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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영남알프스

2021년 영남알프스 9봉 완등인증서와 기념 메달 수령

by 즐풍 2022. 6. 7.

 

오늘 오랫동안 기다린 2021년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서와 기념 메달을 보증서와 함께 받았다.

이미 공지된 대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기념 메달은 2021-가지산으로 되어 있다.

은화 기념메달은 2021년부터 매년 가나다 순으로 지정하기에 첫해인 2021년은 가지산이다.

그런데 은화가 알고 있던 것과 달리 한국 조폐공사에서 제작된 것이다.

 

 

 

 

먼저 만든 기념메달의 발행 국가는 영국의 속령인 Gibralta[지브롤터]에서 1만 개를 만든 것인데,

워낙 인기가 좋다보니 완등 인원이 폭발해 전체를 3만 개로 늘리며 예산 부족의 문제가 발생했다.

추가분 2만 개는 한국조폐공사에서 만들며 시안도 살짝 바뀌며 개당 2만 원의 가격을 절감했다고 한다.

먼저 만든 건 철쭉꽃이 뒷면에 있었으나 새로 만든 것은 앞면에 있어 훨씬 더 보기 좋다.

 

 

 

 

기념 메달의 보증서엔 Serial Number가 인쇄되어 있으며, 순도는 Ag999, 무게 31.1g, 지름 40mm이다.

이 은화는 변색 방지를 위해 캡슐에 내장되어 있어 제품을 직접 열어 만지지 못하게 했다.

기념 메달은 두꺼운 종이에 고정된 형태로 접으면 정삼각형으로 세워서 전시하기 좋다.

2022년도 영알 9봉에 도전해야 하는 데 8월 말까지는 시간이 안 난다.

 

 

 

 

9월도 여전히 덥겠지만 그때나 가서 후다닥 9봉 완등을 몰아서 끝내야겠다.

하루에 3곳 이상은 인정이 안 된다고 하니 최대 3곳, 나머지는 2군데씩 4일이 필요하다.

그때까지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도상 연구를 많이 해야겠다.

그나저나 기름값이 좀 떨어져야 부담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