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19. (토). 오전에 잠깐
외간마을의 멋진 동백나무를 보고 죽림해수욕장 이정표가 보여 마을을 지나는 데, 길은 외길이다.
거제도에 들어와 처음 보는 해수욕장치고는 규모가 작아 다소 실망한다.
해수욕장 주변에 적당히 휴식을 취할 나무 그늘도 없다.
대신 끝에는 차박 명소인지 10여 대의 차량이 자리를 잡고 있다.
서너 명이 바닷가를 배회하거나 낚싯대를 들고 있는 게 보인다.
아들들과 함께한다면 그늘막 텐트는 필수로 지참해야 쉴 곳이 생긴다.
주차 공간도 별로 없어 일찍 도착하지 않으면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겠다.
주말이라 차박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방문객들
마을길을 지날 땐 이런 좁은 시멘트길이라 고행하기 어렵다.
다행히 마을로 드나드는 외길이 길지 않아 서로 양보하는 배려가 필요한 곳이다.
모래 사장에 이렇게 크고 작은 돌도 있다.
해변가로 나무 그늘이 없어 텐트나 그늘막 지참이 필수인 곳이다.
외진 곳이라 물은 깨끗하니 좋다.
그래도 이렇게 알음알음 찾아오는 방문객이 많다.
'■ 지역별 탐방 > 경상도·부산·울산·대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사십리해수욕장? 아니, 거제도 명사해수욕장!! (0) | 2021.06.27 |
---|---|
계룡산 국립공원만큼 멋진 거제도 계룡산 (0) | 2021.06.26 |
반곡서원은 고향 동네 이름과 같아 더 반갑다 (0) | 2021.06.26 |
거제도 여행 첫 방문지인 외간리 동백나무 (0) | 2021.06.26 |
옛 산행 추억하며 다시 오른 사천 와룡산 (0) | 2021.06.12 |
신라의 최치원 선생이 사랑한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0) | 2021.06.12 |
사량도 지리산 산행 끝내고 대항해수욕장 탐방 (0) | 2021.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