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4일부터 다음 달인 5월 3일까지 한 달간 울릉도 농촌 살아보기 체험을 했다.
농촌체험은 매일 하는 게 아닌 데다 하루에 서너 시간만 하면 되니 큰 부담은 없다.
게다가 주말은 자유 시간이니 어디든 맘 놓고 여행할 수 있어 좋았다.
이 기간 동안 다녀온 울릉도의 명소를 추려 올려 다음 울릉도 여행에 참고해야겠다.
울릉도에 들어오면 꼭 들려야 할 곳은 독도라 생각한다.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 코스를 알고 싶다면...
울릉도 여행이라면 제일 먼저 탐방하게 될 장소는 도동 해안산책로와 저동 해안산책로 일 것이다.
마이삭 태풍으로 저동 해안산책로가 훼손되지 않았으면 좋은 데, 현재 일부 구간은 탐방할 수 없다.
태하 해안산책로도 도동이나 저동 해안산책로 못지않게 멋진 곳이다.
태하 해안산책로를 방문하면 조금 더 올라가 대풍감도 필수로 들려야 하는 절경이다.
독도를 다녀왔다면 다음 코스는 울릉도를 배를 타고 한 바퀴 도는 섬 일주다.
해안을 따라 이동하며 보는 울릉도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죽도 섬 안의 풍경은 더덕밭과 멀리서 조망하는 울릉도 풍경이다.
죽도로 이동하는 동안 보게 될 해안 풍경과 죽도 선착장 우측 해안의 바위 절경이 멋지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통구미마을의 거북바위도 볼만하다.
울릉도 소황토구미로 불리는 학포항은 작아도 분위기가 죽인다.
남서일몰전망대에서 보는 남근바위
코끼리바위(공암)와 삼선봉
울릉도 나리분지와 알봉 둘레길
국내 유일의 문자 조각공원인 울릉 예일원
3단으로 된 봉래폭포의 위용
지금까지 소개한 것만 다 본다고 해도 4~5일 정도의 일정이 필요하다.
여행 일정에 따라 취사선택하여 꼭 가고 싶은 곳만 골라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 국가지질공원 탐방 > 울릉도·독도 지질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릉도 통구마을의 거북바위과 낙석 사고 (0) | 2023.10.02 |
---|---|
울릉도 생활을 끝내며 마지막으로 보는 거북바위 (0) | 2022.05.20 |
울릉도에서 뭘 보지? 대풍감과 주변 풍경!!! (0) | 2022.05.20 |
울릉도 태하 해안산책로 작별 탐방 (0) | 2022.05.20 |
울릉도 소황토구미로 불리는 학포 (0) | 2022.05.19 |
심심풀이로 찍은 통구미마을의 거북바위 (0) | 2022.05.19 |
태하등대와 대풍감 전망대에서 조망하는 현포 방향의 비경 (0) | 2022.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