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기타 등등/해외 여행

중국의 상징인 천단

by 즐풍 2018. 12. 17.






20418.12.12. 오전


천단(天坛公园)

베이징의 남쪽, 동성구 영정면내 동쪽에 위치한 하늘에 제를 지내는 사원이다.

약 273만 평방 미터㎡의 면적인 천단은 1406년 공사를 시작해 명나라 영락제 18년인 1420년 준공될 때 천지단(天地坛)이라 불렸다.

1530년에3개의 제단을 추가하여 천단이라고 불리며 동쪽에 일단(日壇), 북쪽에 지단(地壇), 서쪽에 월단(月壇)을 추가하였다.

명, 청 황제가 하늘의 황황제에게 경배하고 곡물 수확이 잘 되도록 간절하게 기도했던 장소다.

하늘 신전은 두 개 제단의 총칭으로 제단의 벽이 두 개 있어 내면과 외부 제단을 이루고 제단 벽은 천지를 상징하는 북쪽과 북쪽의 원 안에 있다.


기록에 의하면 하늘과 땅을 숭배하는 활동은 BC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중국 황제는 "하늘을 대신하는 아들"로 백성들에게 매우 존경 받았다.

1900년에 8개 연합군은 천단을 파괴된 걸 1949년 정부는 보호와 유지를 위해 천단의 문화재에 재건했다.

1961년에 국무원은 천국 신전을 "국가핵심 문화유물 보호부"로 발표하고, 1998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 유산"으로 인정 받았다.

2007년 5월 8일 천단공원은 국립관광청에 의해 5A 등급 관광 명소로 공식 승인하였다.




이번에도 바이두에서 판권이 없는 사진 두 장을  업어왔다.

이 사진은 정면이 아니라 좀 부족하지만 사실감이 좋다.




기년전(祈年殿)


지름 91m, 높이 약 5m의 한백옥석으로 만든 3층짜리 둥근 토대인 '기곡단'(祈穀壇) 윗부분에 기년전이 세워졌다. 

기년전의 평면은 원형이며, 지름 30m, 높이 38m이다. 

3층 건물로 처마와 남색 유리기와로 된 원추형의 지붕이 있다.

기년전 중심에는 높이 19.2m의 용정주(龍井柱) 4개가 있는데, 이는 사계절을 의미한다.

본체는 12개의 금기둥은 12개월, 12개의 처마기둥은 하루 12시간을 의미하며 각각 아래층과 가운데층 처마를 떠받친다.

기둥 사이에 유리가 빙 둘러져 있어 원형을 이루고, 제일 위층에는 8개의 버팀기둥이 세워져 있어 무늬가 새겨진 천장과 상층지붕을 떠받친다.

푸른색 유리기와는 하늘을 의미하는데, 명대에는 지금과 달리 맨 위부터 푸른색, 황색, 자주색이었다고 한다. 

1420년 건축될 당시에는 직4각형이었으나, 1540년에 현재의 모양으로 다시 지어졌다. 1889년 번갯불에 피해를 입어, 1890년 재건되었다.



바이두에서 가져온 사진



건물 기단은 이렇게 백옥돌로 꾸며졌다.


















천장은 돔 형태를 띠고



실제 나무 기둥으로 사람 서너명이 팔을 벌릴 크기로 거대하다.












황건전









천단공원은 고궁인 자금성 보다 4배나 넓다는 데 잠깐 동안 기년전만 보고 가는 것으로 끝낸다.

중국을 제대로 보려면 몇년 갖고도 부족하겠다.

이 회랑은 사직공원처럼 노인들이 여자든 남자든 가리지 않고 카드를 치고 있다.