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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탐방/북한산

북한산 삼천사 진관사 계곡

by 즐풍 2019. 5. 19.

 

탐방일자 : 2012.07.21.토       탐방시간 09:00 - 11:45(2시간45분)       날씨 : 맑음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폭우 뒤의 계곡탐방에 나선다. 진관사에서 삼천사 방향으로 넘어가 계곡으로 올라가며 보니

벌써 계곡물은 현저히 줄어들어 계류나 폭포의 웅장한 맛은 사라졌다. 오가며 만나는 탐방객은 하나 둘 계곡에

발을 담그거나 알탕을 하는 분위기다.  한여름의 찌는 더위라 잠시만 걸어도 눈으로 흘러 들어간 땀이 알싸한 매운

맛이 느껴진다. 벌써 여러 날 메고 다니는 배낭에도 땀이 배어 움직일 때 마다 땀 냄새가 코를 타고 들어온다.

계곡탐방을 일찍 끝내고 배낭세탁을 해야지 이거야 원... 

 

오늘은 계곡 탐방이 주목적이므로 삼천사계곡의 계류를 보며 물줄기가 약해질 무렵 바로 응봉능선을 넘어 진관사

계곡으로 바로 내려간다. 탐방객들은 등산보다 알탕이나 계곡에서 탁족에 더 신격을 쓰는 지 거의 모든 탐방객들

이 계곡의 자리 좋은 곳의 물에 몸을 담그고 나올 줄 모른다. 그러고 보면 진관사계곡이 제일 자유스런 분위기다. 

 

삼천사 계곡 보다 진관사 계곡이 더 멋지고 탐방객들도 많다. 이 관음사 계곡은 나중에라도 수량이 많을 땐 어느

계곡보다 멋질 테니 다시한번 들려야 할 필수코스다. 오늘밤, 설악산으로 출발하여 내일 새벽부터 오색약수에서

등산을 시작하여 13시간동안 산행할 예정이므로 워밍업 정도로 간단하게 탐방을 마치고 하산한다.

 

 

▼ 진관사 고개넘어 산천사 계곡으로 들어선다  

 

 

 

 

 

▼ 삼천사는 계곡을 따라 양쪽으로 위치해 있는데 안쪽은 일반인 출입금지

 

 ▼ 5층석탑인가?

 

 

 

 

 

 

 

 ▼ 시멘트 구조물이 멋진 폭포가 된다

 

 

 

 

 

▼ 바위가 비스듬이 있어 물이 내려가는 게 보이질 않고 

 

 ▼ 좀 더 자세히 본다

 

 

 

 

 

 

 

  

 

 

 

▼ 수량이 풍부하다면 멋진 모습일 텐데

 

 

 

  

 

 

 

 

 

 

 

  ▼ 이곳에선 물이 졸졸 흐른다

 

▼ 진관사계곡으로 넘어오니 탐방객은 계곡에 죽치고

 

▼ 우측은 거대한 바위로 자연공간이 생겼다

 

 

 

  

 

 

 

 

 

 

 

  

 

 

 

 

 

 

 

 

 

 

 

 

 

 

 

  

 

▼ 진관사계곡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폭포

 

 

 

 

 

▼ 계곡 하류는 꼬마들의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