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행이 힘들었는지 다리가 편치않지만 사기막계곡 백마부대 입구에 차를 대고 백마부대 유격장으로 들어간다. 부대로 하산은
더러 해 봤지만 등산로로 이용하는 것은 처음이라 혹시라도 군인들이 출입을 통제할까 걱정했으나 다행이 크리마스마스의 추위때
문인지 아무도 만나는 사람이 없어 무사히 통과하여 계곡을 타고 오른다. 상장능선 왕관봉 뒤로 난 법안사능선으로 내려가 해골바
위를 둘러보고 올 예정이므로 오늘 여정은 멀다. 우이동 해골바위는 사기막골능선의 해골바위와는 많은 차이가 난다. 우이동 것은
바위 아래 부분에 홈이 파여 해골 형태를 보이는 다소 어거지스런 해골 모양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모양은 뭐라 말할 수 없는 기형
적인 바위라 보는 재미도 있다. 이 바위를 보고 돌아오는 데 눈이 쌓여 암봉을 치고 올라오는 데 고생 좀 한 하루였다.
▼ 부대는 구가원의 일부라 관련된 비문이 제법 많다
▼ 합수폭포가 맹추위에 얼어 빙폭을 만들었다
▼ 조금 앞서 한 분이 올라간다
▼ 제법 자태가 멋진 서어나무와 같은 바위 다른 모습
▼ 상장능선에 오르니 건너편 도봉산의 오봉이 보인다
▼ 상장능선 제9봉인 왕관봉은 눈으로 미끄러울 테니 바라만 본다
▼ 법안사능선으로 내려가면서 보는 해골바위는 동그란 형태
▼ 용암봉 만경봉 인수봉 숨은벽능선을 같이 본다
▼ 이번엔 영봉도 끼워주자
▼ 왕관봉의 뒷모습
▼ 해골바위능선
▼ 가운데 코끼리바위
▼ 도봉산의 뜀바위 신선대 만장봉 선인봉
▼ 만장봉과 선인봉
▼ 도봉산
▼ 자운봉과 선인봉 뜀바위 아래로 주봉도 보이고
▼ 상장능선 일부
▼ 왕관봉과 가까운 상장능선
▼ 도봉산의 우이남능선, 우이봉이 보인다
▼ 우이동 오크밸리에서 해골바위로 올라가는 코스에 누군가 빗질을 했다
▼ 누군가 도끼질 한 해골바위. 험로를 선택하여 올라오는 데 고생했다
▼ 제법 높은 코스인데 눈까지 덮여 겨우겨우 올라왔다
▼ 왕관봉 다시 보기
▼ 우이암도 다시 본다
▼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 코끼리바위는 그냥 스쳐 지나간다
▼ 사기막계곡의 구가원 휴식터
▼ 백마부대 합수지역
▼ 부대를 나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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