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공원 정말 볼게 많네...

2021_26

 

 

2021.4.5. (월) 10:45~14:32, 3시간 47분 탐방, 8.9km 이동

 

 

벌써 3월이 가고 4월 5일이니 어물쩍 거리다 세월만 축낸다.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나 샤워하고 떠날 짐 싸 6:50에 순천으로 출발한다.

짐이야 어제 미리 차에 실어 놓았어도 오늘은 오늘대로 준비할 게 많다.

중앙난방이라도 방마다 보일러 다 끄고 전등이며 가스도 꼼꼼히 챙겼다.

 

오늘부터 여수 돌산도에서 시작하는 은퇴자 공동체마을은 7월 4일까지 세 달간 진행된다.

여수 가는 길목에 있는 순천지역의 관광지부터 들리기로 한다.

먼저 낙안읍성으로 가려는 데 순천만국가정원을 지나게 되므로 낙안읍성은 다음 기회로 미룬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입장료가 8천 원으로 순천만 습지까지 같이 볼 수 있다고 한다.

 

 

□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한 순천만 국가정원은 순천 도사동 일대 정원 부지 112만㎡(34만 평)에는

나무 505종 79만 주와 꽃 113종 315만 본이 식재됐다. 
튤립과 철쭉 등이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나눔의 숲 주변 3만㎡는 유채꽃 단지로 조성했는데, 5월 중순 일제히 만개해 '노란 물결'을 이룰 예정이다.
정원 내에 식당이 있으며, 음식 반입 불가하다. 
시는 주요 동선에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 5만 주를 심어 자연 그늘막을 만들었다. 
20일 개장과 함께 순천만 정원과 순천문학관 구간(4.64㎞)을 오가는 소형 무인궤도 열차(PRT)도 운행을 시작한다. 
정원을 충분히 둘러본 탐방객은 PRT를 타고 문학관으로 이동해 하차한 뒤 순천만 초입 무진교까지 1.2㎞ 거리를

갈대열차로 옮겨다 이동하면 된다.   (안내문)

      

먼저 한국정원부터 들린다.

서문 입구에서 매표하고 들어오면 바로 만나게 되는 풍경

중국 정원

한국정원의 어수문

한국 표준시의 역사

탑이 세워진 이곳은 경도 127.5도가 지나가는 위치 있다.

1434년 11월 2일(세종 16년 음력 10월 2일) 세종대왕이 해시계 앙부일구를 서울 혜정교와 종묘 앞에 설치했다.

1908년 4월 1일 대한민국 한반도의 중앙을 지나는 동경 127.5도를 기준으로(UTC+08:30)을 한국 표준시로 첫 시행했다.

1912년 1월 1일 조선총독부가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하는 일본 표준시와 동일하게 표준시를 변경했다.

1954년 3월 21일 이승만 정부가 한국전쟁 정전 후 춘분에 표준시를 원래대로 환원했으나

1961년 8월 10일 박정희 군사정부가 일본 표준시로 다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른다. (안내문)

꿈의 다리

사람과 자연, 자연과 도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꿈을 있는 다리이다.

컨테이너 30여 개를 활용해 생태도시 완성을 향한 순천의 꾸꿈과 희망을 담아 디자인한다리는 하나의 예술 작품이자 다리 미술관이다.

환경과 자연 순천 마음과 지구에 정원을 생각하며 걸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컨테이너 외부에는 강익중 작가의 작품을 설치하고, 콘테이너 내부에는 세계 어린이 그림14만여 장을 설치하였다. (안내문)

호수정원 

찰스 젱스가 설계한 순천 호수 정원은 85,000m²로 여섯 개의 언덕과 호수, 나무 데크로구성 되었다.

순천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동천을 파란색 나무데크로 형상화하고, 

호수 중앙에 봉화산을 중심으로 순천 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산을 언덕으로 표현하였다.

봉화언, 난봉 언덕,인제언덕, 해룡 언덕, 앵무 언덕, 순천만언덕으로 구성하였다.

호수는 기존도심과 신도심의 소통을 의미한다. (안내문)

영국정원

 

메타세쿼이아길

매타세콰이어 길에 심은 나무는  88고속도로에서 도로 확장 공사를 하면서 비어져 사라질 것을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구해 

박람회장에 옮겨 심은 것이다.

중간중간 푸른 메타세콰이어와 대비되는 빨간 공중전화 박스, 장미로 만든 하트 등의 조형물이 설치 되어 있어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다.

메타세쿼이아길 안쪽 나눔 숲에는 계절꽃밭이 조성 되어 있다.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메밀꽃이, 가을에는 핑크물리와 코스모스가 만발하여 계절별로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안내문)

네덜란드 정원

네덜란드 정원은 다양한 색상의 튤립이 각종 허브와 어우러져 원색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준다.

네덜란드 조경 디자이너 니크 로진 이 디자인을 맡아 4656m² 면적에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풍차와 튤립을 기본으로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공간도 연출 했다.

네덜란드는 ‘유럽의 정원이자 꽃밭’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꽃박람회를 개최하며 운동 화해산업을 이끄는 나라이다.

네덜란드에 가지 않고서도 네덜란드 정원에서 다채로운 꽃 장식을 볼 수 있다. (안내문)

네덜란드 정원

멕시코 정원 

프랑스 정원

독일 정원

사진이 순서 없이 뒤죽박죽 올라갔다.

산행기가 아니니 상관은 없다.

 

아이패드를 구입하고 새 제품이라고 신나게 좋아라 했다.

이번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아이패드로 옮겼는데, 포토 스케이프를 깔 수 없으니 리사이징이 어렵다.

어이 패드에도크기 조절 기능은 있으나 일률적으로 블로그에 올릴 사이즈로 지정하기 어렵다.

카메라로 설정할 수 있는 제일 작은 크기인 720*480은 너무 작아 쓸 수 없고,

다음은 1920*1280인데, 용량이 2mb 전후라 크기가 애매하다.

포토 스케이프는 앱은 없고, 다른 사진 편집 앱은 폰으로 찍은 사진만 편집된다.

 

카메라 사진을 아이패드로 옮겨 불필요한 사진을 전부 삭제하고 엄선된 사진을 다시 카메라 카드로 옮긴다. 

이 카드에 담긴 사진을 숙소 사무실의 노트북에 옮겨 리사이징 작업을 거친 후 겨우 블로그를 작성한다.

아이패드가 휴대성은 좋으나 즐풍이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인지 블로그 작성이 너무 어렵다.

아이패드도 핸드폰처럼 여러 프로그램을 무제한 다운 받을 수 있게 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