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작물 중 비트는 비트코인만큼 비싸게 팔린다.
비트는 줄기나 뿌리 어느 것 하나 버릴 거 없이 다 먹는다
처음 싹이 날 땐 잎의 식감은 아삭거리는 게 맛있고,
뿌리가 커 주먹만 할 땐 절임, 향신료, 새콤달콤한 소스로 만들기도 한다.
이번에 오신 분이 밭에서 캔 싱싱한 뿌리에 반해 추가 파종하기로 했다.
비닐하우스 한쪽을 걷어내고 두어 평 정도 간단하게 심었다.
비트를 수확할 때쯤 이곳 생활도 끝나겠다.
잘 크거라, 맛있게 먹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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