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2. 목 10:30~11:05 비 조금씩 내리는 날씨
이곳에 오기 전 돈내코계곡의 원앙폭포를 먼저 다녀왔다.
두번 째 탐방 장소는 아이의 듯에 따라 서귀다원으로 정했다.
일부러 찾기 전엔 있는 줄도 모를만큼 외진 곳으로 비밀의 문을 열기 전까지 그 존재를 알 수 없다.
대단위 녹차밭인 오설록을 서너 번 다녀온 터라 서귀다원은 규모면에선 작고 아담하기 그지없다.
유기농으로 녹차밭을 운영한다는 이곳은 작기 때문에 더 아름다운 곳이다.
특별히 설명도 필요 없는 작으나 알찬 다원이다.
저기 보이는 다실엔 노부부가 밭일을 나가 전화주면 들리겠다는 안내문이 걸렸다.
녹차 한잔 마시고 싶지만 일부러 불러들인다는 것도 예의가 아닌 거 같아 간단히 구경을 끝내고 지나친다.
참 조용하고 아늑한 서귀다원이다.
잘 정리된 차밭이 보기 좋다.
창고
작은 차밭 만큼이나 간단한 포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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