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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경기 인천

수원 서호 꽃뫼공원과 서호공원

by 즐풍 2022. 9. 4.

 

 

 

2022.8.27 (토) 오후에 잠시 탐방

 

 

수리산 산행 거리가 짧아 등산을 끝내고 귀갓길에 수원 화서역에서 하차해 서호공원을 잠시 들린다.

혼산 할 때의 장점은 이렇게 시공을 구애받지 않는 내 맘대로 탐방이 좋다.

서호공원은 1호선 국철인 화서역 5번 출구는 서호 꽃뫼공원과 바로 연결된다.

서호 꽃뫼공원은 디에스 컨벤션 웨딩을 경계로 서호공원과 축만제로 분리되었다.

컨벤션센터로 분리되었다고 해도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웨딩홀이므로 이 공간을 통과하는 데 제약은 없다.

두 공원 사이를 컨벤션 센터가 가르며 이름 또한 분리되었을 뿐이지 사실은 연결된 공간인 셈이다.

봄엔 만화방초가 피어날 것이고, 가을엔 단풍이 아름답겠단 생각이 든다.

다만, 오늘 탐방했을 땐 이 시절에 핀 꽃을 거의 찾을 수 없는 게 아쉬웠다.

딸이 9월 중순에 화서역 인근으로 이사하게 되면 서호공원은 사계절 언제든 자주 찾는 명소가 될 것이다.

다가오는 가을 단풍과 황량한 겨울에 눈 덮인 이 공원의 여러 풍경을 미리 상상해 본다. 

 

 

 

 

 

 

 

 

 

 

 

 

후룩스 꽃

 

 

 

 

 

 

 

서호

 

앞서 본 것은 꽃뫼공원의 일부이고, 이제부터는 서호공원의 풍경이다.

 

 

 

서호 안에 있는 축만제

 

축만제는 정조 29(1799)년 화성 서쪽에 조성한 저수지로 다양한 새와 생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털 부처꽃

 

1호선 철길 옆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숲길

 

 

 

 

 

 

 

 

 

 

 

 

 

 

 

디에스 컨벤션 내 화단의 백일홍 꽃

 

 

 

 

 

 

 

 

 

 

 

 

간단하게 돌러 본 서호공원이다.

앞으로 자주 들리게 될 공원을 미리 맛보기로 들렸다.

가을 단풍이 들면 제대로 둘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