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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립공원 탐방/군립·시립공원

경남 고성군 상족암 군립공원 다시 보기

by 즐풍 2021. 6. 12.

 

 

 

2021.6.5. () 오후에 잠깐 들림

 

 

오전에 통영의 사량도에 들어가 지리산을 등산했다.

아랫섬의 칠현산까지 등산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서둘러 나왔다.

사량도로 들어가는 최단거리 항구는 경남 고성의 용암포여객터미널이다.

용암포로 들어와 인근에 있는 고성 상족암을 다시 들린다.

 

국립공원, 도립공원, ()립공원 대부분은 산을 중심으로 지정되었다.

일부 바다나 사적지, 갯벌 등이 포함되기도 하지만,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은 특이한 곳이다.

상족암은 바다에 접한 해식애 지형으로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 낸 자연의 걸작이다.

이런 멋진 풍경은  번을 봐도 감동적이므로 다시 보려는 것이다.

 

 

 

□ 상족암 군립공원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월흥리, 하일면 춘암리에 위치한 상족암 군립공원은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이곳은 바위가 밥상다리 모양을 하고 있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고 상족(床足) 또는 쌍발이라고도 한다.
상족암 부근 해안에는 6km에 걸쳐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 발자국이 남아 있는데,

지난 82년 공룡발자국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이족보행 공룡과 사족보행 공룡 등 여러 종류의 공룡이 함께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천연기념물 제411호인 고성 덕명리 공룡과 새발자국 화석산지는 중생대 백악기 고생물 화석산출지로서

공룡발자국 화석과 새발자국 화석이 다양하게 산출되고 있다. 

약 1억 년 전에 형성된 중생대 백악기 지층인 해안을 따라 약 41km에 걸쳐 2,000 여족 이상되는 공룡발자국은

용각류, 조각류, 수각류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브라질, 캐나다 지역과 함께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인정받고 있다.

공룡들의 발자국을 따라 바윗길을 돌아가면 동굴 입구가 보인다. 

굴 안에는 천연적인 석불이며, 태고 때 선녀들이 내려와 직석기를 차려 옥황상제에게 바칠 금의를 짜던 곳으로

베틀 모양을 한 물형들이 있다.

암반에는 공룡발자국이 남아 있다. 

발자국 모양과 크기가 일정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같은 종류의 공룡 가족이 집단 서식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상족암 부근에는 선녀탕, 촛대바위, 병풍바위, 한려해상 국립공원과 어우러져 절경을 더하고 있다.  [출처_고성군청]

 

 

지난번 왔을  안내문 중심으로 작성한 내용이 있으므로 개별 설명은 생략한다.

개별 내용이 궁금하면....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정말 멋진데...

2021_60 2021.5.23. (일) 16:04~17:44(1시간 40분 탐방, 5.5km 이동) 맑음 3일간 통영 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끝내고 귀로에 고성군에 있는 상족암 군립공원을 탐방한다. 여행을 한다는 건 새로운 것에 대한 호

blog.daum.net

 

 

선녀탕

 

낙석 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된 협곡으로 떨어진 낙석을 몇 개 볼 수 있다.

 

공룡발자국

 

상족암은 간단히 끝낸다.

이어서 남일대해수욕장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