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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성과 읍성 탐방/산성·읍성·진·보·돈대

북한산과 인왕산을 연결한 탕춘대성 탐방

by 즐풍 2023. 12. 10.

2023_203

 

 

2023. 12. 7. (목)  12:05~16:01, 3시간 20분, 7.6km 이동

 

 

서울 한양도성과 북한산성·탕춘대성을 역사적 관점에서 온전하게 돌고 싶었다.

한양도성은 올해 세 차례나 돌았으니 더 돌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하다.

북한산은 일산에 살 때 300번 넘게 다니며 요소요소를 다 안다고 자부한다.

그래도 지난 10월 27일에 북한산성을 한 번 더 종주하며 미련을 없앴다.

 

이번엔 북한산성과 서울 한양도성을 연결하는 탕춘대성을 돌아볼 생각에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탕춘대성을 북한산에서 시작하면 북한산의 향로봉과 비봉도 함께 보면 좋은 곳이다.

내친김에 북한산 향로봉과 비봉, 사모바위까지 돈 건 별도로 포스팅했다.

탕춘대성까지 한 번에 하기엔 성격도 안 맞고, 양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사실 탕춘대성도 2015. 1. 31에 온전히 탐방하긴 했다.

그때는 탕춘대성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산행에 집착했기에 탕춘대성은 건성으로 지나갔다.

최근 산성이나 읍성과 관심을 두며 이러한 성벽을 쌓게 된 배경과 산성의 상태를 둘러보고 있다.

8년의 세월을 건너뛰어 이미 걸었던 구간을 그대로 훑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탕춘대성의 유래
소 재 지 :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홍지동(4번지) 일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3호
 
탕춘대성은 서울성곽과 북한산성을 연결하는 성으로서, 도성과 외곽성(북한산성)의 방어기능을 보완하고 군량을 저장하기 위하여 만들었다. 본래 북한산성을 쌓자마자 탕춘대성을 축성하려 하였으나 곧바로 시작하지 못하고 1718~1719년 두 해에 걸쳐 성을 짓게 되었다.
이 성을 탕춘대성이라 부르게 된 것은 연산군의 연회장소인 탕춘대가 지금의 세검정에서 동쪽으로 100m쯤 떨어진 산봉우리(현재 세검정초등학교)에 있던 것과 관련이 있으며, 한성의 서쪽에 있다하여 서성(西城)으로도 불렀다.
인왕산 동북쪽에서 시작한 탕춘대성은 북한산 향로봉 아래까지 연결되어 있고 길이는 약 5.1km에 달한다. 보현봉~형제봉~북악산을 잇는 능선에도 성을 쌓으려 하였으나 숙종의 사망 등 정치적인 이유로 시행하지 못한 체 지금의 성곽만이 남아 있게 되었다. 탕춘대성은 조선후기 혼란기 속에서 훼손되고, 홍수 등으로 일부 구간이 무너지고 방치되다가 1977년 홍지문과 함께 일부 구간이 복원되고 정비되었다.

                                                                                             (안내문)

 

북한산과 탕춘대성 인왕산 연결 코스

트랭글이 서검정 교차로에서 끊겼기에 애플워치를 기반으로 재작성했다. 시간은 산행 외 귀가할 때까지 이동시간이 합쳐진 것이기에 맞게 조정했다.

 

앞서 산행한 비봉과 잉어바위의 특이한 모습

 

북한산 향로봉과 비봉 사모바위를 둘러본 후 잉어바위를 돌아 물개바위까지 건너갔다.

북한산 지리를 알지 않고는 갈 수 없는 숨겨진 루트인데, 즐풍은 어렵지 않게 이어갈 수 있는 코스다.

차마고도를 지나 향로봉으로 오를 때 본 탕춘대성에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순성 하게 된다.

 

탕춘대성은 서울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는 외성인 셈이다.

이 세 개의 성을 합쳐 문화재청에서는 「한양의 수도성곽」이라고 칭한다.

탕춘대성은 서울 한양도성이나 북한산성과 달리 성벽이 대체로 낮은 편이다.

성벽 상단은 여장 설치는커녕 겨우 성돌 한 단 정도를 올린 형태로 엎드려 쏘는 자세도 불편한 평여장이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을 포함하는 조선(1392-1910)의 도읍지 한양의 방어를 위해 축성한 수도성곽으로,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바 있다. 13일 열린 문화재위원회는 「한양의 수도성곽」을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조건부 가결)하면서 세계유산 등재 국외 심사절차 제도에서 새로 도입되는 예비평가(Preliminary Assessment)*를 받을 것을 권고하였고,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올해 9월에 예비평가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서울시·경기도 고양시와 각각 협력하여,「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에 관한 규정」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하면서 신청유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 예비평가: 등재 신청 준비 초기단계부터 자문기구와 당사국 간의 논의를 통해 고품질의 등재신청서 준비 및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될 가능성을 제고하고자 유네스코에서 도입한 제도
                                                                              (출처_2023-04-14 문화재청 보도자료)

 

탕춘대성을 내려가며 뒤돌아 본 향로봉 

 

위쪽과 달리 아래로 내려갈수록 성벽은 조금씩 높아진다.

 

탕춘대성 암문을 놓쳤나 싶을 정도로 한참을 걸은 후에 만나게 된다.

암문 위에 있음 직한 여장은 여느 곳과 마찬가지로 성돌 한 단으로 대신했다.

 

서울 한양도성은 시내를 관통하며 도로가 생기거나 상가 또는 주택이 지나는 곳을 제외한 모든 곳이 복원되었다.

북한산성도 대부분 복원되었고, 의상능선이나 염초봉, 만경대, 용암봉 구간은 워낙 암릉이 많아 자연 상태

그대로 산성의 역할을 한다.

그런 곳엔 간혹 한두 단 정도의 성돌이 놓이기도 했으나 성벽을 높이겠다고 원형을 훼손할 필요도 없다.

탕춘대성도 산성 자체가 나지막하니 간간히 성돌이 빠진 곳만 채워놓으면 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서 실사를 나온다고 해도 원형 그대로이니 문제 될 건 없겠다.

 

암문 안쪽에 설치된 돌확석은 상중하 세 군데에 설치되었다. 문을 고정시키고 걸 수 있는 장치다.

 

 

 

 

 

성벽이 무너진 곳은 대부분 가까운 마을로 연결되는 오솔길로 이어진다.

 

 

 

북한산이나 인왕산, 북악산, 남산 등은 화강암이 널려 있어 성벽을 만드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겠다.

주변에 있는 수많은 바위가 갈라지고 쪼개지며 산성을 쌓는 재료로 사라졌다.

북한산성도 우리 세대에 복원하기 위해 채석한 곳이 어딘지 알고 있다.

 

상명대학교 구간에 접어들자 『탕춘대성 성벽 붕괴구간 및 주변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기간은  2023.09.13. ~ 2024.01.10. 까지라고 하는 데 잘 마무리되길 기대한다.

 

성벽의 일부구간은 상명대학교 담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무렵부터 성벽은 제법 높아지며 성벽의 구실을 제대로 갖추는 모습이다.

 

성벽 뒤로 상명대학교 건물이 보이기도 한다.

 

 

 

상명대학교를 지나며 성벽 위로 성돌은 두 단 정도로 조금 더 올렸다.

성 위에 있는 병사가 몸을 더 은폐할 수 있겠다. 이렇게 여장이 낮은 것을 평여장이라고 한다.

 

 

 

 

 

탕춘대성은 향로봉 아래쪽부터 나지막한 능선을 따라 성벽을 쌓아 계곡은 없다.

홍제천 인근에서 갑자기 성벽을 복원하며 여장까지 쌓았다.

시멘트와 돌을 섞어 쌓은 것으로 시멘트로 복원한 건 고증 없이 빠르게 쌓다 보니 생긴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새로 복원한 구간 앞으로는 평탄한 습지의 물을 빼는 수로가 보인다.

아이폰으로 측정한 수로의 너비는 76cm, 그 위에 놓인 석재는 약 145cm, 수로의 높이는 약 30cm이다.

 

 

탕춘대성(서울 蕩春臺城)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3호(지정 명칭은 홍지문 및 탕춘대성).

 

종로구의 인왕산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약 200m 떨어진 지점에서 시작하여 북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홍제천을 지나 북한산서 남쪽의 수리봉 아래까지 연결된 편축성(片築城)이다.

숙종 44년(1718) 윤 8월 26일부터 시작하여 10월 6일까지 40일간 성 전체의 약 반을 축성하고 일단 중지하였다가 다음 해 2월부터 다시 축성하여 약 40일 후에 완성하였다. 전체 길이는 5,156m이다.

성벽은 원래 토성으로 축조하려 하였으나 여건상 대부분 석성으로 축조하였고, 남쪽 인왕산 지역만 도성의 주맥을 보호하기 위해 토성으로 축조하였다. 토루의 상부 폭은 2~3m 내외이며, 인왕산 지역의 성곽(약 1.3km) 중 1km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홍지문 남쪽 200m 지점의 암반지대에서 북쪽 향로봉 입구까지는 석성으로 축조되었는데, 성곽의 높이는 지형에 따라 차이를 두었고, 수직에 가깝게 쌓았다. 여장은 미석(眉石) 없이 체성에서 10cm 정도 들여쌓았으며, 평여장으로 규모는 너비 0.9m, 높이 1.2m이다.

여장한 구간 내에는 총안이 3개씩 있다. 암문 1개소가 성문 북쪽 성곽의 중간지점에 자리하고 있는데, 평거형(平据形)으로 규모는 전면 너비 1.8m, 배면 2.6m, 높이 1.8m이다.

탕춘대성은 유사시에 서울성곽과 북한산성(北漢山域)을 서로 이어주는 성으로서 세검정 동쪽 약 100m 지점에 위치한 산봉우리에 탕춘대(蕩春臺)가 있었기 때문에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출처_한국고고학전문사전)

 

홍지문을 지나 인왕산으로 올라가는 성벽 사이로 도로가 생기면서 끊어진 상태다.

 

인왕산으로 연결된 탕춘대성을 멀리 올라가지 못하고 암릉을 만나면서 사라진다.

암릉 자체가 자연적인 성벽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홍제천과 만나는 지점의 성벽에 덧댄 여장은 온전이 석성이다.

위에서 잠깐 본 여장은 시멘트에 돌을 얹었으나 많은 사람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다행히 석성으로 쌓았다.

성벽 위에 여장을 얹은 것은 1977년 오간수문과 홍지문을 복원할 때 함께 쌓은 것이라고 한다.

 

탕춘대성은 홍제천을 만나며 오간수문을 내고 그위로 여장을 쌓은 견고한 상태다.

물론 1977년에 복원한 것으로 옆에 있는 홍지문도 함께 복원되었다.

 

 

 

홍지문 및 탕춘대성
지정번호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3호 / 시대 : 1719년(숙종 45)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홍지동 산 4번지

이 성은 1719년(숙종 45)에 쌓은 것으로, 한양의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여 세운 성이다. 도성과 북한산성 사이 사각지대인 지형에 맞게 두 성 사이를 이어 성벽을 만든 일종의 관문성(關門城) 성격을 지녔다. 성곽 둘레는 약 5km로서, 성 안에 연무장(鍊武場)인 연융대(鍊戎臺)를 만들고 군량창고 등을 갖추었다. 성벽은 크기가 고른 정방형의 돌로 반듯하게 쌓아 숙종 때 성을 쌓는 기법을 잘 보여 준다. 홍지문은 홍예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문루를 지었는데, 대개의 성문처럼 우진각 지붕이다. 그 옆으로 이어진 수문(水門)인 오간수대문은 홍예 5칸을 틀어 수구(水口)로 썼다. 성의 이름은 연산군 때 세검정 동편 봉우리에 탕춘대(지금 세검정초등학교)를 쌓고 연회를 베풀었던 것에서 유래했는데, 홍지문은 한북문(漢北門)으로도 불렸다. 1921년 홍수로 인해 홍지문과 오간수대문은 무너졌으나 1977년 탕춘대성 일부 구간과 함께 복원되었다.
 
This fortress was built in 1719 (45th year of King Sukjong's reign) and provided a connection between

 Fortress Wall of Seoul and Bukhansanseong Fortress. The wall of the fortress was built to connect the

two fortresses, and it corresponded with the square configuration of the ground between Fortress Wall

of Seoul and Bukhansanseong Fortress.

Indeed, this is a distinct characteristic of a Gwanmunseong Fortress.
The circumference of the fortress was approximately 5km, and it has Yeonyungdae, a drill hall and a

warehouse in it. The wall was built using identical square stones, which demonstrates the way fortresses

were built during the reign of King Sukjong.
Hongjimun has a gate house with 3 kan in front and 2 kan on the side of the arch. It has a hip roof like

 other normal fortresses. Ogansudaemun, the water gate beside Hongjimun, used five arches as its 

opening for water. The name of the fortress originated from Tangchundae (present Segumjung 

Elementary School) located on a mountain summit east of Segeomjeong. It was here that feasts were

 held during the reign of King Yeonsangun. Hongjimun was also called Hanbukmun. Hongjimun Gate

 and Ogansudaemun were broken down due to a flood in 1921, but both gates were rebuilt  in 1977 

with Tangchundaeseong Fortress.


指定编号 : 首尔特别市有形文化财产第33号 / 年代: 1719年(肃宗45年)
所 在 地:首尔特别市钟路区弘智洞山4番地

此城筑于1719年(肃宗45年), 是为连接首尔城郭和北汉山城而建的城郭。城郭周长约5公里, 内有练武场, 练戎台、
军粮仓库等。弘智门是建在拱门上的面阔3间, 进深2间的门楼, 同大部分城门一样, 屋顶采用庑殿顶。
旁边的五间水大门是利用5座拱门用于排水的水门。城的名字是燕山君时期在洗剑亭东侧山峰上建造荡春台来举办
宴会而得名, 城门弘智门又被称作汉北门。1921年因洪水泛滥弘智门和五间水大门全部倒塌, 后来于1977年与
荡春台城一起进行了重建。

                                                                  (안내문)

홍지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필체라고 한다.

 

 

 

홍지문에서 인왕산으로 이어지는 탕춘대성을 가기 위해서는 세검검교차로를 지나가야 한다.

이때 교차로에 부침바위가 있으나 글자가 흐려 읽기 어려워 검색으로 얻은 자료를 올린다.

 

부침바위
종로구 부암동 134번지 길 가에 있던 높이 2m의 큰 바위로서, 이 바위에 돌을 붙이면 옥동자를 얻는다는 전설로 수많은 여인들이 정성껏 돌을 붙여놓고 절을 하였다고 전하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한자명으로 부암이라 하였는데, 인근 동명의 유래가 되었으나, 도로 확장으로 바위는 없어졌다. 고려 후기 원 간섭기에 혼인식을 치른 다음날 원나라로 끌려간 장정이 있었다. 하루 만에 신랑과 생이별한 여인은 매일 소복을 하고 부침바위에서 빌고 있는 것이 왕의 눈에 뜨이게 되어 그 내력을 알아보게 하였다. 그 여인의 사정을 듣고 원나라에 수소문하여 그의 남편을 찾아오게 해서 부부가 상봉하게 되었다. 소복을 하고 빌 때에는 돌을 붙여도 떨어졌으나 만난 뒤에는 돌이 붙어 있었다고 한다. 이 뒤부터 아들을 원하는 여인이나 할머니들이 온갖 소원을 부침바위에 빌면서 돌을 붙여 보았다고 전한다.

                                                                                              (출처_서울지명사전)

 

탕춘대성의 인왕산 구간도 1977년 홍지문과 오간수대문을 복원할 때 함께 복원되었다.

당시 성벽의 형태를 살려 여장까지 복원한 것이다.

 

도로에서 보이는 구간은 비교적 정밀하게 복원했으나 위쪽에는 예전의 성벽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곳의 성벽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마지막 구간의 성벽은 여장만 남았는데, 활이나 총을 쏠 수 있는 총안은 300여 년이 지났어도 그대로 남아 있다.

이후부터는 암릉 자체를 자연성벽으로 활용하며 성벽은 사라지고 없다.

 

 

탕춘대성을 오르며 보는 백악산의 서울 한양도성이 눈에 들어온다.

오전에 맑던 날씨도 오후가 되자 흐려지기 시작한다.

 

 

백악산의 한양도성이 궁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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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서울 한양도성과 북한산성·탕춘대성을 하나로 묶어 ‘한양의 수도성곽’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해 왔다.

유네스코에서는 2022년 12월 8일 세계유산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조선의 수도성곽과 방어산성’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하였다.

탕춘대성을 마지막으로 한양의 수도성곽을 모두 마치며, 정부의 노력이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먼저 올린 북한산의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가 궁금하면...  

 

탕춘대성 전초전인 북한산 향로봉과 비봉 사모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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