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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관악·삼성·수락·불암산

관악산 주능선과 팔봉능선

by 즐풍 2019. 5. 20.

 

 

 산행일자 : 2012.06.23    날씨 : 맑음, 최고기온 32℃  산행시간 13:10-18:40(5시간20분)




 
어제 6월 22일 23시10분부터 소위 말하는 강남칠산 종주를 위해 수원 광교산부터 백운산 바리산 청계산 우면산을 거쳐 관악산에
도착한 시각이 13:10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북한산이나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보다 관악산의 아기자기한 암봉을 더 좋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통수단을 서네 번이나 환승해야 하는 부담으로 자주 찾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북한산의 인수봉이나 백운
대 같은 장엄한 맛은 없으나 관악산의 육봉능선 팔봉능선이 갖는 적당한 스릴, 도처에 널린 기기묘묘한 암봉, 조금만 호기심으로
모험을 한다면 오를 수 있는 바위와 암봉은 관악산이 갖는 매력 중 하나다.
 
칠산종주의 마지막 코스 중 하나인 관악산은 관음사 옆 코스를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하는 초입 암봉에 설치한 철계단 한 켠엔 
망대까지 마련하여 등산과 전망의 편리성은 갖췄으나 산 타는 재미와 긴장이 반감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개인의 기준보다 전
등산객의 입장에선 환영할만 하겠다. 정상인 연주대까지 가는 주능선으로 펼쳐진 좌우의 조망이 트여 파이프능선의 우람한 암
릉이 보이고 우측으로 보이는 수영장능선과 자운암능선도 타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정상 도착하기전 마지막 코스인 관악문과 지도바위를 보고 수영장능선 정상에서 관악산 정상을 올라가는 산객을 보는 재미가 쏠
쏠하다. 정상을 지나 학바위 넘어가는 능선에서 일행과 헤어져 삼성산과 연결되는 종주코스인 팔봉능선을 탄다. 팔봉능선에도 위
험구간엔 로프를 설치하여 산행이 한결 쉬워졌는데 육봉능선만큼은 그대로였음 좋겠다. 강남칠산에서 관악산만 따로 뽑아 올린다.

 

 

▼ 새롭게 설치된 철계단과 전망대    









▼ 거북이바위








 

 

 





▼ 관악산과 삼성산에 11개나 있다는 국기봉도 함 둘러봐야 겠다  




▼ 하마바위




▼ 마당바위는 좋은 쉼터가 되고

 

 



  ▼ 건너편 파이프능선 마지막 구간을 내려서는 산객들  




 ▼ 관악문, 위로 올라가면 대한민국 지도바위가 있다




▼ 지도바위






 

 

 

 ▼  관악산 정상 올라가는 마지막 구간  









▼ 기상관측소와 실질적인 관악산 정상




▼ 추사 김정희의 글자에서 뽑아낸 서체가 힘차고 멋지다

 

 

 



 ▼ 전망대에서 보는 연주대의 멋진 모습   




 ▼ 기상관측소쪽 바위를 타려는 산객들










 ▼ 연주암엔 새롭게 삼층석탑이 설치됐다

 

 

 



 ▼ 연주대를 넘어 팔봉능선 가는 길부터 단독산행이 시작된다




 ▼ 정겹게 맞아주는 바위




  ▼ 불꽃의 정염을 보는 듯 화기 가득한 암봉이라 관악산을 양기가 가득찬 산이라 한다




 ▼ 멀리 육봉능선을 본다

 

 

 

  









 ▼ 셋이 무슨 정담을 나누는고?


                        
  ▼ 이런 바위의 모습은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 드디어 팔봉 내려가는 첫 관문이다


                     
    ▼ 건너편 칠봉 오르는 암벽에도 안전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 서로 의지가 되는 친구처럼 지내기

 

 

 

  





▼ 반신불수로 살아가는 소나무의 생명력




 ▼ 이제보니 오른쪽으로도 쉽게 오를 수 있겠다




 ▼ 코끼리 코 같은

 

 

 



  ▼  눈을 그려 넣음으로 더 확실한 이미지가 완성됐는데 이 뭥미?  


















 

 

 

  
▼ 바위를 먹고 사는 소나무  




 ▼ 1/4 반원에 얹힌 바위가 제법 안정적으로 보인다


 
▼ 고인돌 보다 더 고인돌 같은




 ▼ 왕관봉

 

 

 



  ▼ 자연 돌탑














 
▼ 마지막 1봉을 눈앞에 둔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