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별 탐방/제주도160 모두가 감탄한 다랑쉬오름 탐방일자 2016.7.31.일 날씨: 맑음 오전에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용눈이오름에 이어 이번엔 다랑쉬오름이다. 용눈이오름이 편안한 산책 수준이었다면 다랑쉬오름은 조금 끙끙거려야 오늘 수 있는 높이다. 그래봐야 높이가 불과 382.4m에 지나지 않으므로 맘만 먹으면 쉽게 오를 수 있다. 봄에 왔을 땐 아직 새순이 돋기 전이라 갈색 풀잎이었지만, 지금은 진녹색 풀빛으로 바뀌었다. 게다가 등로를 새롭게 교체작업을 하고 있어 좀 더 쉽게 오를 수 있지만, 아직 절반의 공사는 끝나지 않았다. 어제 오늘 이틀간 빡세게 돌리다보니 목우는 힘든지 점점 쉬는 시간이 많아진다. 쉬며 놀며 천천히 오른다. 다랑쉬오름은 동부지역 오름 중에 비고가 가장 높은 오름이다. 오름 밑지름이 1,013m에 이르고 전체 둘레가 3,3.. 2020. 1. 19. 아이폰으로 본 서귀포 치유의숲과 각시바위오름 2019.09.19. 목 13:40~18:02 (전체 거리 13,06km, 전체 시간 04:22, 휴식 시간 10분, 평균 속도 2.9km/h) 맑음 교육 기간에 두 번 주어진 야외탐방 마지막 시간이다. 방문 전 홈페이지를 보니 입장료가 1,000원으로 서귀포 산림휴양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자체가 관리하는 곳이니 관리가 잘 되겠단 생각에 기대를 안고 치유의 숲에 도착한다. 남성 해설사가 동행하며 약 한 시간 30분 탐방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탐방을 시작한다. 치유의숲과 각시바위 트레킹코스 위 치: 제주 서귀포 산록남로 2271 사전예약 1일 수용인원: 주중 300명 주말 600명으로 제한(인원초과 시 입장불가) 주차대수: 78대 (대형버스2대) 이용문의: 산림휴양관리소 064)760-3771~7 .. 2020. 1. 19. 서귀포 지명 유래인 정방폭포와 서복 전시관 2019.06.16. 일 11:50~12:10 (30분 탐방) 맑음 제주 여행 6일 중 벌써 3일이 흘렀고 4일째인 오늘은 후반을 시작하는 첫날이다. 보통 주말 끼고 이틀이나 하루 더 연장해 3일 여행이 일반적이니 6일이면 제법 긴 편이다. 그런데도 제주는 워낙 넓고 볼거리가 많아 6일 갖고는 택도 없다. 제주에 오기 .. 2020. 1. 19. 죽음으로 사랑을 승화시킨 쇠소깍 2019.06.16. 09:30~10:00 (30분 탐방) 맑음 제주 여행 첫날 용두암과 용연을 봤다. 용연은 바다가 내륙 깊숙히 들어온 곳으로 개울과 연결된 곳이다. 쇠소깍 역시 용연과 닮은꼴로 폭이 더 넓어 제법 큰 느낌이다. 용연은 제주 관아와 가까워 가뭄이 극심할 때 기우제를 지내던 장소인데, 쇠소깍 .. 2020. 1. 19. 탐라 발상지인 삼성혈 탐방일자 2016.8.3. 수 오후 날씨: 비 살짝 삼성혈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랜 유적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34호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4,300여 년 전 제주도의 개벽시조(開闢始祖)이신 삼을나 삼신인 [三神人 : 고을나(髙乙那). 양을나(良乙那). 부을나(夫乙那)]이 이곳에서 동시에 태어났다. 수렵생활을 하다가 우마(牛馬)와 오곡의 종자를 가지고 온 벽랑국(碧浪國) 삼공주를 맞이하면서부터 농경생활이 비롯되었으며 탐라왕국(耽羅王國)으로 발전하였다고 전한다. 특히, 이 세 개의 지혈은 주위가 수백년된 고목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모든 나뭇가지들이 혈을 향하여 경배(敬拜)하듯이 신비한 자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아무리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내려도 일년내내 고이거나 쌓이는 일이 없는 성혈로서 이곳을 찾는.. 2020. 1. 19. 제주 월정리해수욕장 2019.09.11. 수 오후에 잠깐 탐방 흐림 오전부터 목적지를 특정하지 않고 동쪽해변을 따라 막내가 올 제주공항까지 천천히 이동한다. 그간 해변을 지나며 불턱이나 혼인지, 신양섭지해수욕장, 광치기해변, 성산오조지질트레일 등을 지나왔다. 비록 승용차로 이동했으나 천천히 해안을 이동하며 바라보니 올레길을 걷는 느낌이다. 가까운 곳에 용천동굴이 있다고는 하나 동굴 생성물 등의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이다.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고 하니 그림의 떡이다. 월정리해수욕장 제월정리는 주도의 동쪽에 위치하며 '달이 머문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서정적인 풍경의 마을이다.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그 위에는 밝은 달이 비.. 2020. 1. 19. 대한민국 지도가 있는 환상적인 남원큰엉해안경승지 2019.06.16. 일 08:15~08:55 (40분 탐방) 맑음 비짓제주에서 별 다섯 개가 표시된 관광명소는 다 둘러보는 게 좋다. 남원큰엉해안은 황금별 다섯 개가 붙었으나 아직 미답지라 이번에 큰맘 먹고 가기로 했다. 제주 올레 5코스에 위치한 남원큰엉해안은 뒤에 경승지란 말이 더 붙어 국가가 보증하.. 2020. 1. 19. 안개 가득한 돈내코 원앙폭포 2019.09.12. 목 오전 10시에 잠깐 탐방 비 조금 내리고 안개 가득 작은 아이가 서귀다원을 가자는 제의로 이동하던 중 돈내코계곡이 있어 먼저 탐방하기로 한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먼저 온 팀이 차를 타고 나가며 우린 다시 처음으로 주차한다. 태풍 링링이 지난 지 며칠 됐는데도 비가 부슬.. 2020. 1. 19. 푸른 초원의 서귀다원 2019.09.12. 목 10:30~11:05 비 조금씩 내리는 날씨 이곳에 오기 전 돈내코계곡의 원앙폭포를 먼저 다녀왔다. 두번 째 탐방 장소는 아이의 듯에 따라 서귀다원으로 정했다. 일부러 찾기 전엔 있는 줄도 모를만큼 외진 곳으로 비밀의 문을 열기 전까지 그 존재를 알 수 없다. 대단위 녹차밭인 오설.. 2020. 1. 19. 푸른 이끼가 돋보인 광치기해변 2019.09.11. 수 오전에 잠깐 방문 점차 갬 성산일출봉 인근에 광치기해변과 섭지코지 입구에 신양섭지해수욕장이 있다.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명성에 눌려 이곳을 모르고 지나치다 이번 여행에 앞선 검색에서 발견했다. 정확한 명칭은 몰랐어도 두 명소를 오가며 이곳 해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긴 했다. 언젠가 제주도 전체를 도보여행할 기회가 있다면 더 많은 풍경을 접할 수 있겠다. 그렇다 해도 사전 검색으로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되면 여행에서 보는 눈은 더 넓고 풍부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적어도 지도가 보여주는 명칭의 검색 정도는 필수다. 뭔가 이름을 알았을 때 알기 전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름으로 뜻을 유추할 수 있고 설령 모른다면 검색으로 알고 갈테니 그냥 부딪치는 것과 천지 차이다. 유홍준 교수가.. 2020. 1. 19. 비 올 때 탐방한 절물자연휴양림 2019.09.08. 일 탐방 시간 13:25~15:30 이동거리 약 2.5km 비 오전에 제주 도착 후 맨처음 제주국립박물관을 다녀오고 다음으로 방문선을 찾았다. 박물관이야 비 올 때 최적의 장소였고, 신선이 방문했다는 방선문을 나도 신선처럼 찾았으나 여전히 찔끔거리는 비로 폭망했다. 비 뿐만 아니라 출.. 2020. 1. 19. 너무 멀리 돌아온 소정방폭포 2019.06.16. 일 10:37~11:41 (약 한 시간 탐방) 맑음 소정방폭포를 보기 위해 서귀포 칼호텔에 주차하고 해안가로 나간다. 전에 왔을 땐 칼호텔 해안가 쪽으로 조성된 정원을 한 바퀴 돌며 감상했었다. 제법 잘 만든 정원이라 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이번 여행은 많이 보여줘야겠기에 정원은 생.. 2020. 1. 19. 외돌개에서 천지연폭포까지 탐방일자 2016.3.27. 일 10:35~15:15 (네 시간 40분 탐방, 이동거리 9km) 날씨: 맑음 2주만에 다시 제주에 왔다. 토요일 뱅기 표를 구하지 못해 일요일 아침 06:30분 발 비행기를 올라탔지만, 정시에 이륙하는 게 아니니 대략 오전 8시경에 들어왔다. 제주는 규모가 작아도 풍광이 수려하여 갈데가 많.. 2020. 1. 19. 정방폭포 소정방폭포 소정방굴 소남머리(소낭머리) 2019.09.12. 목 오전에 잠깐 탐방 점차 갬 작은 아이가 바닷가를 좋아하는 데, 아직 소정방폭포를 알지 못한다. 칼호텔 정원과 이어지는 바닷가 풍광이 수려한데다 조금만 걸으면 소정방폭포과 정방폭포를 만날 수 있다. 하여 칼호텔에 주차하고 정원을 둘러 본 다음 목적지로 향한다. 칼호텔과 잔디, 작은 연못의 정자가 아담한 풍경이다. 칼호텔 정원이 궁금하면 ☞ http://blog.daum.net/honbul-/1496 칼호텔에 주차할 때만 해도 한두 방울 떨어지던 비도 호텔 정원을 벗어나자 점차 잦아진다. 칼호텔 정원을 천천히 구경하고 올레길 따라 이동한다. 전망대 아래 펼쳐진 주상절리 대부분은 바다에 잠겼다. 사각형이나 오각형, 육각형 모양으로 수축한 주상절리가 벌집 구조를 이뤘다. 거믄여해안경승지.. 2020. 1. 19. 몽환적 분위기인 산굼부리 안개 2019.09.08. 일 오후 5시 전후 비 조금씩 내리고 안개 가득 산굼부리는 가을 억새가 가장 유명한 장소다. 지난 6월 어느 식당에서 점심 먹고 산굼부리를 갈 예정이라고 하니 오히려 백약이오름을 추천했다. 하루종일 내리던 비는 오후 5시에 산굼부리에 도착했어도 여전히 비는 오락가락한다... 2020. 1. 19. 비 온 뒤의 환상숲 곶자왈 2019.06.18. 화 12:00~13:00 (한 시간 탐방) 비 조금 내림 제주 여행 마지막날 일정인데, 궂은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개인이 운영하는 곶자왈이라 경로우대는 해당 없어 6명이 3만원 내고 들어간다. 여성 해설사를 따라 다니며 약 50분 정도 해설을 듣고 입구에서 잠시 산책하며 사진 찍는다. 카메.. 2020. 1. 19. 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비자림 탐방일자 2016.7.31.일 오후 4시 소위 말하는 명작이나 명소는 보고 또 보게 되는 작품이나 장소다. 책이나 영화 뮤지컬 외에도 유·무형의 작품이 그렇다. 제주도에는 이런 명소가 참 많은데, 지금 보는 비자림이 그런 경우다. 단일 비자나무숲으로는 세계 최대군락지로 개방된 코스만 도는 데 40여 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원시림인 비자림에 들어서면 딴 세상에 들어온 걸 느낀다. 제주도는 온대림과 난대림부터 한라산 정상의 한대림까지 광범위한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사시사철 상록수인 비자나무는 제주에서나 볼 수 있는 특이한 나무다. 비자림은 천년의 세월을 열고 들어가는 신비의 숲이다. 비자나무의 향은 심신을 개운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삼림욕 장소로는 최적의 장소다. 숲속에.. 2019. 12. 11. 명품코스인 섭지코지 탐방일자 2016.7.31.일 오전 날씨: 맑음 휴가 두 번째 날의 첫 일정은 섭지코지다. 아침 일찍 출발하면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볼 수 있겠지만, 지난 번 봤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제주도가 작은 섬이라고 하지만, 막상 움직이려면 크게 느껴진다. 서귀포 숙소에서 섭지코지로 오는 길에 교통신호 다 지키고 길가에 웬 학교가 그리 많은지 학교 앞에선 갑자기 떨어진 50km 제한속도까지 다 지키려니 거의 한 시간 정도 걸린다. 섭지코지에 도착해서 아무도 모르는 바닷길에 주차하고 등대부터 올라간 후 섭지코지로 이동한다. 그렇다고 나만 아는 길은 아니다. 지역 주민들이 낚시를 한다거나 알음알음 아는 외지인의 차도 더러 눈에 띈다.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 이곳을 다 보고 나면 잠시 후 만나게 될 장소다. 이 조그.. 2019. 12. 11. 백두산 천지와 닮은 제주 소천지 탐방일자 2016.7.30. 토 지난 봄 외돌개부터 황우지해안을 거쳐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소정방폭포를 거쳐 이곳 소천지에 도착했을 땐 벌써 해질녘이었다. 어둑어둑할 때인 데다 썰물이라 바위 사이로 보이는 소천지가 너무 멋졌다. 그 사진을 보고 목우가 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냐고 물을 .. 2019. 12. 11. 여름휴가 제주여행 첫 번째 코스인 쇠소깍 탐방일자 2016.7.30 토 08:22~08:34(12분 탐방) 날씨: 후텁지근 여동생 내외와 우리 부부 등 넷이 2016.7.29. 금요일 밤에 제주에 도착해 8월 3일 오후 9시까지 휴가를 즐기게 된다. 당초 7월 30일 오전 11:320에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려던 계획을 29일 오후 7시 5분으로 변경했다. 숙소야 꽁짜니 하루 전날.. 2019. 12. 11. 비자림이 이렇게 멋진데야? 탐방일자: 2016.4.1. 금 날씨: 맑음 다랑쉬오름 정상에서 탁 트인 시야가 좋아 인근을 조망한다. 푸른 들판은 보리밭이고, 노란 들판은 유채꽃밭이다. 밭갈이를 한 밭도 눈에 들어오고, 밭담이나 돌담도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멀리 또는 가까이 크고 작은 왕릉같이 아늑한 봉우리는 여러 이름을 가진 오름이다. 멀리 바다까지 보이니 육지와 다른 다양한 풍경이 이채롭다. 어느 순간 머지않은 곳의 정글이 눈에 들어온다. 숲은 우거지고 간간이 벚꽃이 하얗게 핀게 보인다. 분명 저기가 비자림일거란 생각이 든다. 그제 본 거문오름의 숲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 다랑쉬오름과 작은 다랑쉬오름이란 뜻의 아끈다랑쉬 두 군데를 불과 80여 분만에 후딱 돌고 비자림으로 향한다. 제주 평대리 비자림(천연기념물 .. 2019. 12. 11. 잠깐 들린 서귀포시청2청사 2019.09.16. 월 16:50~17:20 미래설계교육 첫날이다. 1주일 이상 교육은 평가가 있는데, 이번 교육은 평가가 없으니 부담없다. 교육 끝나고 마땅히 갈데가 없어 가가운 서귀포시청 2청사가 어떤지 구경간다. 굳이 사무실은 들어가지 않고 실외 풍경만 본다. 여긴 우리 조직 교육원 건물이다. 운동장 운동장 담장의 억새 이 억새는 정원용 억새로 외래종이겠지... 약 750m 거리를 10여 분 걸어서 도착했다. 시청 고유업무를 보는 부서는 교통행정과와 공원녹지과가 있다. 그외 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제주세무서 서귀포 지서는 임차해 있다. 2청사 본관 층수 구분 부서(기관) 지하 서귀포시 청사 관리운영(전기실, 기계실, 공조실) 임차 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체력단련실, 문서고 등) 1층 서귀.. 2019. 10. 20. 화순금모래해수욕장과 썩은다리 2019.09.13. 금(추석) 16:55~17:32 (32분 탐방) 구름 걷힘 간조에 맞춰 용머리해안을 한 시간 넘게 탐방하고 숙소로 들돌가는 길에 잠시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 들린다. 흰색도 검은색도 아닌 황금빛 금모래라니 바다와 어울려 제법 예쁘겠다. 흰색 모래사장이야 평범하지만, 검은색 해수욕장이란 말에 고개가 갸우뚱 거릴 사람도 있겠다. 제주엔 삼양검은모래해변과 쇠소깍해변, 우도에 검멀레해변이 있다. 두 군데는 다 이름으로 짐작할 만큼 해수욕장은 검은색 일색의 모래사장이다. 이번엔 금모래해변이라니 도대체 모래 색깔이 어떻길래 금모래해변인지 궁금증을 풀어보자. 좀 전 탐방을 끝낸 용머리해안 주차장에서 화순금모래해안까지 4km에 불과하니 대략 8분 거리다. 주차장에서 작은 개울을 건너야 해수욕장으로 들.. 2019. 10. 11. 생개남돈짓당 생개납돈짓당 뭐가 맞지? 2019.09.11. 수 오전 8시 50분 전후 탐방 흐림 막내가 오후 네 시나 돼야 공항을 빠져 나올 테니 한참 뒤의 일이다. 그 시간에 맞추자면 허둥지둥할 수 있어 해안을 따라 여유있게 가며 풍경이 좋으면 내려 구경하기로 한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특별한 풍경은 별로 없었고 제주 해안 특성상 여.. 2019. 10. 11.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