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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탐방/북한산

북한산 족두리봉에서 진관사로

by 즐풍 2019. 5. 22.





산행일자 2017.07.01.토 10:40~16:00(이동시간 05:20,  이동거리 8.87km,  휴식 53분,  평균속도 2km/h)  날씨: 흐림 



주흘산을 타려고 기다리다 신청이 너무 늦다보니 자리가 거의 차고 뒷자리만 몇 개 남았다.

너무 뒷자리는 멀미가 날 거 같아 포기하고 가까운 도봉산이나 다녀올 생각이었다.

가까운 산이라고 밍기적거리다 좀 더 가까운 북한산으로 방향을 돌린다.

불광역에서 내려 구기터널 입구에서 각황사 방향으로 오른다. 



북한산 족두리봉 증산코스 



각황사 가는 길의 바위 


각황사 


향로봉 


향로봉능선 


향로봉과 족두리봉 중간 지점에서 어디로 갈까 잠시 방황하다 족두리봉으로 방향을 튼다.

족두리봉이다. 


족두리봉 아래 산불감시초소에서 다시 올려다본다. 




향로봉 방향에서 족두리봉으로 갈 땐 매번 오른쪽으로 돌았는데 오늘은 좌측으로 돌아간다. 

이 소나무는 어느 순간 넘어진 후 일어나지 못하고 계속 누워만 있다. 


다른 위치에서 다시 보는 족두리봉 


족두리봉의 괴물바위 


여성봉이 도봉산에만 있는 게 아니라 족두리봉에도 있구나... 




앞 봉우리 넘고 뒷 봉우리도 넘어 진관사로 하산할 생각이다. 


폭포 윗쪽에서 올라가는 길 


폭포에서 숲길을 따라 사면길로 가려던 걸 바로 치고 올라간다. 


폭포릿지에서 보는 건너편 사람들 


좀 전에 폭포쪽으로 하산한 릿지 




드디어 돌고돌아 낙타바위(발가락바위)로 바로 올라왔다. 


대머리바위 


건너편 의상능선 


대머리바위에서 자라던 싸리나무는 죽고, 뿌리에서 다시 새순이 돋아 제법 큰 싸리나무야 잘 살거라. 


2014년 6월 반대편에서 찍은 싸리나무는 죽고 이제 그 중간에서 새로운 새리나무가 태어났다. 


좀 내려온 곳에서 다시 보는 대머리바위 




기차촌으로 내려가다 보면 왼쪽에 있는 능선의 바위들 


위 바위를 타고 뒤로 넘어간다. 




방금 내려온 암봉 


진관사 템플스테이 장소로 바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