼다. 사각형이나 오각형, 육각형 모양으로 수축한 주상절리가 벌집 구조를 이뤘다. 거믄여해안경승지.. 2020. 1. 19.
가을 단풍이 절정인 청량산과 청량산성 2017.10.29.일 10:35~16:28(산행시간 05:53, 이동거리 11.51km, 휴식시간 52분, 평균속도 2.2lm/h) 맑음, 오후에 미세먼지 증가 2013년 3월에 다녀왔던 청량산은 아직 새싹이 돋지 않은 을씨년스럽던 계절이었다. 낙엽 진 산은 속살을 다 내보인 채 김생폭포 바닥엔 한두 방울씩 떨어지던 물이 얼어 빙폭.. 2020. 1. 2.
선자령 눈꽃산행 2016.12.18. 일 10:08~14:45(이동시간 4:37, 이동거리 11.96km) 날씨: 영상 1~2℃ 춥고 눈이라도 내리는 겨울이면 대부분 사람들은 쇼파에 기대 tv를 시청하거나 일주일치 피로를 푼답시고 따듯한 아랫목에 누워 뒹굴뒹굴 하는 등 실내생활 위주로 생활한다. 그러다 청소하거나 밥 차리는 아내 발목에 걸리적거리기라도 하면 한소리 듣기 마련이다. 이런 꼴 당하지 않고 탈출하는 방법은 아내와 함께 하거나 혼자라도 배낭 싸들고 추위와 맞서며 눈 내린 산행을 즐기는 것이다. 잠깐 현관문을 열고 나오기까지 결심하고 실행하기가지 갈등이야 있겠지만, 일단 현관문만 나서면 귀가할 때까지 남모를 겨울 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된다. 밖으로 나오면 온몸을 감싸오는 냉기로 잠깐 주춤거린다 해도 한 발 한 발.. 2020. 1. 1.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서와 메달 지난해 11월 말, 산악회 카페를 통해 영남알프스 1,000고지 9봉우리를 완등하면 인증서를 준다는 걸 알았다.9개 봉우리는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운문산, 문복산이다.이 행사는 2019.8.1.부터 시작했는데, 4개월이나 지난 다음에 비로소 알게 된 것이다.벌써 많은 사람이 인증서를 받았다는 내용이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영남알프스가 지나가는 다섯 개 지자체에서 인증을 한다기에 어느 기관 명의일까 궁금했다.결과는 "영남알프스 통합인증센터"다. 시행 첫해인 2019년은 과거에 찍은 사진은 전부 인정해주고, 2020년부터는 별도의 인증표식을 이용해야 한다.2019년엔 사진이 없는 세 봉우리만 다녀오면 9봉우리 완등 인증을 받을 수 있음으로 서둘러야.. 2019. 12. 31.
관악산의 꽃인 육봉능선과 그 주변 2019.12.25. 성탄절 09:06~15:23(전체 시간 06:17, 전체 거리 12.0km, 평속 1.8km/h, 휴식 시간 30분) 다소 흐리고 미세먼지 많음 오늘 충북 영동의 월류봉을 신청했으나 멀리 가는 게 귀찮아 취소하고 나니 어디로 갈지 고민이 많아진다. 무난하기는 북한산이나 워낙 많이 다녀 다소 식상하고, 그 너머 도봉산이나 사패산, 수락산, 불암산도 마찬가지다. 나 원 참, 그런 명산을 지방 사람들은 시간 내 오기도 힘든 명산인데 별 푸념을 다 보겠다고 하겠지만 사실이다. 이런 근교 산 중에 내 발자국 안 찍힌 능선이나 계곡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수십 번을 넘게 찍은 곳도 많다. 카카오 지도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근교에 갈 만한 곳을 찾다가 지난달 북한산 간다고 취소한 관악산으로 간다. .. 2019. 12. 26.
상주 삼악 중 제일 멋지다는 갑장산 2019.12.22. 일 09:49~13:49 (전체 시간 03:51, 전체 거리 8.23km, 휴식 시간 25분, 평속 2.5km/h) 흐리고 미세먼지 가득 계절상 겨울이라고 해도 겨울 같지 않은 따듯한 날씨가 이어진다. 며칠 영하 4~6℃까지 떨어진 날이 있어도 어린 시절처럼 강추위는 아니다. 아직 겨울 초입이라 얼마든지 추운 날이 오겠지만, 겨울은 추워야 경기도 팍팍 돌아간다. 동장군이 엄습하면 겨울 의류, 전열기, 난방, 보온 등 동절기 산업이 원활히 돌아감으로써 생산 유발효과가 생긴다. 올해 홍천강 얼음 축제나 평창 송어축제, 청평 얼음꽃 축제는 얼음 두께가 부족해 축제가 연기되기도 한다. 강원도 내 스키장은 눈이 부족해 대부분이 슬로프 절반도 열지 못한 상황이라고 한다. 1년을 기다려 온 지역.. 2019. 12. 24.
닭벼슬이 돋보이는 장흥 수인산 2019.12.21 토 11:17~16:02 (전체 거리 10.43km, 전체 시간 04:45, 평균 속도 2.3km/h, 휴식 시간 30분) 흐리고 미세먼지 최악 신사역에서 출발하는 산악회는 당일 산행일 땐 대부분 산악회는 07:10 출발이다. 낮이 가장 짧은 동지를 하루 앞둔 데다 장흥까지 장거리 이동하는 이유로 이 산악회는 06:40에 출발한다. 카카오맵으로 검색하면 신사역에서 출발해 산행 들머리까지 375km를 네 시간 반 동안 이동해야 한다.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니 20~30분 시간 단축은 하겠으나 중간에 한 번 쉬어야 하니 결과는 마찬가지다. 평소보다 30분 일찍 집을 나서 신사역까지 45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이래저래 왕복 800km 넘는 거리를 꼼짝없이 열 시간을 앉아 있자면 좀이 쑤시고.. 2019. 12. 23.
별매산(별뫼산) 가학산 흑석산이 이렇게나 멋져? 20108.11.17. 토 11:42~16:46(전체 거리 10.12km, 전체 시간 05:04, 휴식 시간 18분, 평균 속도 2.1km/h) 맑음 별뫼산은 이름이 참 별나단 생각을 하며 산행 들머리에 있는 등산 안내문을 보니 한자로 성산(星山)으로 쓰여 있다. 별처럼 아름다워 붙인 산이라면 그냥 별산이라고 하면 될 걸 산의 엣말인 뫼를 더하니 역전앞 같다는 느낌이다. 오래전부터 별뫼산이라 불러 모두가 그렇게 부른다면 오래된 불문율의 관습이니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 11월 3일 월출산 노적봉, 문필봉에 이어 2주 만에 월출산 코앞인 강진 별뫼산에 오른다. 간혹 올라오는 별뫼, 가학, 흑석산의 포스팅을 보며 가고 싶던 차에 때맞춰 산행지로 올라왔으니 다행이다. 별뫼산에서 가학산, 흑석산으로 이어지.. 2019. 12. 18.
뮤지컬 정글 라이프를 관람한 2019년 모임 2019.12.14. 토 11:50~19:50 맑음 1년 만의 모임이다. 애초 분기별 모임을 하자는 제안이 있었으나 현재 회장인 목우가 바쁜 관계로 연말 모임 한 번으로 끝낸다. 모임은 결혼 전 다섯 명의 미스들 모임이었으나 결혼하면서 배우자를 포함하게 되었다. 그러니 배우자인 남성은 들러리일 수밖에 .. 2019. 12. 18.
아리랑 원조의 고장인 정선 백운산 2019.12.15. 일 10:09~15:18 (전체 시간 05:09, 전체거리 9.63km, 평속 2km/h) 맑음 2014년 8월 비가 지나간 다음 날 오른 백운산은 찰흙이 등산화에 달라붙어 무진 고생했다. 게다가 안개까지 껴 조망도 별로였다. 5년 지난 이번 겨울엔 낙엽이 져 조망은 좀 더 좋고, 단단하게 언 땅이 발목 잡을 일도 없.. 2019. 12. 16.
비자림이 이렇게 멋진데야? 탐방일자: 2016.4.1. 금 날씨: 맑음 다랑쉬오름 정상에서 탁 트인 시야가 좋아 인근을 조망한다. 푸른 들판은 보리밭이고, 노란 들판은 유채꽃밭이다. 밭갈이를 한 밭도 눈에 들어오고, 밭담이나 돌담도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멀리 또는 가까이 크고 작은 왕릉같이 아늑한 봉우리는 여러 이름을 가진 오름이다. 멀리 바다까지 보이니 육지와 다른 다양한 풍경이 이채롭다. 어느 순간 머지않은 곳의 정글이 눈에 들어온다. 숲은 우거지고 간간이 벚꽃이 하얗게 핀게 보인다. 분명 저기가 비자림일거란 생각이 든다. 그제 본 거문오름의 숲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 다랑쉬오름과 작은 다랑쉬오름이란 뜻의 아끈다랑쉬 두 군데를 불과 80여 분만에 후딱 돌고 비자림으로 향한다. 제주 평대리 비자림(천연기념물 .. 2019. 12. 11.
여름휴가 제주여행 첫 번째 코스인 쇠소깍 탐방일자 2016.7.30 토 08:22~08:34(12분 탐방) 날씨: 후텁지근 여동생 내외와 우리 부부 등 넷이 2016.7.29. 금요일 밤에 제주에 도착해 8월 3일 오후 9시까지 휴가를 즐기게 된다. 당초 7월 30일 오전 11:320에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려던 계획을 29일 오후 7시 5분으로 변경했다. 숙소야 꽁짜니 하루 전날.. 2019.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