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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7.20 (화) 오후 5시 전후 탐방
□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라는 랜드마크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히는 광안리 해수욕장
도심과 가장 가까운 해변이자 부산 젊은이들의 성지라 할 수 있다.
전국에서 모여드는 이들의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의 향연, 바다가 보이는 카페,
골목 곳곳에 위치한 이색 공간, 봄이면 온 거리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남천동 벚꽃거리까지,
새하얀 백사장과 푸르른 바다 말고도, 광안리가 간직한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광안리 해변을 따라 조성된 해변 테마거리는 광안리의 자랑이다.
이 거리는 부산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처 중 하나이기도 하다.
반려견과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기도 하고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도 이곳을 찾는다.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여름이면 곳곳에서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최근의 광안리 해수욕장은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웨건을 비롯해 패들보드와 윈드서핑 강습까지 원하는 해양스포츠를 골라서 체험할 수 있으니
바다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공간이기도 하다. [비짓 부산]
바다에 나오면 모든 게 돈이다.
해수욕장 앞으로 광안대교가 지나간다.
울산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동해고속도로는 해운대 송정 톨게이트를 지나 광안대교를 건너며 고속도로가 끝난다.
해변에 호텔이며 상업용 건물이 즐비한 걸 보면 계절에 상관없이 사업이 잘 되나 보다.
90분 전인 다대포해수욕장에 있을 때만 해도 파란 하늘이 너무 멋졌는데, 변덕스러운 날씨라 잔뜩 찌푸렸다.
파라솔이 겨우 한 개 쳐진 걸 보면 아직 시즌이 아닌 느낌이다.
그래도 바다엔 피서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짚으로 된 파라솔
광안대교
평수가 나타났다.
너넨 모래를 먹으러 온 거냐?
잠시 전에도 멀쩡하던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기 시작한다.
여행이든 산행이든 밖에를 나서면 날씨가 좋아야 한다.
날씨와 상관없이 여행은 계속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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