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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산성·고인돌·고분 등41

고창 사등마을 갯벌에서 동죽조개 캐는 게 너무 힘들어 2022.10.6 (목) 오후에 3시간 체험 오전에 고추밭에서 고춧대를 정리하고 들어와 잠깐 쉬고 나니 갯벌 체험하러 갈 시간이다. 이번에도 경운기에 몸을 싣고 깊은 바다로 나가니 약 40여 명의 어촌계원들이 일제히 동죽 캐기에 나선다. 부부가 함께 온 경우엔 힘 좋은 남편이 갯벌을 캐 동죽을 드러나게 하면 아내는 동죽 망에 집어넣기 바쁘다. 이렇게 부부가 함께하면 시너지 효과가 커 남들보다 두 배 그 이상의 실적을 거둔다. 동죽 캘 때는 사진과 같이 물이 15cm 전후로 남아 있어야 갯벌의 흙탕물을 쓸고 가기 때문에 좋다. 당장 갯벌을 캐면 흙탕물이 동죽을 가려 찾기 힘들다. 동죽은 부채꼴 모양으로 바지락과 달리 귀해 값을 더 후하게 받는다. 감칠맛이 좋은 동죽은 육수를 내는 데 많이 쓰일 만큼 가치를.. 2022. 10. 14.
그대, 경운기 타고 바다를 가르며 달려본 적이 있는가? 2022_180 2022.9.28 (수) 오전 작업 어제 바다에서 건져 올린 꽃게 그물망의 게 따기 작업을 할 때 함께 생활하는 젊은 친구가 꽃게 그물을 건져 올릴 때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하니 흔쾌히 허락하신다. 오늘 10:00에 즐풍도 이들과 함께 꽃게 그물망 건져 올리는 작업에 참여했다.. 어깨까지 오는 장화를 신고 두 대의 경운기에 나눠 타고 물이 빠진 갯벌을 달려간다. 갯벌을 지나는 경운기는 크고 작은 요철에 흔들리며 짐칸에 앉은 엉덩이를 사정없이 방아를 찧어댄다. 경운기가 전속력으로 달리며 큰 웅덩이를 만나면 엉덩이는 부서질 듯 짐칸에 내리 꽂힌다. 아이고 이러다 골반 부서지겠네.... 갯벌을 달리고 달려 4km 지점을 지나며 바닷물을 만나자 경운기는 모세의 기적이라도 만들듯 바닷물을 가르며 .. 2022. 10. 10.
수원 화성행궁 탐방과 무예24기 공연 관람 2022_100 2022.6.2 (목) 10:45~11:55, 70분 탐방 (무예 24기 공연 포함) 차량 앞 유리가 살짝 금이 가 수원으로 복원하러 왔으나 너무 경미해 고칠 수 없다고 한다. 귀가하느니 수원 광교산 등산하기는 힘들고 귀찮단 생각에 수원화성으로 발길을 옮긴다. 수원화성을 탐방하던 중 화성행궁에서 11시부터 무예 24기 시범 공연을 한다는 안내문을 봤다. 무예 시범 공연을 보기 위해 화성장대에서 잠시 탐방을 멈추고 화성행궁으로 내려선다. 평일이라고 해도 무예 24기 시범 공연을 보려고 제법 많은 사람이 몰렸다. 공연을 막 시작할 무렵엔 유치원생 20여 명까지 더해져 공연은 제법 활기를 띤다. 언젠가 수원화성을 탐방하며 우연히 들렸던 행궁에서 진행하는 무예 공연을 조금 맛보기도 했다. 그때 .. 2022. 6. 7.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방화수류정 탐방 2022_100 2022.6.2 (목) 09:15~14:50, 5시간 35분(점심, 무예 24기 관람 시간 포함) 운전하다 보면 앞차의 짐칸이나 바퀴에 끼었던 돌이 튀어 앞유리를 칠 때가 간혹 있다. 딱~ 소리를 내며 유리를 강타할 땐 정말 유리가 깨지고 말겠단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대부분 어디서 떨어졌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고, 안다고 해도 별 게 아니니 그냥 넘어간다. 언젠가 앞유리에 살짝 금이 간 게 보였는데, 세차하고 나니 없어져 거미줄을 닦아냈다고 생각했다. 웬걸 며칠 전 운전하는 데 그 자리에 햇빛이 비치자 프리즘 빛처럼 살짝 금이 간 게 보인다. 거미줄이 아니라 실금이 간 걸 이제야 제대로 알 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돌빵 자국이 큰 것도 아니고 약하게 난 흔적 세 개를 연결해 10cm .. 2022. 6. 7.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당간지주 2022_09 2022.1.24 (월) 오전 미륵산 등산 전 탐방 오래전부터 익산 미륵사지의 미륵사지 석탑을 보고 싶었다. 일산에 살 땐 너무 멀어서 못 오고, 평택으로 이사한 후에도 여전히 멀다는 생각에 감히 올 생각을 못했다. 목우와 함께 하기엔 거리가 너무 멀고 혼자 차량을 이용하기엔 부담이 너무 크고 운전은 지루하다. 요즘 기차 여행을 하면서 점차 지역을 넓혀가며 차차 요령이 생겨 오늘 제일 먼 익산까지 오게 되었다. 평택에서 06:31 무궁화호를 예매하려고 하니 09:22에 도착하는데, "우회하는 열차이니 도착시간을 확인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웬일인가 싶어 시간을 확인하니 다음 06:43발 차량은 08:56에 도착한다길래 두 번째 차량으로 예매했다. 생각 없이 예매했으면 40여 분 더 기차에.. 2022. 1. 26.
방화수류정이 멋진 수원화성 세계문화유산 2021_173 2021.12.28 (화) 09:42~12:40(3시간 탐방) 7.5km 이동 흐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주말은 꼼짝하기 싫어 쉬었다.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고 습도가 70% 이상 오르고 바람이 제법 불면 상고대가 형성된다. 이런 산은 대부분 고산인 설악, 지리, 덕유, 소백, 태백산 정도이다.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주변의 산을 검색하니 상고대가 필 산은 보이지 않는다. 오늘마저 쉬면 너무 많이 쉰다는 생각에 오전에 맑겠다는 수원화성으로 떠난다. 어영부영하다 보니 너무 늦게 수원화성에 너무 늦게 도착했다. 산으로 가긴 싫고, 낮은 산을 낀 수원화성은 오전에 맑을 때 후딱 해치울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지하철 차창 밖으로 보이던 맑은 하늘도 현지에 도착했을 땐 이미 구름이.. 2021. 12. 30.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 2021_137 2021.9.22 (수) 오후 네 시부터 한 시간 탐방 선운사 꽃무릇을 보러 온 김에 선운산 등산까지 끝내고 나니 오후 3시 20분이다. 어딜 가든 충분한 시간인데, 무장읍성과 고창 고인돌 세계문화유산을 놓고 고민한다. 어제 본 고창읍성이 멋졌기에 무장읍성에 마음이 갔으나 고창 고인돌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굳이 가치를 따질 순 없으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가치가 큰 고창 고인돌 군락지로 정한다. 일산에 살 때 강화도가 그리 멀지 않아 다녀올 때마다 고인돌은 더러 만났다. 특히, 고려산 진달래꽃을 보러 갈 땐 늘 길 옆의 고인돌을 유심히 보기도 했다.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 모두가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오늘은 특별히 관심을 갖고 살펴볼 생각이다. □.. 2021. 10. 16.
세계문화유산인 보성갯벌 굉장하네 2021_131 2021.9.18 (토) 오후 16:20~18:25 두 시간 탐방 오늘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데, 기차표는 창가 쪽 좌석만 발매해 표를 못 구한 아내는 여수에 올 수 없다.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 시국에 완만하던 코로나 확진자가 서서히 폭발적 증가세를 보일 조짐이 보인다. 즐풍도 몇 시간씩 운전하며 가족을 만나러 가느니 별로 갈 기회가 없는 추자도 여행을 가기로 한다. 추자도는 오늘 아침에 갈 생각이었으나 날씨가 안 좋다기에 내일로 미뤘으나 쾌청하기만 해 속았단 생각이다. 이번 여행 일정은 일주일 정도로 넉넉하게 잡았다. 이틀간 추자도 여행을 끝내고 불갑사와 용천사, 선암사에 들려 꽃무릇도 볼 생각이다.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에 도장을 받아야 하는 변산, 내장산, 무등산 국립공.. 2021. 9. 29.
함안 말이산 아라가야고분군 정말 대단해 2021_84 2021.6.22. (화) 13:32~14:35(1시간 23분 탐방, 3,4km 이동) 다소 흐림 방어산 등산을 끝내고 마애사 주차장에 있는 함안군 관광지도를 보며 말이산 아라가야고분군이 있다는 걸 알았다. 길목에 있는 소수서원을 들린 후 아라가야고분군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는 주차공간이 없어 언덕 밑 이면도로의 주차공간에 주차하고 언덕으로 올라오니 함안군청이다. 함안군청 주차장에서 작은 언덕으로 올라가면 바로 말이산 아라가야고분군과 만나게 된다. 아라가야고분도 왕릉과 마찬가지로 절대 권력자의 무덤이므로 풍수가 좋은 곳이다. 이 아라가야고분군과 맞닿은 곳에 함안군청이 자리한 걸 보면 군청 역시 천하의 명당자리를 차지한 셈이다. 말이산 자락에 위치한 함안군청 앞을 흐르는 함안천은 낙동강.. 2021. 7. 6.
예약제로 운영되는 거문오름 2016.8.1.월 13:10~15:23 4.5km 이동, 날씨: 비 살짝 내림 ①코스부터 ⑦코스까지 돈 후 수직동굴을 끝으로 탐방을 끝냄 거문오름에 앞서 오늘 첫 번째 일정으로 사려니숲을 세 시간 반동안 12km를 걸었다. 아침도 거른 채 11:25분에 탐방을 끝내고 거문오름이 예약된 시각인 13:00까지 충분히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근에 식당을 찾기가 힘들어 이리저리 찾다가 거문오름 가는 길에 식당을 만나면 먹을 생각으로 달린다. 다행히 맛 밌는 집에서 식사를 끝내고 거문오름 탐방안내센터에 들어서니 12:50이다. 오전에 겨우 사려니숲 하나로 끝내고 오후에 두 시간 코스인 거문으름을 끝내면 오늘은 별로 볼데가 없다. 사실 거문오름은 크게 눈에 띄는 명소는 없다. 한라산은 1966년 천연.. 2019. 12. 11.
2019.10.31 현재 남한산성 단풍과 환종주 2019.10.31. 목 06:52~13:34 (전체 시간 06:42, 전체 거리 17.km, 평균 속도 2.6km/h) 어제 한낮에 청명한 날씨가 너무 좋아 오늘 일기예보를 검색하니 마찬가지로 청명하다. 지난주말 북한산 단풍이 절정이었는데, 11월 초엔 남한산성 단풍이 한창일 것이란 소문을 믿고 오늘 휴가를 냈다. 작년 어느 블로그를 보니 남한산성의 단풍이 그렇게 멋져 보여 기어코 휴가를 내 찾아간다. 주말이면 강변북로가 제법 잘 빠져 45분이면 신사역에 닿는데, 평일엔 어떨지 몰라 첫버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새벽 네 시에 일어나 샤워와 식사를 마치고 여유 있게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새벽 다섯 시는 이른 시간이라 아직 도로도 한산해 주말과 같은 시각에 논현역에 도착했다. 지하철을 두 번 환승하며 남한.. 2019. 11. 1.
잠에서 덜 깬 성산일출봉 2019.06.15. 토 06:45~08:15 (탐방시간 한 시간 30분) 점차 날이 갬 제주 여행 3일째다. 어젠 비가 내려 만장굴과 비자림 외에는 별로 보지 못했으니 오늘은 제법 열심히 다녀야 한다. 아침도 거른 채 성산일출봉에 왔더니 07:30분부터 매표가 시작돼 요금 지불 없이 무사통과다. 오늘 성산일출봉의 일출 시각은 05:22이었으니 적어도 04:50에 도착해야 정상에서 일출을 볼 수 있겠다. 그러니 일출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입장료를 받으려고 새벽부터 출근할 순 없는 노릇이다. 성산일출봉의 입장료(매표소엔 관람료로 표기)가 다음달 7월 1일부터 5,000원으로 인상된다. 이곳 입장료 인상이 제주도내 다른 명소의 입장료 인상의 신호탄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렇지 않아도 제주도 물가가 비싸 동.. 2019. 6. 25.
일출명소인 성산일출봉 탐방일자 2016.7.31. 일 오전 날씨: 맑음 섭지코지에 이어 지근 거리에 있는 성산일출봉으로 왔다. 해발 180m에 불과한 낮은 높이지만, 오르는 길이 전부 계단이다보니 은근히 압박을 받는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뜻깊은 곳이기도 하다. 예전엔 농사를 짓기도 했다는 데, 지금은 나무가 넝쿨이 자라 대부분의 2m가 넘는다고 한다. 밑으로는 사람이 다닐 수 없을 만큼 원시림에 가깝다는데 위에서 보면 잔잔한 평원으로 느껴진다. 정상엔 직경 약 600m, 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에 면적이 약 21.44ha나 되는 사발모양의 분화구다. 요즘은 제주 어딜 가나 중국인미 많은 데, 그들은 시끄럽고 가는 곳마다 오염을 시켜 걱정이라고 한다. 성산일출봉을 한 바퀴 도는 코스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 2019. 6. 12.
남한산성 2012.03.07 1994년 이천에 근무할 때 가족과 함께 남한산성을 방문한 이후 모처럼 시간을 만들어 다시 한 번 찾아본다. 등산코스를 잘 몰라 좌익문에서 탐방을 시작한다. 장경사를 지나 벌봉, 관리사무소, 내원사, 남장대지, 제1옹성을 거쳐 수어장대를 볼 요량이었으나 길을 잘못 들어 검단산으로 하산하여 도로를 따라 원점회귀했다. ▼ 동문(좌익문) ▼ 송암정터(松岩亭址) 송암정은 우리말로 '솔바위정자'라는 뜻이다. 이 바위에 서 있는 고사목(소나무)은 정조가 여주 능행길에 '대부' 벼슬을 내려 '대부송'이라고 부르는 소나무다. ▼ 이 성곽 우측에 장경사가 있다 ▼ 장경사신지옹성 옹성은 일반적으로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성문밖으로 한 겹의 성문을 더 둘러쌓은 이중의 성벽을 말한다. 그러나 남한산성의 옹벽은 성벽으로 접근하는.. 2019. 5. 1.
거문오름과 사려니숲 탐방일자 2016.4.1. 금 오전 11:30~14:50(세시간 20분 탐방, 이동거리 3.4km) 날씨: 박무 거문오름을 가려면 예약을 해야한다. 당초 예약한 '16.3.31. 목요일은 비가 온다기에 취소하고 다음날인 4.1. 금요일로 예약을 변경했다. 예약은 09:00~13:00까지 30분 단위로 30명까지 선착순 예약인데, 하루 전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을 하기 때문일까? 희소가치가 있어보인다. 한 시간 일찍 도착해 매표를 하니 혹여 안 온 사람이 있을지 모르니 10:55분경에 미리 와 보라고 했지만, 모두 참석해 결국 예약된 시간에 입장한다. 당연히 숲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탐방을 시작한다. 해설사는 58년생으로 벌써 8년 정도 근무하셨다고 한다. 나름대로 많은 것을 알고 계시니 탐방에 많은 .. 2019. 4. 5.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다시보기 탐방일자 2016.4.2.토. 06:03~08:00 날씨: 맑음 성산일출봉은 오늘까지 네 번을 갔지만 두 번은 기상 악화로 못 올라갔다. 2주 전엔 날씨가 안 좋아 일출은커녕 구름만 잔뜩 보고 왔다. 오늘은 승용차로 3분 거리에 있는 성산읍 고성리 숙소에서 길을 나선다. 주차장에 차를 파킹했을 때가 06:03인데 이미 많은 차가 주차되어 있다. 오늘 일출시각이 06:20이니 서둘러 올라야 겨우 일출을 볼 수 있겠다. 쉬지 않고 서둘러 정상에 오르니 일출을 보기 위해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일출 시각에 2분 정도 늦게 도착했지만, 수평선엔 안개가 낮게 깔려 일출의 기운만 붉게 보일뿐 일출은 볼 수 없다. 그리고도 1~2분을 기다린 후에 구름 위로 붉은 태양이 솟아오른다. 하지만, 요즘들어 미세먼지가.. 2019. 4. 5.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탐방일자 2016.3.13. 일 07:48~10:10(두 시간 10분 탐방. 4.2km이동) 날씨: 흐림 제주 성산일출봉과는 정말 인연이 별로 없다. 신혼여행과 가족여행을 와서도 날씨때문에 두 번이나 오를 기회를 놓쳤던 곳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날씨가 저녁 늦게부터 날씨가 흐리기 시작한다. 게다가 오늘 오후부터는 비가 온다기에 어제 오후에 비행기 탑승 시간을 당초 21:05에서 12:55으로 변경했다. 오전에 날씨가 어떨지 모르지만, 일단 일출을 볼 생각에 오전 5:50에 알람을 맞춰 놓았다. 숙소는 걸어서 5분 거리라 샤워하고 일출봉 정상에서 일출을 맞으려고 여유있게 잡았다. 때가 되어 알람이 울리자 무거운 몸을 일으켜세운다. 수요일과 금요일, 토요일에 제법 많이 걸었던 관계로 기상하기가 쉽지.. 2019.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