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성과 읍성 탐방/산성·읍성·진·보·돈대154 계단 많은 북악산 2016.1.3.일 탐방시간 10:58~12:52(1시간 50분, 3.7km 이동) 북악산은 청와대를 품고 있다. 1968년 1월 21일, 북한의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를 습격할 목적으로 침투하여 우리 군경과 치열한 총격전을 벌였던 곳이기도 하다. 이후 일반인 출입금지로 묶였다가 노무현대통령 시절 해제되어 일반인의 탐방이 가능해졌다. 북악산을 탐방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개방시간과 퇴장시간도 정해져 있다. 개방시간 하절기(3월~10월): AM 09:00 - PM 16:00까지 입장 가능 동절기(11월~2월): AM 10:00 - PM 15:00까지 입장 가능 퇴장시간 하절기(3월~10월): PM 18:00까지 동절기(11월~2월): PM 17:00까지 휴관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 2019. 5. 22. 인왕산을 걷다 산행일자 2014.5.24.토 15:20-17:35(2시간15분 산행) 날씨 : 박무 2019. 5. 20. 인왕산과 범바위 2012.12.29. 13:15-15:20(2시간, 북한산까지 5시간) 날씨 : 눈 북한산 불광사로 올라 탕춘대능선을 타고 상명대를 지나 큰 길로 내려선 후 홍지문 바로 위에서 인왕산을 탄다. 이쪽 코스는 정규코스에서 좀 지나 있는 코스인 데다 눈까지 내려 무인지경으로 한참을 능선을 타고 올라 홍제동에서 올라오는 기차바위와 만나는 지점에 와서와 한 두명 등산객을 만날 뿐 일기가 불순하여 산객이 거의 없다. 지난 11월 12일 사직단에서 인왕산을 타고 탕춘대능선으로 북한산에 오르려던 계획은 월요일 인왕산을 개방하지 않음에 따라 탕춘대능선부터 향로봉을 거쳐 의상능선으로 하산했던 터라 오늘을 제대로 된 종주를 해볼 셈이다. 홍지문 성곽을 끼고 오르는 길이 운치있다. 기차바위 올라와 내려다 보는 기차바위 인왕산.. 2019. 5. 20. 첫눈 올 때 오른 연어봉과 조령3관문 2018.11.17. 토 09:56~15:08 (전체 거리 10.4km, 전체 시간 05:11, 휴식 시간 50분, 평균 속도 2.5km/h) 눈 온 뒤 흐림 5년 전 조령산 산행을 끝내고 조령3관문으로 내려올 때 보이던 마패봉과 신선봉이 참 멋졌다. 마을 주민에게 산 이름을 물어보고 조령산 신선암봉과 달리 이곳은 신선봉이라고 부른다는 걸 처음 알았다. 언젠가 오르겠단 생각은 오랜 세월을 보내고 이제야 산행에 나서게 되었으니 기다린 보람이 있다. 주흘산에서 분기한 마패봉과 신선봉은 산 이름을 갖지 못한 채 봉우리 이름으로 불리니 대단한 위세다. 주흘산 한 자락이라 주흘산 마패봉, 주흘산 신선봉으로 말할 수 있는데도 주흘산과 별개인 듯 신성봉, 마패봉으로 불린다. 신선봉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4km 거리의 .. 2019. 5. 17. 강천산과 금성산성 2011.04.16 산행시각 09:00-15:05(7시간) 날씨 : 맑음 장소 : 전남 순창, 전남 담양 산에가자팀 동행 산위에서 바라보는 나묵이 마치 우산살처럼 사방으로 퍼져있다 2019. 5. 10. 강화도 관광여행 탐방일자 2016.6.25.토 날씨: 맑고 시원함 지난 6년의 산행을 살펴보면 늘 정해진 궤도만 도는 인공위성이나 다를 바 없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산행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주말은 늘 산행이다. 작심삼일인 사람들에겐 세 달도 아니고 육 년을 이어온 산행이라면 제법 대단해 보일 수 있겠다. 꽃 피는 봄과 단풍 든 가을이야 날씨도 좋고 어딜 가든 풍광이 수려하니 누구든 산행에 나서기 쉽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이나 살을 에이는 겨울엔 현관을 나서는 자체가 큰 용기다. 이렇게 집을 나섰다고 해도 어느 산으로 갈 건지 고민에 빠진다. 가까운 북한산은 벌써 200번을 넘게 다녔고, 대중 교통으로 다녀올 수 있는 근교 산도 거의 다 다녔다. 그렇다고 새로움을 얻기 위해 지방의 산만 고집할 수도 없다. 일산에서 .. 2019. 5. 9. 김포 문수산과 문수산성 산행일자 2013.10.5.토 14:00-16:30(두 시간 30분 산행) 날씨 : 맑음 오늘은 큰딸과 아내를 데리고 북한산 의상능선을 가기로 했으나 큰딸이 삐져 산에 안 간다니 아내도 덩달아 집에서 쉰다기에 점심 때 한잠 자고 나서 오후 세 시가 넘어서야 김포에 있는 문수산으로 출발했다. 문수산 입구에 있는 희우루(喜雨樓)에서 산행을 시작하려니 군 부대가 있는지 철조망이 있어 걸어서 문수산산림욕장 주차장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문수산이야 높은 산이 아닌데다 대체로 육산이니 산행이 수월하여 50여분만에 정상에 도착한다. 가을이라 전망이 좋아 멀시 서울의 북한산 자락과 북한산 송악산 암릉이 손에 잡힐듯 보인다. 우리집에서 이곳 문수산까지의 거리와 집에서 북한산까지의 거리를 더하면 대략 50km 정도의 거리인.. 2019. 5. 9. 조령산_새도 쉬어가며 넘는다는 산행일자 2013.05.11.토 09:40-18:40(놀며 쉬며, 9시간) 날씨 : 쾌청 어제 비가 내렸으니 오전엔 안개가 스멀거리며 올라와 운무가 많을까 걱정했지만 이화령에 도착했을 땐 벌써 9시 반이나 되어 이미 아침 햇살에 안개는 사라져버린 뒤라 산뜻한 산행을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오늘 회원님의 자녀가 결혼식이 있어 회 장을 비롯한 일부 회원은 산행을 포기하고 결혼식에 참석하는 바람에 30명이 조금 넘게 참가하여 옆자리가 비는 바람에 오가는 길이 편안할 수 있었다. 이화령에 도착할 무렵에 대장의 길안내가 시작되면서 이화령을 막 지나치는 바람에 버스를 돌려 다시 이화령에 도착했을 땐 앞 서 보았던 이화령이 아니라 구길의 이화령이다. 이화령 고개를 터널로 복원하여 백두대간을 잇는 한편, 동물들의.. 2019. 5. 1. 정족산성으로 둘러싸인 전등사 2015.2.18. 수요일 오후 □ 전등사 불교가 전래된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한 사찰이다. 전등(傳燈)이란 불법의 등불을 전한다는 의미란 뜻이다. 강화도가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본거지이고, 개항에 즈음한 외세침략의 주요 관문이었음을 상기한다면 사찰은 관헌과 승려가 함께 외세에 대항하는 전초기지였다. 단군왕검의 세 왕자가 쌓았다는 삼랑성은 지금은 정족산성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둘레 약 2km에 달하는 정족산성 가운데 자리 잡은 전등사는 외세가 침입할 때에는 그야말로 천혜의 요새로 바뀌어 동문을 들어서면 양헌수 장군의 승전비를 볼 수있다. 전등사 안에 있는 정족사고가 지켜낸 조선왕조실록은 지금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보관되어 있으니 역사적 책무도 다한 유서깊은 사찰이다. 1,6.. 2015. 2. 22. 행주산성 탐방일자 : 2012.09.12.수 날씨 : 탐방 끝날 때 비 한 두 방울 탐방시간 : 1시간 20분 입장료 : 어른 1,000원 주차비 : 승용차 2,000원 버스 6,000원 아내의 대장 수면내시경 검사에 보호자로 있어야 하기에 연가를 내고 같이 국립암센타에 갔다. 08:50에 도착하여 수속을 밟은 지 불과 14분만에 검사를 끝내고 회복하여 정산을 끝낼 때까지 채 한 시간도 걸리지 않는 짧은 시간에 끝난다. 물론 대장이 깨끗하다며 5년 후에 재검을 받으라니 다행이다. 집에 와 가장 귀찮아 하는 이발을 하는 데 자꾸 머리를 끄덕이며 조니 이발사가 왜 자꾸 조냐며 은근히 면박을 주는 데, 금요일에 밤새 버스를 타고 청송에 있는 주왕산과 주산지 탐방을 끝내고 귀가한 시각이 토요일 오후 10시가 넘은 시각인.. 2012. 9. 12.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