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_117
2022.7.6 (수) 14:40~15:25, 45분 탐방
다음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넘어온 뒤 포스팅하기가 아직 익숙지 않다.
두어 번 작성하고 난 뒤 이런 이유로 한동안 방치한 포스팅이 제법 되다 보니 숙제만 쌓이는 느낌이다.
밖은 장마로 비가 오면서 찌는 듯 더워 피하고, 미적거리며 뉴스 검색이나 넷플릭스 영화 보기로 시간을 때운다.
하지만 머릿속엔 늘 쌓인 포스팅 작성을 어떻게 할지 고민만 깊어진다.
고름 내버려 둬 살 되는 게 아니니 싫든 좋든 하나씩 해치워야 한다.
이곳 프로그램 일환으로 2007.12.7 발생한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와 관련된 「유류피해 극복기념관」을 다녀왔다.
개인적인 감정이입을 배제하고 기념관이나 홈페이지를 카피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마친다.
입구에 있는 소나무와 푸른 하늘처럼 태안이나 서산지역의 바다가 유류피해를 극복한 것처럼 늘 푸른 바다가 되기를 희망한다.
유류피해 극복기념관 벽면을 장식한 자원봉사자들의 명단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을 형상화한 것이다.
기념관 옥상에서 보는 만리포해수욕장
만리포는 이곳에서 중국으로 배를 타고 갈 때 거리가 만리나 된다고 해 붙여진 지명이라고...
천리포와 백리포, 십리포 등은 만리포에 비해 그 규모의 차이로 불리는 이름이라고 한다.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은 깨끗해 보인다.
그러나 저 모래 속 어딘가에 잔류 찌꺼기가 있을 것이다.
옥상에서 보는 기념관 4층
기념관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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