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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지질공원 탐방/울릉도·독도 지질공원

울릉도 남서일몰전망대의 주변 풍경과 남근바위

by 즐풍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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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4. 12 (화)  오후에 잠시 탐방

 

 

오전에 울릉도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부지깽이 선별 작업과 포장작업을 함께했다.

이 작업은 점심 식사 후에도 한동안 이루어졌다.

작업을 끝낸 후 바로 앞에 있는 우산국 박물관에 도착했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모노레일 수리 중이었기에 오늘 다시 방문해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로 오른다.

 

 

 

 

우산국은 삼국시대의 울릉도를 다스리던 나라 이름이다.

울릉도는 지금도 여전히 험준한 지역이지만 당시엔 더 험준했을 것이다.

신라가 쳐들어오자 몇 안 되는 주민들이 결사항전을 했지만 중과부적이라 두 손 들 수밖에 없었다.

이 조그만 땅덩어리가 한 때 독립국가였다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할만하다.

 

 

 

오~

네가 남근바위더냐?, 비슷하구나...

 

바닷가로 울릉도를 한 바퀴 도는 일주도로가 보인다.

 

 

 

 

 

이 봉우리도 워낙 가팔라 로프가 두 개 걸린 걸 볼 수 있다.

 

주변 산군

 

산이 갈라진 틈으로 계곡만 있으면 늘 길이 있기 마련이다.

 

왼쪽 절벽은 울릉도 국가지질공원 중 23개 명소 중 하나인 국수바위다.

 

 

국수바위가 궁금하면....

 

울릉군 서면에 있는 국가지질공원 명소인 국수바위

2022_39 2022.4.7 (목)  오후에 탐방 오전에 울릉군 농산물 가공센터에서 지역 산채나물에 대한 강의를 듣고 휴식시간에 밖으로 나왔다. 양 옆으로 벽처럼 막아선 산속에 자리한 농산물 가공센터는

blog.daum.net

 

 

 

 

 

 

산 아래는 복숭아꽃이 한창이다. 

 

 

농촌 일손 돕기를 끝내고 잠깐 동안 갖는 선물 같은 휴식이다.

탐방을 끝내고 내려올 때 보려던 우산국 박물관은 들어갈 수 없게 출구를 밖으로 돌렸다.

다소 섭섭했으나 일을 끝낸 뒤라 서둘러 귀소 했다.

짧은 시간에 일몰 전망대에서 일몰 대신 주변 풍경을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