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엔 수없이 많은 나무가 서식하고 있겠지만 지금까지 산행하면서 좋은 나무를 많이 발견하지 못했다. 서울이 가깝다 보니 연탄도 귀하던 시절엔 인근에서 벌목을 많이 했을 테니 배겨나질 못했겠다. 6.25 전쟁통이나 뜻밖의 화재로 많이도 소실 됐을 성 싶다. 그래선지 100년 200년 이상 되는 우람차고 미끈하게 빠진 고목들은 별로 없으며 산림녹화 이후 자란 나무는 아직 크기가 작고 사람의 발길이 닿기 힘든 곳엔 제법 큰 나무가 있지만 눈에 띨만큼 명품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들의 관리를 받는 산 아래 사찰이나 마을엔 향나무나 느티나무 등 고목이 많이 눈에 띄는 특징을 보인다. 그래 도 오가며 시선을 끄는 나무들을 간추려 본다.
▼ 무량사 건너편 은행나무
▼ 김신조굴 위 절벽을 지키는 소나무
▼▲ 노적봉 아래 소나무, 계절만 다르다
▼ 약수암릿지의 고목은 자태가 제법 우아하지만 아쉽게도 일찍 생을 마감했다
▼ 약수암릿지에 있다
▼ 효자원 단풍나무
▼ 효자원 단풍 일부
▼ 우이동영빈관 단풍
▼ 영장봉 아래 소나무
▼ 인수봉 둘레 연인길에 있는 소나무는 누워서 자라 베개를 괴었다
▼ 사자능선에서 만난 소나무
▼ 효자리계곡
▼ 상장능선에서 만난 소나무
▼ 상장능선
▼ 바위를 가른 소나무
▼ 서벽밴드 길목을 가로막은 참나무
▼ 서벽밴드에서 찬사를 받는 단풍나무
▼ 숨은벽능선을 오르면 만날 텐데...
▼ 염초봉 입구에서 길손을 기다린다
▼ 피아노바위와 책바위 중간
▼ 보리사 앞 향나무(보호수)
▼ 해골바위에서 코끼리바위 가는 길에 만난다
▼ 진관사 입구 느티나무(보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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