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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탐방/북한산

북한산성계곡 국녕사계곡의 폭포 비경

by 즐풍 2019. 5. 20.

 

탐방일자 : 2012.08.22.수(13:15-18:45, 5시간30분)   날씨 : 흐림

 

요 며칠간 계속 비가 왔고 다행히 오늘은 비가 그쳐 오후에 연가를 내고 북한산 국녕사계곡과 북한산성계곡을 거쳐

노적사에서 노적봉 허리길을 돌아 위문 아래로 난 계곡을 따라 계곡탐방을 했다. 누적 강우량으론 꽤 많은 비가 내

렸지만 어제 오후부터 비가 그쳐 계곡을 찾았을 땐 이미 수량이 많이 줄어들어 장엄한 모습은 볼 수 없어 폭포와 계

류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정도이다.

 

국녕사계곡의 폭포는 접근하기 힘들지만 암벽이 높아 수량이 많다면 장관을 연출하겠지만 하루 사이가 수량이 많이

줄어들어 다소 아쉽지만 언젠가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겠다. 산성계곡은 국녕사에 비해 수량은 풍부한 편이지만

특별히 눈에 띨만한 폭포는 없으나 용학사 앞 계곡은 폭 넓은 폭포의 위용은 보이나 낙차가 크지 않고 경사가 완만

하다. 겨울철 얼음이 얼면 아이들 얼음썰매장으로 인기가 많은 곳으로 제법 운치가 있어 조선시대 산영루가 세워졌

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 계곡탐방로로 올라가는 게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 것 보다 지루함도 덜고 북한동 역사관까지 코스도 1km나 단축된다

 

▼ 노적봉 뒤로 만경대는 운무가 가려져 있다

 

 

 

 

 

 

▼ 많은 폭우가 산을 정화하고 새롭게 복원시키는 기능을 한다고 본다

 

 

 

 

 

 

 

 

 

 

▼ 여기부터 국녕사계곡으로 법용사 바로 뒤에 있는 폭포다

 

 

 

▼ 수량이 작아 귀여운 맛도 보인다

 

 

 

 

 

 

 

▼ 위에 있는 폭포를 보기 위해 절벽을 피해 돌아가야 한다

 

▼ 수량이 많다면 볼만 한 폭포인데 다소 아쉽다

 

▼ 국녕사 가는 길 아래 있다

 

 

 

 

 

 

 

 

 

 

 

 

 

 

 

 

 

 

 

 

 

 

 

▼ 이제부턴 산성계곡의 계류를 본다

 

 

 

 

 

 

 

 

 

 

 

 

▼ 계곡에서 중성문 올라가는 바위엔 계단도 만들어 편리성을 높였는 데 오늘에야 처음 본다  

 

 

 

 

 

 

 

▼ 역삼각형 바위가 절묘하게 균형을 잡고 서 있다

 

 

 

 

▼ 드디어 용학사 앞 계류로 여러 위치에서 잡아본다

 

 

 

 

 

 

 

 

 

 

 

 

 

 

 

 

 

 

▼ 산영루 지을 때 기초석으로 쓰려던 것인지 바위를 자르던 흔적이 남아 있는 데 세월이 가면 언젠가 갈라지겠다

 

 

 

 

 

▼ 산성계곡을 끝내고 노적사 뒤로 넘어가니 전에 북장대가 있던 터엔 초목만 무성하고 다만 석축이 북장대 터 였음을 말해 준다

 

▼ 바위를 움켜쥐고 일어서는 나무

 

▼ 기린봉에 보는 백운봉과 연결된 바위 능선

 

▼ 무(戊)는 긴 창에 도끼날을 붙인 형태로 휘둘러서 상대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무기로

일반적으로 '무기'라는 의미를 갖는 데 북장대 터에 남아 있으니 이와 관련하여 의미를 생각하면 되겠다. 

 

▼ 원효봉

 

▼ 염초봉능선

 

▼ 노적봉 정상의 나폴레옹 모자바위

 

▼ 언젠가 이 코스로 염초봉을 올라가봐야지...

 

▼ 노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