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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여수 6개월 살이

여수해양공원과 이순신 광장

by 즐풍 2021. 5. 15.

2021_44

 

 

2021.4.24. (토) 오전에 탐방

 

 

지금까지 주로 바닷가를 탐방했으니 오늘은 여유롭게 이순신 공원 등을 중심으로 탐방할 생각이다.

이순신공원, 이순신 어머니 사시던 곳, 선소, 웅천 이순신공원,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 오포대, 종포 해양공원,

충만사, 석천사 등을 둘러보려고 메모했다.

제일 먼저 이순신 공원을 지나쳐 종포 해양공원에 주차하고 천천히 둘러볼 생각이다.

 

 

□ 바다와 함께하는 휴식공간_이순신광장, 전라좌수영거북선

여수의 랜드마크인 이순신 광장은 이순신 동상, 상징조형물, 주차장, 야간조명시설, 친수시설, 

바다로 향하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한 육교형 전망대가 들어서 있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활약을 했던 전라좌수영거북선이 고증을 거쳐 ·전시되어 있다. 

전체 길이 35.3m,  10.62m 2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좌우에 각각 6개의 포혈과 8자루의 노가 설치되어 있다.  (안내문)

 

위치: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26(중앙동) 

 

 

먼저 종포 해양공원을 지나게 된다.

가까이 돌산대교도 보인다.

고사동 천사 벽화마을은 이순신공원 탐방을 끝내고 가야할 곳이다.

천사벽화마을 입구도 보이니 들어갈 곳이 어디인지 알게 돼 좋다.

종포 해양공원이나 여수항 해양공원이나 이름 붙이기 나름이다.

이곳은 낭만포차라는 곳이군..

 

□ 이순신 광장

 

여수시 종화동 인근 구항이 공원으로 조성된 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5년여간의 방파제, 방파호안, 매립지 등의 공사를 마친 끝에 여수시민의 시민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평범한 공원이라기보다는 해안을 따라 1.5km 정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공연장과 놀이터, 농구장 등을 갖추고 있는 온 가족을 위한 공원으로 여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여수 앞바다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다.

각종 해양 관련 행사와 공연이 끊임없이 열리고 있어 볼거리가 많은 공원이기도 하다.

 

돌산대교와 장군도 등을 조망권에 두고 있으며, 공원 산책길을 따라 걷다가 야자수 아래 벤치나 돌의자에 앉아

넘실대는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의 조화로운 풍경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바다 수위가 높은 시간 때는 공원 앞까지 바닷물이 차기 때문에 바다와 공원의 조화도 아주 잘 이루어져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이곳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낚시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워낙 많은 낚시꾼이 몰리는 바람에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야 낚시하기에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여름밤에는 은빛 갈치를 낚을 수도 있고, 썰물 때는 막바지 산란을 위해 방파제 가까이 떠오르는 낙지를

뜰채만으로 잡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지금 낚싯대를 준비해서 이곳을 찾는다면 싱싱한 물고기는 물론 여수의 아름다운 야경도 낚을 수 있다.

바다로 향하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한 육교형 전망대가 들어서 있다


2010년 4월 진남관 앞쪽에 개장한 이순신광장과 (구) 종포 해양공원이 합쳐져 지금의 이순신광장이 되었다. 
돌산 1,2 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출처_여수시청]

 

□ 전라좌수영 거북선

 

전라 수군절도사 이순신은 전투 장비를 크게 정리하면서 자의로 거북선을 만들었다.

배 위에 한옥을 만들어 거북등처럼 만들고 그 위에는 우리 군사가 겨우 통행할 수 있을 만큼

십자로로 좁은 길을 내고 나머지는 모두 칼, 송곳 같은 것을 줄지어 꽂았다.

앞은 용의 머리를 만들어 입은 대포 구멍으로 활용하였으며 

뒤에는 거북의 꼬리를 만들어 꼬리 밑에 총구멍을 설치하였다.

좌우에도 총구멍이 각각 여섯 개가 있었다.   (선조 수정 실록 권 26 선조 25년(1592) 5월 1일)

 

거북선은 임진왜란(1592년)이 일어나기 직전 이순신 장군의 지휘 아래 군관 나대용과 지역 선박 기술자들에 의해 

건조된 함선이다.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거북선은 단 세 척이며 전라좌수영 선소(여수시 중앙동), 방답진 선소(여수시 돌산읍), 

순천부 선소(여수시 시전동)에서 각각 한 척씩 건조되었다.

여수시는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 건조기지로서 역사를 조명하고 원형에 가까운 거북선을 건조하고자

학술조사와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현 위치(전라좌수영 선소 옛터)에서 전라좌수영 거북선을 제작하였다. 

                                                                                                                                                         (안내문)

거북선 모형의 전시관인데, 지금은 수리 중이라 문을 안 열었다.

바다로 향하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한 육교형 전망대가 있다.

자투리 땅을 이용한 상가

여수항

 

 

임진왜란 해전도

돌산대교

드디어 이순신광장으로 들어선다

1부터 6까지 잘못 삭제됐다.

아이고 아까운 거....

 

충무공의 늠름한 동상

 

다음 여정은 고사동 천사 벽화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