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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6 북한산_노적봉 백운대

by 즐풍 2011. 11. 27.

산행시간  09:35-15:30             함께 하신 분 : 솔담님 차이님 이정균님

 

목이 없는 여름 발가락 양말은 신고 업무를 본 게 탈이었다. 자리 뒤쪽에 창이 있어 한기가 발목 위로 덮친게 감기의 원인이 되어 퇴근할 무렵부터 콧물이 나더니 집에 오니 줄줄 흐를 지경이다.

아직 퇴근하지 않은 아내에게 콧물감기약을 사 오라고 전화는 넣었지만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10단지 약국까지 걸어가려는 데 날시나 너무 추워 다시 들어와 차 키를 갖고 결국 차로 이동해 약을 사 복용을 했지만 별 다른 차도가 없다.

 

아침에 다시 약을 복을 하니 콧물이 조금은 멈췄지만 2주전에 가기로 한 산행인데 특히 솔담님은 노적봉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어 이번 산행을 취소한다면 그 실망이 클 것을 알기에 장비를 갖추고 산행을 감행한다. 

 

▼ 효자동 새마을금고 앞은 노란 황색실선을 그어 놓고 선안에 주차를 하면 과태료를 물린다는 안내판을 새로 세워 놓아 깔금하게 정리되어 있어 한참을 더 올라가 빈 공간에 겨우 주차를 하고 효자원을 지난다.

▼ 중성문 뒤쪽에서 잡아보니 현판이 없다

▼ 노적사 오르기 전 바위

▼ 노적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올라가지 못하게 해 반바퀴 돌아 옆구리를 치고 노적봉으로 올라간다

다행이 강한 의지 덕분인지 산행하는 동안은 어느 정도 참을 수 있는데 평지에서 느끼지 못하던 바람이 세차 노적봉 오르는 바위에서 나오는 샘물이 얼어 몇 개의 얼음덩이를 보여준다.

▼ 노적봉 귀바위

▼ 노적봉 아래 소나무가 멋지다

▼ 의상능선과 멀리 보현봉이 보인다

 

▲ 노적봉 서봉 ▼ 나폴레옹 모자바위

▼ 노적봉에서 보는 상운사 헬기장과 태양열 판널까지 있다

▼ 다시 가고 싶은 염초봉

▼ 백운대와 인수봉

▼ 백운대 오르는 사람들은 점으로 보인다

 

▼ 먼경대능선 

 

▼ 용암봉

▼ 노적봉 서봉 정상

▼ 사모바위와 비봉

▼ 만경대밴드에서 만나는 겨울 전령사인 고드름

▼ 만경대밴드 끝 지점에서 보는 노적봉

 

▼ 백운대 정상은 가려져 있다

▼ 염초봉 2봉과 3봉

▼ 위문을 따라 올라가 보자

▼ 만경대릿지 하산할 때 사고로 헬기가 뜬다

▼ 백운대 정상 가는 길

▼ 오리바위가 환영해 주고

▲ 백운대 정상과 올라오는 등산객들

▼ 인수봉 악어굴능선

▼ 오늘은 바람이 쎄서인지 통제를 하여 릿지하는 모습이 없다

▼ 누군지 자일도 없이 약수암을 오른다

▼ 솔담님은 혼자서는 엄두가 안나 못 왔다는 여우굴

    노적봉과 여우굴을 탓다고 마냥 좋아한다

▼ 백운대 절벽에 걸린 얼음

▼ 하산은 대동사에서 상운사를 거쳐 원효봉으로 하산한다

▼ 원효봉에서 바라보면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능선 노적봉이 하나로 연결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