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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탐방/경기 인천

도당산 벚꽃축제

by 즐풍 2019. 5. 9.

 

 

 

탐방일자 : 2013.04.19.토 오전                        날씨 : 맑음

 

 

오늘 하루 연가를 내고 인천대공원을 다녀오는 길에 원미산 진달래축제를 보고 난 다음 작년의 도당산 벚꽃과 개나리의 추억을

갖고 마침 축제를 하루 앞 둔 도당산 벚꽃을 감상하러 들린다. 축제기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무료라 처음부터 기분 좋게 상춘

할 수 있어 좋다. 점심을 먹고 난 후의 산책 겸 벚꽃 상춘이라 평소보다 느긋한 데 남녀노소 할 거 없이 손에 손잡고 많이들 왔다.

 

도당산이라야 말이 산이지 담배 한 대 필 정도의 시간이라면 벌써 배수지 끝까지 오를만큼 낮은 야산이다. 정상에 배수지가 있어

배수지를 덮은 사면엔 개나리 노란꽃이 활짝 피어 산뜻한 색감을 더한다. 배수지로 오르는 길 양쪽엔 벚꽃 가로수가 탐방객을 두

벌려 맞는가 하면, 왼쪽 가로수 아래로는 조각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꽃이 지고 난 뒤라도 탐방객에게 심심치 않는 눈요기감을

선사하니 잠시잠깐 벚꽃 감상하기엔 코스도 쉽고 제격이다.

 

 

도당산 벚꽃축제 : 2013.04.20(토)-2013.04.21(일) 

   

 

 

 

길 양쪽으로 벚꽃터널을 지나는 기분은 마치 개선장군을 영접하는 화동들 사이로 지나는 기분일 게다.

 

 

가로수 아래로 조각공원이 설치되어 있어 작품을 감상하며 산책하기도 좋다.

 

 

보폭을 크게 잡아 바쁜 현대인의 일상을 보는듯 긴장미가 더해진다.

 

 

 

 

 

 

 

 

 

 

 

 

 

 

 

 

 

 

 

 

 

배수지를 덮은 흙담장엔 개나리꽃이 화사하게 피어 보는 이를 더 즐겁게 만든다.

 

 

부천둘레길 안내도

 

 

 

 

 

틈에 진달래도 살짝 끼어들어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담장엔 그림이 아닌 철판조각을 설치하여 입체감을 높였다.

 

 

오늘 벚꽃은 약 80% 정도 개화하여 내일과 모레 절정에 다하여 모레 정도라면 걷는 동안 몇 개의 꽃비를 만나는 행운도 얻겠다.

 

 

개나리 노란꽃은 유치원 버스와 병아리가 연상되는 아동 색깔이라 조형물도 유치원에 온 느낌이다.

 

 

 

 

 

 

 

 

 

 

 

 

 

 

 

 

 

 

 

 

 

한 구비 돌아 오르면 배수지 정문이 막고 있어 더 이상 오를 곳도 없는 짧은 거리지만 벚꽃과 개나리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벚꽃은 더 아름답다.

 

 

 

 

 

 

 

 

벚꽃 나무의 수령이 제법 많은 지 가지는 길을 건너 개나리에게 다가간다.

 

 

 

 

 

 

 

 

 

 

 

 

 

 

 

 

 

 

 

 

 

 

 

 

 

 

 

 

 

 

 

 

 

춘의정 가는 길에 만나는 불량기 많은 이 소년이 오가는 사람들 모두를 관찰하는 이유는 뭘까?

 

 

 

 

 

 

 

 

춘의정

 

 

 

 

 

 

 

 

 

 

 

 

 

 

 

 

 

 

 

 

 

 

 

 

 

 

 

 

 

 

 

 

한 바퀴 돌아 춘의정에서 내려와 다시 벚꽃축제장 입구쪽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벚꽃이 멋지다.

 

 

 

 

 

그럴싸 하게 폼을 잡아봐, 남는 건 사진뿐이니...

 

 

 

 

 

 

 

 

 

 

 

 

 

 

 

 

 

축제장 입구 주차장은 축제기간동안은 무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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