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20 (화) 오전에 잠시 탐방
지방 여행을 갈 땐 해당 지역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여행 가이드를 참고한다.
제일 관리가 잘 되는 곳은 제주도로 「비짓 제주」엔 제주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부산도 이를 본받아 「비짓 부산」을 운영한다.
여행에 앞서 해당 지자체에 관광지도를 안내자료를 요청하기도 한다.
또는 관광지마다 설치한 관광안내지도도 한몫한다.
이런 걸 참고해 들어온 곳이 가덕도의 정거마을 문화거리이다.
보이는 대부분이 벽화에 한정되므로 별도의 설명 없이 끝낸다.
건너편 진우도 해변
정거마을은 연륙교가 생기기 전까지 작은 섬에 지나지 않았다.
작은 섬의 작은 포구에 몰려 살다 보니 마을 어귀도 작아 마을길을 겨우 리어카 한 때 빠져나갈 정도로 좁다.
정체된 이곳을 살리기 위해 길목의 담벼락엔 벽화를 그려놓았다.
벌써 여러 해가 지나 벽화도 이젠 많이 퇴색돼 덧칠을 해야 할 판이다.
마을이 작고 식당이나 매점이 없어 탐방객이 들린다 해도 마을에 도움 될 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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