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 현재 거소인 여수시 돌산읍 소재 돌산성심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맞았다.
그로부터 두 달 보름 만에 2차 접종을 완료하며 코로나19에 보다 안전해졌다.
하지만 코로나19 변종인 델타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면서 여전히 취약하기도 하다.
더욱 안전하려면 다른 백신을 한 번 더 맞는 교차접종의 부스터 샷을 해야 한다.
백신이 부족하다고 아우성치는 마당에 부스터 샷은 아직 엄두를 못 내고 있다.
주사 공포가 심한 즐풍은 이번에도 백신 주사를 맞을 때 별로 아프지 않았다.
1차 백신을 맞고 나서는 어떤 증상도 없었는데, 오늘도 14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별 증상이 없다.
이번에도 무난히 지나갈 거란 생각이 든다.
이런 상태라면 코로나19에 걸렸어도 무증상으로 지나지 않았을까 싶다.
주사가 무서워 여태 독감 예방주사도 안 맞고 살았는데, 백신 주사처럼 안 아프면 독감주사도 맞을만하겠다.
요즘 전염병이 강한 델타 바이러스가 극성이라 벌써 50일 넘게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네 자릿수 이상 발생한다.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를 계속 조이며 확산세를 잡으려 노력하지만, 자영업자는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직장 근로자도 회사 경영란에 따라 퇴직으로 내몰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어쩔 수 없는 시국이 안타깝다.
하루빨리 코로나19에 집단면역이 생겨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시대가 오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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