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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여수 6개월 살이

웅천 이순신공원과 바위산 너무 멋져

by 즐풍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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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24. (토)  오후에 잠시 탐방

 

 

여수는 임진왜란 때 전라좌수영을 관장하던 이순신 장군이 계시던 곳이라 자부심이 대단한 곳이다.

여수 중심지인 종포마을에 이순신 광장이 있는가 하면 웅천 이순신 공원도 있다.

이곳에 오기 전 길 건너에 있는 이순신 장군 어머니 사시던 곳에 먼저 들렸다.

장군은 어머님을 이곳에 모신 이후 자주 문안을 드리셨으니 위대한 장군이자 효성 깊은 아들이셨다.

이곳 이순신 공원은 어떤지 살펴보기로 한다.

 

 

□ 이순신 공원

 

면적이 36 4349m² 여의도 공원의 1.5 크기고 장미원과 수생식물원미로원바닥분 

기념 상징물,다목적 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다.

공원 정상부 바위산엔 봉화대와 산수첨 경원바위산 풍경원성곽들이 들어서 시민 관광객에게 

다양한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명품공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_여수시청]

 

 

이팝나무 꽃이다.

옛날엔 얼마나 먹기 힘든 세월이었는지 좁쌀만 한 꽃은 조팝나무, 이렇게 아끼바리 쌀처럼 크면 이팝나무 꽃이라 했다.

이밥은 입쌀 즉 찹쌀이 아닌 멥쌀로 지은 밥으로 나무와 합성되면 이팝나무로 변했다.

어릴 땐 가끔 듣던 말인데, 이제 사어가 되다시피 한 언어이다.

불두화

4차선 도로 위 육교를 건너면서부터 웅천 이순신 공원이 시작된다.

불멸의 기수

영원불멸의 자유와 평화의 날갯짓

여수지역의 항일운동에 대한 조형물이다.

 

□ 삼려통합석

 

3려 시·군은 역사적 지리적으로 한 뿌리이나 1949년 8월 15일 여수읍은 여수시로, 나머지 9개 면은 여천군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후 1986년 1월 1일 여천군 삼일읍과 쌍봉면이 여천시로 승격되어 여수반도는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으로 행정구역이 분리되었다.

1997년 9월 9일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한 3려 주민의 의견조사 결과 통합에 찬성한 주민의 수가 과반을 넘어

1998년 4월 1일 전남 제일의 통합 여수시 출범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조형물은 통합 여수시와 다시 태어남을 기리는 조형물이라고 웅천산에서 채취한 돌로 하나가 되는 여수의 기운을

느끼기 위하여 이곳에 삼려통합석을 세웠다.  2016. 6.  여수시

 

 

□ 산수첨경원

 

바위산이 있다길래 산으로 올라가 본다.

웅천공원은 주변에 대안의 공동주택이 들어오며 공원으로 만든 곳인데 중심부에 암릉이 있어 이를 얼마간 제거하다 포기한 듯 보인다.

그 과정에서 생긴 기이한 모양의 바위를 금강산처럼 꾸민 곳으로 보기 좋은 곳이다.

제거하다 만 암릉

바위산은 조망이 좋아 사방으로 시야가 트였다.

공원엔 이런 광장 공원도 조성되었다.

설악산은 이런 바위보다 더 멋진 곡이 많은 데, 위험하여 대부분 막아놓았다.

바위산 입구 중 하나

이순신 공원에서 이순신과 관련된 조형물은 이 거북선 놀이터가 전부인 듯 보인다.

봉수대 조형물 

진달래꽃

 

 

이순신 공원에서는 여러 볼거리가 많지만, 그중에 제일은 바위산이다.

시간 되면 한 번 가 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