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지역별 탐방/관악·삼성·수락·불암산

수락산 주능선의 비경

by 즐풍 2019. 6. 12.

 

 

 

산행일자 2014.8.30.토 맑음   12:30-17:30(다섯시간 산행)

 

차에 연료가 제법 있는데 다음주 월요일에 반납하려니 좀 아까운 생각이 들어 회사에서 차를 끌고 모처럼 수락산을 타기로 한다.

장암역 인근에 주차하고 장암계곡 초입에서 좌측 능선으로 올라간다. 오르는 동안 특이한 건 없지만 새로운 능선을 안다는 것도

재미있다. 늦게 시작한 산행이라 산악회 산행과 엉킬 때도 있지만 북한산 만큼 등산객이 많은 편은 아니다.

 

                                       건너편 도봉산 정상인 선인봉, 만장봉, 주봉이 멀리 보인다

                       

 

  오른지 얼마 되지 않아 제단같은 걸 쌓았는데 한쪽은 무너졌고 주변엔 도토리 줍는 분들이 더러 있다.

 

 

뉘신지 멋집니다

 

 

기차바위를 올라서니 어울림산악회(?)에서 몇몇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며 수락산 정상에서 기차바위쪽으로 산행 안내를 하고 있다.

올라온 길도 쉽지 않았을 텐데 저렇게 위험한 기차바위를 데리고 함께 산행하는 어울림산악회 회원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아이를 업은 어미바위

 

 

수락산 정상

 

 

더 멀리서 본 수락산 정상

 

 

철모바위 아랜 오수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배낭바위와 매바위를 보기 위해 잠깐 등로를 달리해 본다

 

 

잠시 후 가게 될 코끼리 바위

 

 

수락산표 명품인 배낭바위

 

 

오~ 이런 부채살 모양의 분재는 어디서도 보기 힘든 명품이다. 바위를 먹으며 마디고 마디게 자랐을 테니 10-20년을 훌쩍 지나지 않았을까?

 

 

돼지코바위, 하강바위, 코끼리바위 그뒤로 도솔봉과 불암산도 보인다

 

 

하강바위에선 하강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코끼리바위에 잠든 아기코끼리는 바위 아래있는 종바위가 울리면 일어날까?

 

 

확대하니 좀 더 뚜렷한 아기코끼리

 

 

좀 전에 다녀왔던 배낭바위 구간

 

 

 

 

 

하강바위에서 자일을 타고 하강하는 모습

 

 

다른 위치에서 본 하강바위는 위에 올라가서 발로 밀면 굴러떨어질 거 같은데....  

 

 

이건 바위 이름이 없으니 이름을 지어주면 좋겠다

 

 

멀리 의정부 방향의 도정봉

 

 

 

 

 

이 뭐라더라? 혹자는 돼지코바위라 하고 누구는 남근바위라 하던데....

 

 

 

 

 

치마바위

 

 

 

 

 

멀리서 본 도솔봉, 실제 올라가서 보면 별거 아니라는...

 

 

도솔봉 정상

 

 

수락산에도 여성봉이 있다? 없다?

 

 

여성봉 한쪽엔 정말 여성봉이란 뜻의 히프도 보이고....

 

 

건너편 불암산 전경

 

 

지나온 수락산 명품바위 구간

 

 

이게 또 뭐지?

 

 

도솔봉 아래 탱크바위

 

 

 

 

 

멀리서 본 도솔봉과 탱크바위

 

 

 

 

 

수락산역으로 내려가며 보는 홍탁집 앞 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