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양산과 국가지질공원 탐방
2021_126 2021.8.30 (월) 13:23~18:27 (5시간 4분 산행, 10.5km 이동, 평속 2.3km/h) 흐림 오전에 경주국립공원인 단석산을 짧게 오르고, 부산으로 건너와 국가지질공원인 백양산을 오른다. 부산(釜山)은 알고 보면 산이 많아 농담으로 부산(富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 많은 산 중에 꼭 봐야 할 산으로 금정산, 백양산, 장산이라고 생각한다. 금정산은 국립공원을 추진 중이고, 백양산, 장산은 국가지질공원에 속한다.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시립, 도립공원도 안 거친 상태에서 바로 국립공원으로 직행하는 셈이다. 이미 두 번 다녀온 금정산은 손바닥 꿰듯 환한 데, 알고 보면 국가지질공원이다. 이번에 오르게 될 백양산은 퇴적암의 석회질 고토양층이 녹아 만들어진 석회동굴, ..
2021. 9. 4.
태종대의 비경은 영도등대 아래 숨어 있네...
2021_97 2021.7.21 (수) 오전에 탐방 이번 여행은 덕유산 국립공원 내 무룡산과 삿갓재 사이의 원추리 꽃 탐방을 염두에 뒀다. 출발에 앞서 검색해보니 작년과 마찬가지로 산비탈의 원추리는 꽃대가 꺾인 게 많다고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고가 생겼으니 굳이 고생하며 갈 이유가 없다. 원추리 꽃만 따 먹는 동물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는 데, 어찌 된 영문일까? 대타로 생각한 곳이 신안의 1004 섬과 부산여행인데, 이번엔 왠지 부산이 당긴다. 부산엔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 장산, 금정산, 백양산 등등의 부산 국가지질공원이 있다. 이중 오륙도, 이기대, 금정산 등은 다녀왔으니 태종대를 비롯해 장산, 백양산 등의 국가지질공원은 물론 다른 명소도 둘러볼 생각에 부산으로 향한다. 어제는 여..
2021.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