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관심지역 조망이 좋은 웅천 이순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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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5. (수)  오후에 잠시 탐방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 사위의 관심지역인 웅천지구를 조망하려고 웅천이순신공원을 간다.

여수 시내에 이순신공원이 있는데도 웅천이순신공원이 있길래 처음엔 뭔가 대단하다고생각했다.

웅천지구 중심에 있는 이순신공원은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한 것일 뿐 관련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공원은 웅천지구 중심가의 야산을 깎아 만든 곳으로 주변 조망이 우수하다.

 

공원 주변에 바다를 끼고 대단지의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들어섰고, 지금도 여전히 공사중이다.

규모가 별로 크지 않아 지역 도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다.

그래도 분양중인 도시형 주택은 피가 1억 붙었다고 한다.

전라좌수영이 있던 유서깊은 도시인 데다 주변은 순천, 광양과 접한 지역이라 발전 가능성이 많다.

 

오늘 이곳에 온 이유는 사위가 지역마다 대단위로 개발되는 곳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한 곳이 대장으로 지역을 끌고 갈 수 있는지 확인하러 온 것이다.

즐풍은 사위와 달리 웅천지구의 이 공원에 더 관심이 많다.

이곳은 바위산 정상인데, 이곳을 개발하며 나온 돌로 보기 좋게 꾸민 곳이다.

단독주택 지역

공사는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기존 부영아파트 지역

웅천골드클래스테라스힐

올 11월에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말 그대로 구릉지에 계단식으로 건물을 지어 테라스를 넓게 만드는 특별한 주거지역이다.

 

목우와 5일을 함께 있었고, 딸과 사위는 이틀을 함께 했다.

웅천지구를 둘러보는 것으로 함께하는 모든 일정을 끝내고 근처의 다담골숯불갈비에서 식사로 마무리한다.

짧은 휴가를 끝내고 돌아가는 그들을 환송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