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3. (목) 오후에 잠시 탐방
목우와 함께 평택을 구경하겠다고 집을 나섰지만 갈 곳은 뻔하다.
먼저 평택 농성과 평택농업기술원을 다녀왔다.
평택 농성은 둘레가 고작 300m가 조금 넘는 작은 아기 성이다.
세상에 이렇게 작은 성이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로 귀여운 성이다.
성벽 위로 한 바퀴 돌고, 성 밖으로 한 바퀴 돌아도 한 시간이면 뒤집어쓴다.
이어서 다녀온 농업기술원도 작기는 마찬가지다.
평택농업기술원 직원들이 고생하며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을 가꾸면서 보여준다.
두 군데를 잠깐씩 둘러보고 이번엔 소풍정원으로 왔다.
날씨가 흐렸다지만 나무엔 단풍이 들어 가을을 체감할 수 있었다.
하천에 제방을 쌓고 남은 유휴지를 정원으로 꾸민 곳이다.
작지만 시민의 휴식처로 좋은 곳이다.
평택 농성이 궁금하면...
특별히 설명할 것도 없다.
작은 공원의 일반적인 풍경일 뿐이다.
시간이나 기회가 되면 잠시 둘러봐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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