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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여수 6개월 살이

달달한 게 땡길 땐 초콜릿 만들어볼까

by 즐풍 2021. 8. 25.

 

달달하고 맛있는 게 뭐가 있을까?

사탕, 콜라, 마카롱, 과일, 꿀, 초콜릿 등 수없이 많은 품목이 올라온다.

그중에  많은 사람이 초콜릿을 좋아한다.

초콜릿은 달달한 데다 마음을 안정시켜줘 누구나 사랑한다.

 

 

 

오늘은 이 초콜릿을 나만의 모양으로 만들기로 한다.

재료는 초콜릿 원료, 색소, 실리콘 몰드(틀),  비닐짤주머니 등이 필요하다.

비닐짤주머니에 초콜릿 원료를 넣고 뜨거운 물에 담근 후 주무르면 녹으면서 액체로 변한다.

이때 가위로 비닐주머니 끝을 조금 자르고 몰드에 붓고 땅콩이나 아몬드, 호두 등을 얹어주면 좋다.

 

 

 

아이와 함께 만든다면 초콜릿 색상뿐 아니라 모양도 중요하니 몰드는 아이 취향에 맞추는 게 좋다.

그 아이들 대신 다 큰 우리가 동심으로 돌아가 형형색색의 초콜릿을 만든다.

너무 크거나 굵으면 먹기 힘들므로 손가락 굵기가 적당하다.

초콜릿의 감미로운 맛과 아몬드와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사랑의 묘약처럼 전신에 스며든다.

 

 

 

이놈의 chocolate의 영국과 미국 발음 둘 다 들어봐도 초콜렛(ʧɔ́ːkələt)이 맞는데,

외국어의 한글 표기는 엉뚱하게 초콜릿이라 하니 영 마뜩지 않다.

짜장면이 자장면에서 대중화에 못 이겨 마침내 짜장면도 표준어로 인정받았다.

초콜릿도 원어민 발음에 맞게 변경되어야 더 현실적인 맛이 날 텐데, 그날이 언제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