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 연금 알아보기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언제 열려?

이번 동계 올림픽은 베이징과 허베이(河北) 성 장쟈커우시에서 함께 열린다.

2022.2.4 금요일 오후 8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은 시차가 한 시간 빠른 우리나라는 밤 9시에 중계방송을 볼 수 있다.

첫 경기인 컬링은 개막식에 앞서 2월 2일 20:05부터 믹스 더블 예선전이 펼쳐지고,

아이스하키는 3일 12:10부터 여자 조별 예선전을 펼치며,

같은 날 18:00부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글 예선도 겨루는 것으로 경기가 시작된다.

2.20 일요일 14:30~16:30에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30km 단체전을 끝으로 이번 올림픽 경기를 마치게 된다.

한편, 이날 12:00~14:30까지 진행하는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가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2.20 일요일의 폐막식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통상적으로 개막식과 폐막식은 같은 시간대에 진행한다.

지난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의 개막식과 폐막식은 전례 없이 화려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번 동계 올림픽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참가 인원을 대폭 축소했다지만 여전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가 출전하는 종목과 예상 메달 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한국 선수단은 12 종목에 약 61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빙상 종목: 쇼트 트랙 10명, 스피드 스케이트 10명, 피겨 스케이팅 4명, 컬링 5명 등 총 29명

⊙ 설상 종목: 노르딕 복합 1명, 알파인 스키 2명, 크로스컨트리 스키 4명, 프리 스타일 스키 1명,

스노우 보드 5명, 바이애슬론 3명 등 총 16명

⊙ 썰매 종목: 루지 4명, 봅슬레이 9명, 스켈레톤 3명 등 총 16명이다.

대한체육회 이기홍 회장은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금메달 전망을 1~2개로 예상한다.

심석희 선수가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효자 종목인 쇼트 트랙에서 다소 부진할 것이기 때문이다.

메달 획득과 상관 없이 출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최선을 다해 주길 기원한다.

국위를 선양하면 더욱 좋다.

우리 선수들 파이팅~~!!

올림픽 경기에서 메달은 따면 연금은 얼마나 받을까?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진영의 진흙탕 싸움에 양분된 국민을 스포츠가 하나로 묶는 마법을 보여준다.

정치가 해결하지 못하는 걸 스포츠가 해내는 것이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시작되면 정치 뉴스보다 올림픽 중계방송에 눈과 귀가 쏠릴 건 당연하다.

몇 년 간 땀 흘려가며 연습한 선수가 메달을 땄을 때 어떤 혜택이 있을까?

포상금은 메달 별로 정해져 있다.

그렇다고 이 금액만 받는 게 아니라 종목별 지원단체에서 주는 추가 격려금이 있다.

이에 더해 광고 협찬이라도 들어오면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