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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탐방/북한산246

북한산 해골바위 코끼리 시루봉바위 20120609 산행시각 09:20 - 16:20(7시간) 날씨 : 맑으나 가스 끼어 원경 잡기 곤란(30℃) 지난 겨울에 다녀왔던 우이동쪽 해골바위와 코끼리바위를 다시 탐방 하고자 집을 나선다. 아침부터 부대를 통과하기가 미안하여 부대 앞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서 작년 여름에 봤던 바위동굴로 향한다. 큰 암벽 아랜 여러 개의 작은 굴들이 있는 데 그 중 제일 큰 굴엔 세멘트 벽에 호랑이와 피눈물 흘리는 처녀귀신이 그려져 있어 괴기하고 오싹한 느낌이 든다. 그 때문인지 거의 사람들 통행도 없고 서늘한 음기만이 주변을 맴돈다. ▼ 이 바위문은 하도 많이 봐서 우리 동내같은 느낌이다 ▲ 이 길은 사람 통행이 적어 길을 지나려면 저 나무를 뚫고 지나야 하니 옷에 엉켜붙어 힘들다 ▼ 위 사진은 오늘 사진인데 가뭄에 바닥까지 말라.. 2019. 5. 19.
북한산 파랑새 - 염초봉능선 2012.06.02 오늘은 아내 친구들 다섯 부부의 모임이 원주에서 있는 날이라 아내는 20여일 전부터 원주에 같이 가자고 하지만 산에가자 팀에서 올라온 문경에 있는 성주봉과 원주를 놓고 수많은 갈등 끝에 원주에 가기로 했다. 원주에서 하루 묵고 내일은 원주 권에 있는 산을 같이 등산하기로 했으나 또다시 어느 산을 가야할지 고민에 빠진다. 홍천과 양평 사이에 있는 갈기산과 영 월군 수주면에 있는 구봉대산으로 압축되었으나 구봉대산이 갖는 다양성이 갈기산에 앞선다는 생각과 적멸보궁인 법흥사를 같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구봉대산으로 결정을 했다. 오늘은 아내 회사가 오후 3시에 끝난다니 그 전에 일찍 산행을 마쳐야 하겠기에 아침 5시 50분에 집을 나서 밤골계곡 입구인 국사당에 도착하니 06:26이다. 밤골계곡으로 올라가다 중간.. 2019. 5. 19.
모처럼 북한산 백운대 2012.05.26 밤골계곡인 국사당은 더 이상 차량 주차할 곳이 없을 거란 생각과 하산시 차량회수의 편리성을 위해 사기막계곡의 백마부대 앞에 주차한다. 둘레길을 따라 사기막골능선길을 찾아 올라가지만 능선길에 접어들 때까진 아무도 만나지 못한체 오붓하게 산행을 시작 한다. 가면서 보니 뫼바람님이 몸살기가 있어 힘들어 하고 솔담님과 이계장은 이 능선길이 처음이라 전망바위에서 조망되는 해골 바위와 인수봉 숨은벽 파랑새능선 영장봉 백운대를 조망하면서 그 풍광에 감탄한다. 전망바위에서 숨은벽 입구까진 다소 스릴있는 암릉구간을 지나지만 발 아래 펼쳐진 녹색바다와 고소감, 양 옆으로 보이는 능선 준령의 암릉미에 감탄하며 의상능선과는 달리 근 거리에 펼쳐진 북한산의 파노라마를 맘껏 즐긴다. 숨은벽 입구에서 밤골계곡으로 하산하여 다시 깔.. 2019. 5. 19.
북한산 왕관봉 2012.05.20 아내와 함께 산행 좀 같이할라치면 참 많이도 꼬득여야 가능하다. 오늘도 서리산 철쭉을 가기로 진작에 약속을 했지만 피곤하고 잠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결국 서리산행은 무산됐다. 이발소에 다녀오니 빼꼼히 일어나 산에 간다기에 서리산을 다녀오기엔 너무 늦어 가까운 북한산으로 향한다. 요즘 덥지 않아 산행하기에 좋은 계절이라 북한산은 많은 인파로 산행 이 지체될게 뻔하니 나만의 비경을 데리고 간다. 11:25에 북한산 둘레길 충의길 구간을 통과하여 얼만치 가다가 산행을 시작하지막 예상대로 사람이 거의 없다. 간혹 카페산악팀에서 10여명씩 떼 지어 갈때도 있지만 대개는 오붓한 산행이다. ▼ 충의길 11:25 도착 ▼ 저만치 1,2,3,4,5봉이 보인다 ▼ 좀 더 가까워진 2,3봉 ▼ 멀지만 4봉도 잡아본다 ▼ 2봉.. 2019. 5. 19.
북한산 사기막계곡과 능선 2012.03.31 매번 길로만 다녔지만 오늘은 계곡으로 올라가며 주변의 풍경을 살펴본다. ▼ 얼음이 녹은 데다 비 온 뒤라 물이 제법 있다 ▼ 암반위로 흐르는 계곡물 ▼ 낙엽이 가라앉은 계곡물은 수정처럼 맑다 ▼ 북한산 계곡에도 이런 청정수가 있다 ▼ 생강나무 꽃이 가장 빠른 봄의 전령사다 ▼ .. 2019. 5. 19.
북한산 염소바위 응응바위 2012.03.11.일 산행일자 : 2012.03.11.일 날씨 : 맑으나 바람 많음 산행시간 : 쉬엄쉬엄 식사하고 6시간 지난 2월11일 원주팀과의 부부동반으로 태백산에 간 이후 한 달만에 아내와 함께 북한산 영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일산에서 영봉으로 가자면 사기막능선에서 백운산장을 지나야겠지만 백마부대 입구에 .. 2019. 5. 19.
북한산 부메랑능선 등 2012.03.10.토 당초 유명산악회에서 영남알프스를 1무1박3일의 종주를 간다기에 따라가려는 데 회원이 적어 취소되었다기에 삼각산명품코스 카페의 정릉매표소-사면길-부메랑능선-소귀천계곡 탐방을 따라나서기로 했다. 10:30에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차량을 국민 대 옆 사찰입구에 주차하고 걸어가다 보니 초행이라 어림잡아 길을 찾아가지만 의외로 멀어 약속시간보다 15분 늦게 도착하여 산우님들에게 좀 미안했다. 몇 번 참석해보니 반 정도의 회원과는 안면이 있다. 정시에 만났다면 입구의 여러 풍경을 담아봤겠 지만 너무 늦는 바람에 산 중턱부터 사진을 담아보지만 날씨가 흐리고 개스가 많아 선명하지 못하고 실루엔처럼 보인다. ▼ 양 봉우리 사이에 보국문이 있겠다 ▲▼ 지금까지는 5부 사면길을 다니다 보니 크게 눈에 띠는 풍경은 없었지.. 2019. 5. 19.
북한산 정릉계곡 2012.03.03.토 산행일자 : 2012.03.03.토 산행시각 11:00-16:50(5시간50분) 날씨 : 맑으나 연무낌 산행코스 : 북악공원지킴터-둘레길-평창공원지킴터-동령폭포-일선사-영취사-계곡- 대성문-칼바위능선아래길-정릉계곡- 북악공원지킴터-여래사 ▼ 북악공원지킴터에서 둘레길을 따라 평창공원지킴터를 만날 때까지는 아스팔트길이라 괜한 선택을 했다는 고민도 한다 ▼ 가는 길에 구복암을 지나며 ▼ 여기서부터 평창동지킴터까지는 아스팔트길을 한참을 걸어야 하는 구간 ▼ 보현봉 오르는 사자능선도 보이고 ▼ 사자봉과 보현봉 ▼ 일선사를 만나는 평창공원지킴터를 통과하여 오른다 ▼ 북한산에서 기가 제일 쎄다는 보현봉은 언제나 입산이 가능할까? ▼ 일선사 입구의 포대화상 ▼ 칼바위 가기 전 봉우리 ▼ 칼바위봉 ▼ 대성문 ▼ 좌측 보.. 2019. 5. 19.
봄과 맞서는 북한산의 빙폭 2012.03.03.토 솔담님과 가기로 했던 지장암능선이 취소되어 혼자 평창공원지킴터로 올라가 정릉계곡으로 하산할 계획을 세운다. 북악터널 입구에 있는 굿당주차장에 주차하고 북악공원지킴터로 올라가 들레길로 구복암과 연화정사를 지나 한참을 걸어 평창공원지 킴터로 올라간다. 오르는 길에서 .. 2019. 5. 19.
노고산에서 보는 북한산 2012.02.12.일 어제 밤새 기차를 타고 새벽 한 시 40분에 태백역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유일사에서 내려 한 밤중에 태백산을 야간등산하고 하산하니 오전 7시경이다. 산행코스가 길지 않고 등로가 좋은 데다 눈이 깔려 어렵지 않은 코스였 지만 밤을 새워 등산하고 다음날인 오늘 오전 내내 어물쩡 거리다 편한 육산을 선택한 게 노고산이다. 노고산은 길 건너에 북한산을 조망하기에 좋은 산이다. 밤새 태백산을 타고 내려왔기에 편한 육산인 노고산을 골라 올랐지만 정상의 부대를 돌아 내려오려니 길이 연결되지 않아 고생하며 올라온 능선까지 산을 가로질러 가느냐고 고생 좀 했다. 일행이 있었다면 알바한다고 투덜거렸겠지만 혼자하는 산행이라 이럴 때가 마음 편하다. ▼ 노고산 등산코스 ▼ 맨 왼쪽이 군 부대가 있는 정상이다 ▼ 군 부대 사.. 2019. 5. 19.
북한산 의상능선과 상원봉능선 2012.02.05.일 산행일자 : 2012.02.05.일 날씨 : 맑으나 연무낌 산행시간 12:00-17:30(5시간 30분 휴식포함) ▼ 등산코스 어제 증취봉을 통과하긴 했지만 오로지 의상능선을 오르긴 참 오랜만이다. 2011년 11월 12성문 종주 이후 처음인데 눈까지 깔려 있어 다소 어렵긴 하지만 아직도 남장대지를 밟지 않았기에 문.. 2019. 5. 19.
북한산 증취봉 중심 2012.02.04.토 모처럼 삼각산명품코스에서 선택한 코스를 회원 17명이 따라 나선다. 지난 해 8월 인수계곡과 10월의 수락산에 이어 세 번째 산행으로 비정기적인 산행인데다 산행 전문카페가 아니므로 산우들도 그때그때 다 틀리다. 오늘은 주로 능선과 계곡을 엇지르는 산행이므로 제법 쌓인 눈을 밟고 산행해야 하는 코스인지라 제법 내공이 필요한 산행이지만 산우님들 대부분이 훌륭하게 산행을 마무리 한다. ▼ 기자촌능선으로 올라가며 보는 선림슬랩, 오늘은 눈이 쌓여 오르는 산객이 없다 ▼ 기자촌은 대충 정나 끝나고 조경수인 소나무도 제법 많이 심었다 ▼ 기자촌능선의 대머리바위와 능선 ▼ 제일 뒤로 백운대, 앞줄은 의상능선, 응봉능선이다 ▼ 뒤로 백운대, 앞쪽은 의상봉 ▼ 샘물 올라가는 데 쌓아놓은 돌탑, 참 멋 없이 되는 대로 쌓.. 2019. 5. 19.
북한산 백운대-사기막골능선 2012.01.23 백운대가지 올라오는 길은 영장봉에서 인수봉을 좌로 반 바퀴 빙돌아 어렵게 올라 왔지만 내려가는 길은 밤골계곡으로 내려가다 대동샘을 조금 지나 숨은벽능선과 연결된 사기막골능선으로 하산한다. 많은 사람들은 숨은벽능선이라고도 하는 데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세운 이정표에는.. 2019. 5. 19.
북한산 사기막-백운대 2012.01.23 새해 들어 벌써 1월 중순이라지만 음력 설날 아침이고 보면 백운대를 등반하면서 새해 다짐을 하는 것도 의미있겠다 싶어 집을 나서기 전에 북한산 날씨를 보니 영하 15도에 낮 최고 영하 5도로 예보된다. 올 들어 가장 추운날씨다. 북한산에 갈 때 마다 어느 코스를 탈까 고민이 많은데 막상 백운대로 정해졌어도 또다시 등로 선택의 문제가 복잡하다. 우선 백운대를 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주차비가 없는 국사당으로 정하고 도착하니 제일 추운 설날 아침이라 주차된 차량은 단 한 대 밖에 없다. 바로 사기막능선을 타면 코스가 지리하다 싶을 정도로 길기에 밤골계곡으로 올라 가면서 얼음폭포 몇 장 사진에 담고 사기막골 능선을 넘어 인수봉 둘레길을 지나 인수야영장에서 인수암, 백운산장을 거쳐 위문으로 백운대를 오르.. 2019. 5. 19.
북한산 밤골계곡의 빙폭 2012.01.23 산행일자 : 2012.01.23(설날) 날씨 : 맑음 -14~-4(북한산, 기상청예보) 백운대 가는 코스 중 하나인 밤골계곡을 지나며 찍은 빙폭만 모아본다 2019. 5. 19.
북한산 증취봉-나월봉 2012.01.08.일 어제 소백산을 다녀와 뒤척이다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을 먹고 밍기적 거리다 진관사에 도착한 게 12시다. 산천사를 거쳐 증취봉으로 오르려던 생각이 삼천사의 아스팔트 길을 걷는 게 내키지 않아 고개길에서 그대로 응봉능선을 타면서 잠시 후 오를 옆 능선의 의상능선에서 증취봉을 찾아본다. 의상봉은 멀리서 보니 봉이란 느낌이 들지 않아 헷갈렸지만 엄지바위와 테트리스바위로 결국 용출봉을 찾아내 위치로 증취봉을 확인하고 삼천사 계곡으로 하산한다. ▼ 응봉능선의 바위를 타고 올라오는데 노간주나무가 고사되었지만 바위에서 만나는 노간주나무는 강철같은 단단함으로 그 어느 나무보다 신뢰한다 ▼ 방금 올라온 응봉능선 ▼ 지나온 응봉능선 ▼ 좌부터 의상봉은 봉우리로 느낄새도 없이 용출봉이 나타나고 다음이 용혈봉 그리고 오늘 타야.. 2019. 5. 19.
북한산_지장암능선 합궁바위 19금 2012.01.01 새해 첫날인 오늘은 지장암능선의 합궁바위를 볼 생각이다. 정초부터 웬 말이냐고 반문할 지 모르지만 전부터 이 합궁 바위를 보고 싶었지만 능선을 잘못 타 법안사능선으로 내려가 해골바위로 올라오는 바람에 보질 못 해 오늘은 꼭 보리 란 다짐을 하고 집을 나선다. 사기막골능선을 타면 능선이 좀 지루하여 밤골계곡으로 올라가는 데 폭포들이 전부 얼어 제법 운치있는 빙폭을 보여 준다. 몇 장의 사진은 "빙폭"편에 따로 올렸다. 폭포 두 개를 지나 바로 사기막골능선으로 오른 다음 인수봉 둘레길로 접어들어 영봉 방향으로 아무도 다니지 않은 길도 질러가며 어렵게 영봉능선을 만난다. 영봉에서 인수봉과 사방을 둘러보고 육모정쪽으로 내려가며 도선사를 보고 지장암능선이 어느 쪽인지 방향을 잡아본다. 인터넷 조회를 했을 때 우이.. 2019. 5. 19.
북한산 빙폭 2012.01.01 새해 첫날의 등산은 밤골계곡으로 오르다 사기막골능선을 넘어 사기막계곡을 지나 영봉으로 오른 후 지장암능선 에서 돌아 옆 능선의 염소바위(괴물바위)를 보고 밤골계곡으로 돌아온다. 오가는 길에 한겨울의 빙폭을 보게 되어 여름의 폭포와 같이 겹쳐보는 것도 흥미롭다. ▼ 밤골계.. 2019. 5. 19.
북한산 사기막계곡_해골능선 2011.12.25 어제 산행이 힘들었는지 다리가 편치않지만 사기막계곡 백마부대 입구에 차를 대고 백마부대 유격장으로 들어간다. 부대로 하산은 더러 해 봤지만 등산로로 이용하는 것은 처음이라 혹시라도 군인들이 출입을 통제할까 걱정했으나 다행이 크리마스마스의 추위때 문인지 아무도 만나는 사람이 없어 무사히 통과하여 계곡을 타고 오른다. 상장능선 왕관봉 뒤로 난 법안사능선으로 내려가 해골바 위를 둘러보고 올 예정이므로 오늘 여정은 멀다. 우이동 해골바위는 사기막골능선의 해골바위와는 많은 차이가 난다. 우이동 것은 바위 아래 부분에 홈이 파여 해골 형태를 보이는 다소 어거지스런 해골 모양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모양은 뭐라 말할 수 없는 기형 적인 바위라 보는 재미도 있다. 이 바위를 보고 돌아오는 데 눈이 쌓여 암봉을 치고 올라.. 2019. 5. 19.
북한산 보현봉 2011.12.24 보현봉을 가기 위해 평창동 둘레길을 가다 만난 돈키호테? 사실 보현봉은 사자능선으로 가는 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이나 청련사를 들리고 이어서 해원사를 들린 후 해원사에서 바로 사자능선을 치고 올라갔다. 그리곤 사자봉으로 지나갈려고 했으나 눈길이 여의치 않아 옆으로 빠진 게 문수봉으로 가는 길로 들어가기에 바로 길 없는 곳을 치고 올라가면서 암벽을 만나 고생 좀 한 끝에 겨우 보현봉을 만났다. 릿지화 도 아닐뿐더러 눈이 미끄러워 우회길로 넘어 일선사를 들린 후 보현봉 정상을 밟는다. ▼ 멀리서 갈 방향을 본다 ▼ 해원사 위 작은 폭포와 약수터 ▼ 문수봉과 능선 ▲ 사자봉 ▼ 턱 밑에서 보는 보현봉 ▼ 비행기바위와 물고기바위 ▲ 돼지머리바위의 균형미 ▼ 형제봉 ▼ 멀리 남산과 앞에는 인왕산 ▼ 정상의 모습.. 2019. 5. 19.
북한산_응봉능선 문수봉 2011.07.17 진관사와 삼천사 중간에 있는 응봉능선으로 올라가면서 왼쪽으로 의상능선을 바라보면서 봉우리 하나하나 이름을 둘러본다. 그러면 봉우리와 연결되는 지능선이 보일 테니 언젠가 시간이 되면 그 지능선을 하나씩 타보리라. 지금까지는 삼천사 뒤로 올라가 용혈봉과 만난는 용혈지능선, 나월봉과 만나는 나월지능선을 타 봤지만 나머지 지능선은 언젠가 하나씩 밟아봐야 한다. 또 우측으로 눈을 돌린다면 기자촌에서 올라오는 능선을 바라볼 수 있으니 아래서부터 훑어보면 대머리바위, 낙타바위, 향로봉과 관봉, 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만날 테니 마지막까지 걸어가면 사모바위와 만날 터, 이제 그 시작이다. ▼ 진관사 입구에서 왼쪽 삼천사로 방향을 튼다 ▼ 의상은선을 바라본다 ▼ 응봉 ▼ 걸어온 응봉을 보자 ▼ 응봉도 등산화에 닳아 반.. 2019. 5. 18.
북한산_백운대 여우굴 2011.07.10 여름 한동안은 비가 오거나 아니면 습한 기운으로 늘 안개가 끼어 원거리까지 조망하기 힘든 날이 계속될 테니 사진 역시 제대로 나오지 않겠다. 오늘만 하더라도 비는 오지 않았지만 안게로 시야가 좁아 조망은 커녕 몇 미터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래도 등산은 계속된다. ▼ 가기막능선에 있는 해골바위, 물이 좀 있어야 해골바위 같다 ▼ 해골바위 바로 위에 있는 작은 빠래판 바위, 언제 한 번 올라가 봐야 하는데 ▼ 빨래판 바위와 해골바위 ▼ 해골바위 ▼ 옆 능선의 영장봉 ▼ 뭐가 보이는가? ▼ 아기고래바위 ▼ 숨은벽은 안개 속에 숨었다 ▼ 백운대 질러가는 호랑이굴인데 아직 두려워 못 간다 ▼ 숨은벽능선 정상 ▼ 인수벽 타는 사람들 ▼ 인수봉 ▼ 백운대서 위문가는 길에 오리바위가 안개바다를 유.. 2019. 5. 18.
북한산_원효봉 2011.07.16 오늘은 산에가자 산악회에서 정선 취적봉으로 지방산행을 하는 날이지만 토요민원실 근무라 같이 가지 못 한 아쉬움을 간단하게 원효봉을 둘러보는 것으로 대신한다. 2시경 효자원을 지나는데 가랑비가 떨어져 우비를 입은 게 등산하는 내내 비가 온다. 정선간 팀은 괜찮은지. ▼ 시구문.. 2019. 5. 18.
북한산_의상능선 2011.07.09 북한산의 최고능선을 꼽으라면 당연히 의산능선을 제일 먼저 꼽는 사람이 절반을 넘을 거고 두 번째는 숨은벽능선, 그 다음은 사자능선이나 칼바위능선이겠지만 각자의 선호도와 계절변화에 따라 선택은 달라지겠다. 의상능선은 북한산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 가는 게 정석일텐데 처음부터 숨소리가 거칠게 나오는 구간이다. ▼ 효자원에서 보는 의상봉 ▼ 용출봉쯤 되겠다 ▲▼ 눈 비를 다 맞으며 꼼짝 않는 토끼바위 ▼ 용출봉 뒤로 용혈봉 ▼ 건너편 원효봉 ▼ 국녕사 부처님은 멀리서도 크게 보인다 ▼ 넘어 온 의상봉 ▼ 엄지바위라던가 ▼ 넘어 온 용출봉 ▼ 증취봉 ▼ 사모바위와 비봉 싸잡아 보기 ▼ 등정 실패한 봉우리 ▼ 뒤 좌부터 백운대, 만경대암릉, 용암봉, 앞은 노적봉 ▲▼ 에스컬레이터 바위 위와 아래서 본 모습 ▲▼ 문수.. 2019.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