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12. 금요일에 작은딸이 아빠 생일 선물이라며 Apple Watch SE를 준다.
지난 어버이날에 용돈 거금을 받았는데, 일주일도 안 돼 애플 워치를 받은 것이다.
이미 아이폰과 아이패드 유저인 즐풍에게 또 하나의 장난감이 선물로 안긴 것이다.
사실 없을 때는 몰랐는데, 막상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보니 세상이 너무 편리하다.
지난달 말 오므론 혈압계를 사는 바람에 요즘은 혈압계와 친해졌다.
혈압계에도 있는 심박계가 애플 워치에도 기본으로 깔려 있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이젠 애플워치에 내장된 앱에 추가 앱을 깔아 재미있는 장간감으로 써야겠다.
17년 전 마라톤 할 때 쓰던 심박계는 가슴에 벨트처럼 투박하게 차고 다녔는데, 이젠 시계 속으로 들어왔다.
생일에 방문한 사위는 최신형인 아이폰 14를 선물로 준다.
회사에서 쓰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좋다며 사려고 했으나 즐풍이 사용 중인 카메라가 더 좋아
장인어른이 좋아할 만한 아이폰으로 변경한 것이다.
기존에 쓰던 아이폰 8 플러스도 잘 쓰고 있는데, 더 좋은 상위 기종으로 갈아탄 것이다.
애플워치와 아이폰 14를 연동화 시키는 데 제법 시간이 걸렸다.
두 기기 간 연동화로 이용 편의성은 한층 높아졌다.
이런 신제품은 하루가 멀다 하고 자꾸 쏟아져 나오는 데, 언제 다 체험할까?
일찍 죽고 싶어도 새로운 제품에 호기심이 생겨 죽을 수도 없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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