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21 (수) 오전 6시 반 전후 탐방
부산 송도해수욕장 탐방에 이어 해변 끝에 있는 송도 거북섬이 궁금해 들어간다.
거북선이라고 하지만 돌로 된 작은 섬까지 나무 데크로 연결한 곳이다.
이 나무 데크 길은 송도 구름산책로 365란 이름으로 산책할 수 있게 만들었다.
거북이의 상징인 성공과 재복,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며 걷는 탐방로는 셈이다.
구름산책로
구름산책로에서 조망하는 송도해수욕장
아직 이른 시각이라 송도해수욕장에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거북 모양의 선착장인가?
고래 조형물
구름다리 위로 송도 해상 케이블카 지지대가 보인다.
앞서 작은 섬인 동섬을 구름다리를 타고 들어가려 했으나 9시부터 개방해 갈 수 없었다.
요금을 내고 들어가는 관광지 대부분은 오전 9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므로 일찍 가봐야 소용없다.
사람도 과격한 운동을 안 하고 거북이처럼 천천히 움직이면 장수하겠다.
동물은 평생 20억 번 정도의 심장이 박동한다고 하니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건강하겠지만, 그만큼 빨리 생명이 끝날 수 있다.
토끼나 반려견의 심장은 무척이나 빨리 뛰므로 그만큼 수명이 짧다고 한다.
드디어 거북섬 가까이 왔다.
거북선은 왼쪽 출입구를 따로 만들며 본래의 모습에 많은 변형이 생겼다.
진작 일출은 시작됐으나 낮은 산에 막혀 이제야 얼굴을 내민다.
많은 재복과 건강을 가져다준다는 거북섬 탐방을 끝냈다.
즐풍은 이제 정년퇴직했으니 사업을 하지 않는 한 돈 벌 기회는 없다.
그렇다고 당첨확률도 낮은 복권 구입으로 용돈을 축낼 생각도 없다.
그냥 기회만 되면 이렇게 걸으며 건강을 다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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