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 11일은 젊은이들 사이에 삐삐로데이를 불린다.
이런 국적 불명의 반발심으로 일부에선 가래떡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무실에서도 뭐 이런 날까지 기념하는지 빼빼로 한 봉씩 나눠주니 심심할 때 먹어본다.
점심 시간에 사무실 옆 정발산공원을 한바퀴 돌며 담아본 사진이다.
거리는 온통 붉은 단풍이지만 벌써 절반은 낙엽으로 뒹구니 어느새 만추다.
며칠 지나지 않아 낙엽이 다 지면 쓸쓸한 가을을 지나 겨울을 맞을테니 그 전에 공원을 돌아본다.
이 골목을 조금 더 가면 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살던 주택도 있다.
동네가 단독택지라 제 각각 개성을 가진 모습에 정원수도 예뻐 제법 걷는 재미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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